부모님 명의 통장에서 자식 통장으로 현금 이체 해서 각종 지출을 대행 해드리는데요.
부모님이 고령이시고 치매.뇌경색으로 거동도 못하시거든요.아무래도 인뱅으로 이체도
시키고 해야 하다보니 제 명의 통장에 넣어 체크카드로 결제나 인뱅 공금지출로만 사용 해요.
기록이 다 남고 영수증도 다 모아놓긴 하지만..혹시나 증여세같은 문제나 다른 형제 입에서
억울한 소리라도 들을 상황 오는게 싫어서 번거롭더라도 부모님 명의 통장에서 일일이 일처리를
해야 할까 싶어서요.
여러 형제 중 딱 한 명이 정말 말도 안되는 의심이나 억지를 쓰는 성향이 심해서
아무리 한 푼도 착오 없이 심부름만 죽어라 해드린다 해도..그냥 나중에 이상한 소리 나오고 거기
엮이는 자체가 싫더군요.
다른 형제들과 돌아가며 하던가라도 해야겠는데..돈관리 골치 아프니 서로
안맡으려 하는 것 도 좀 있구요.부모님 모든 지출을 대신 심부름으로 써드리는거니
증여세 안나온다고 다른 형제들은 그러던데..그래도 자식 명의 통장으로 이체가 된거면 안그럴거 같은데 아닌가요?
어떻게 하는게 가장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