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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진짜 엄마가 미용실 가는 돈은 아깝답니다 ㅎㅎ

ㅎㅎㅎ 조회수 : 6,090
작성일 : 2015-07-09 19:30:47
별것도 안 하고 염색-파마만 하는데도 한달에 두번정도 가니까 
제가 초등학생때부터 염색하지 말라고 했는데 

대충 계산해도

20년동안 5천만원 넘게 듬.

엄마 얼굴이 이쁜 편이긴 한데 

머리가 이쁘게 나오는 것도 아니에요.

그냥 아줌마 머리... 

흰머리 나오기 전부터 검은 머리는 촌스럽다고 갈색이나 뭐 그런걸로 하더니 

이제 흰머리 나오니까 검은 색으로 염색하더군요...

두피에도 안 좋을 거 같은데 하여간에 


미장원에서 해주는 머리는 이상한데 

엄마는 집착적으로 돈을 쓰더군요.

넘 아까움.. 그냥 커트만 하고 차라리 마사지를 받던가 하지...

이런 분 있으시면 심리좀 설명해주세요
IP : 219.254.xxx.20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9 7:36 PM (211.237.xxx.35)

    한달에 두번씩 염색 파마를 하신다고요?
    머리 다 상함;;;;
    파마는 적어도 3개월에 한번 하고
    염색은 부분염색 (새로 나는 흰머리 모근만) 2개월에 한번 정도 하면 됩니다.
    보통은 염색 파마 부지런히 하는 분들도 2~3개월에 한번 하죠.

  • 2. ㄴㄴㅇ
    '15.7.9 7:36 PM (219.254.xxx.207)

    새치 없을 때는 검은머리를 갈색으로 염색...
    흰머리나니까 검은 머리로 염색...

    그돈으로 옷을 더 사는 게 낫지 않을까요? 절레절레...

    그리고 같이 안 살아요

  • 3.
    '15.7.9 7:36 PM (116.120.xxx.2)

    젊은 처자가 엄마디스하시는건가요,,,?
    혹시 엄마미용실비 대주시나요
    것도 20년 동안요,,,?
    그런거 아님 혹시 부모님돈으로 머리하는게 돈아까워
    이런말씀 하시나요~?
    만약 후자라면 무섭네요,,,
    딸키우기 무서워요,,,

  • 4. ㄴㄴㅇ
    '15.7.9 7:37 PM (219.254.xxx.207)

    전 천만원도 안 들었답니다. 공부를 잘해서...

  • 5. ㄴㄴㅇ
    '15.7.9 7:38 PM (219.254.xxx.207)

    엄마가 몇년전부터 돈 없다고 다달이 백만원 넘게 뜯어가시네요 ㅎ

  • 6. 리즈걸
    '15.7.9 7:38 PM (118.91.xxx.76)

    돈 아까워 파마도 자주 안하고 못 가꾸는 것보단 백배 나아요..
    이뿌진 않더라도 그래도 엄마는 괜찮으니 가시겠져 -0-

  • 7. ㅇㅇㅇ
    '15.7.9 7:40 PM (211.237.xxx.35)

    근데 공부 잘하는 사람 치고는
    글쓴 내용도 그렇고 제목도 그렇고
    밑도 끝도 없고 ...
    공부 잘하는 사람 같아 보이진 않네요.

  • 8. ㅋㅋㅋ
    '15.7.9 7:42 PM (219.254.xxx.207)

    댓글이 웃기네요
    미장원 원장님들이세요?

  • 9. ㅋㅋㅋ
    '15.7.9 7:43 PM (219.254.xxx.207)

    아줌마들이면 늙으면 젊은 딸이 말하면 시키는대로 하세요 ㅎ

  • 10.
    '15.7.9 7:47 PM (125.152.xxx.111)

    ㅋㅋ 딱히 님 엄마도 님이 맘에들진 않을듯 ㅜㅜ

  • 11. 말랑카
    '15.7.9 7:50 PM (112.149.xxx.88)

    20년에 5천만원이면
    10년에 2천5백만원
    1년에 2백50만원
    한달에 20만원 좀 넘는 돈인가요?
    많이 쓰시네..

    근데 미용실비 아까워하지 않고 써대면서 딸에게 돈 뜯어가는 건 엄마인데
    왜 댓글다는 사람들을 적으로 만드는 건지..

  • 12.
    '15.7.9 7:50 PM (112.149.xxx.88)

    늙으면 젊은 딸이 시키는대로 하라니..
    저런 자식 기를까 두렵다..

  • 13. ㅜㅜ
    '15.7.9 7:54 PM (121.162.xxx.53)

    엄마도 여자에요. 그리고 님이 보시기에 같은 머리라고 해도 엄마 모발 상태나 할수있는 헤어스타일이 그 정도밖에 안되니까 ...
    그럴수도 있어요. 엄마답지 않은 엄마였다고 해도 성장기에 어떤 트러블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82에 딸로 살다가 결혼해서 엄마된 분들도 많고 딸 키우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글은 좀 속상하네요.

  • 14.
    '15.7.9 7:55 PM (110.11.xxx.150)

    무슨 한달에 두번씩 파마에 염색을 하신다니?
    염색이라면 이해가 가지만 파마는 아닐듯..
    엄마가 돈쓰는건 엄청 아깝네보네요.
    본인은 크면서 공부를 잘해서 천만원밖에
    안들었다니...
    중학교까지만 나오셨는지..
    유치원비.초등학교까지만 가르치고 먹고 입히고 키웠어도
    최소 2천은 들었을텐데..
    부모가 키워준 은공을 몰라도 너무 모르네요.
    참 세상이 무섭네요..ㅜ

  • 15.
    '15.7.9 8:03 PM (61.74.xxx.54)

    머릿결 상하고 두피에도 안좋을까봐 걱정이 된다면 모를까 님이 돈 드리는건가요?
    어머니가 만족하신다는데 어머니 돈 좀 쓰면 어때서요?
    연세에 안맞게 노랗게 야하게 염색을 하는것도 아니고 어머니 기준이 있는건데 님이 이러쿵 저러쿵 할 일은
    아닌거 같네요

  • 16. 댓글들이 왜 이래
    '15.7.9 8:03 PM (115.137.xxx.156)

    아 좀 편들걸 편들어요. 원글 말이 사실이면 어머님이 미용실에 과하게 돈 쓰는 거 사실인데 저런말도 못해요?여기는 시엄니 욕만 해야 우쭈쭈 하는 댓글 달리겠지ㅉㅉ

  • 17. 음..
    '15.7.9 8:16 PM (211.207.xxx.246)

    한달에 한번은 퍼머 한번은 염색 이런건가 보네요.
    흰머리 나오면 뿌리연색이라도 한달에 한번 해야겠더군요.그리고 연세드신분들은 머리숱이 적어지니 퍼머에 집착하세요.
    저희 양가 어머님들도(70~80세) 젊은 사람보다 더 자주 미용실 가세요.
    그머리가 그머리같은데 가만히 있으면 미용실갔다왔는데 어떠냐고 하시지요.

  • 18. 원글님
    '15.7.9 8:17 PM (182.208.xxx.57)

    답답해하지만 말고
    엄마에게 드리는 용돈을 확 줄이세요.

    엄마돈으로 소비한다면야 무슨 상관이겠어요.
    딸에게 돈 받아 미용실에 쓰는 돈이 넘 지나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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