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고 일어나면 턱이 아파요

피곤 조회수 : 3,534
작성일 : 2015-07-09 18:52:29

아무래도 제가 잘 때 이를 악 물고 자는 모양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양쪽 어금니랑 턱부위가 아파요. ㅠㅠ

남편이 웬수.. 이런것 도 아니고,  가슴에 맺힌건 딱히 없는데 ㅎㅎ

 

직장 문제로 올 초부터 다른 나라에 와서 살고 있습니다.

낯선 외국에서 일하랴 애들 돌보랴 좀 힘들었고요, 이제 좀 적응되서  나아지고는 있지만

새로운 환경에 대한 스트레스 일까요?

생각해 보니 작년 한국에 있을 때도 같은 계열사지만 지점 이동이 있어서 한동안 힘들었을 때 그랬습니다만,

여기 와서 더 심해진거 같아요.

 

해결책은 뭘까요.. ㅠㅠ

 

IP : 114.225.xxx.6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5.7.9 6:56 PM (58.143.xxx.39)

    이갈이하시거나 악 물고 주무심
    마우스피스 끼시고 주무셔 보세요.
    지시장같은데 아주 저렴한거 있더군요. 만들어 쓸 수 있게
    나옴. 외국산이니 해외에서도 구할 수 있을듯
    병원가면 백만원 ㅠ

  • 2. .....
    '15.7.9 6:58 PM (182.225.xxx.118)

    일단, 큰병원에 가보셔야겠죠?

    제 친구가 그래서 턱에 골다공증이 있다고/ 저도 처음 들어봤어요
    50대 중반돼니 그동안 이 악물고 잔게 이런 결과도 나오네요

  • 3. 맞아요.
    '15.7.9 6:58 PM (114.225.xxx.66)

    술 마시거나 피곤하면 이를 갈더라구요. 마우스 피스생각도 해봤었어요.
    그거 하면 이를 악 물지 않게 되나요?

    지시장에서 찾아볼게요. 감사합니다 ^^

  • 4. ;;;;;;;;;
    '15.7.9 6:58 PM (183.101.xxx.243)

    목디스크나 스트레스많으면 그래요.

  • 5. 감사
    '15.7.9 7:01 PM (114.225.xxx.66)

    병원에는 한국 들어가면 가봐야 겠네요.
    치과에 가야 할까요? 정형외과? 일반외과?

    목 디스크는 생각도 안하고 있었는데,, 신경 써봐야 겠네요.
    스트레스는 확실히 네.. 맞는거 같아요 ㅠㅠㅠㅠ

  • 6. 참 마우스피스는 그렇구요.
    '15.7.9 7:09 PM (58.143.xxx.39)

    턱에 염증있고 발전함 퇴행성관절염 있기도해요.
    우선 턱전문병원 가셔서 xray는 찍어 보세요.
    대충 안다는데 여긴 CT까지 찍더군요.
    꼭 확인하세요

  • 7. 참 마우스피스는 그렇구요.
    '15.7.9 7:09 PM (58.143.xxx.39)

    턱이 아니라 턱뼈

  • 8. 턱관절전문병원 찾아가심 되요.
    '15.7.9 7:14 PM (58.143.xxx.39)

    삼성동 김연중치과 있는데 절대 싸진 않아요.
    CT도 찍구요. 찾아봄 병원 많긴해요.

  • 9. 감사
    '15.7.9 7:16 PM (114.225.xxx.66)

    스트레스가 아니라 턱관절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거군요.
    진짜 병원 가봐야 겠어요 ㅠㅠ
    58. 님 답글 감사합니다

  • 10. 혹시
    '15.7.9 7:24 PM (58.143.xxx.39)

    어디다 부딪힌 적은 없나 체크해보세요.
    턱뼈 위,아래가 맞물려있어야 하는데
    아래뼈라도 레일? 에서 빠져있슴 평생 원위치
    안된다네요. 염증있슴 진통소염제 먹어줘야해요.
    참나 턱뼈도 나이상관없이 염증생김 퇴행성으로 가더군요.
    학생들도 많구요. 40대에 오는 분도 있고
    턱관절장애 앓으시는 분 아주 많아요.

  • 11. TMJ
    '15.7.9 9:35 PM (175.192.xxx.6)

    꽉 물고 자는 거 스트레스 모두 관련있구요.
    우선 핫팩 해보세요.
    물수건(꼭 물이 있어야해요)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따끈따끈하게 해서 찜질하세요. 씹는 근육 문제면 훠ㅗ씬 나아지실 거예요. 그리고 할 수 있으면 splint 하시구요.

  • 12. ㅠㅠ
    '15.7.9 10:14 PM (182.225.xxx.118)

    골다공증아니고 퇴행성 관절염인가봐요..
    듣고도..
    ㅎㅎㅎ

  • 13. 피아오시린
    '15.7.9 11:12 PM (223.62.xxx.238)

    무의식중에 이를 악 물어서 그래요
    잘 때나 평상시에 편안하게 혀를 입천장에 대고 있어보세요
    저두 턱이 아팠다가 이렇게 했더니 고쳐지더라구요^^

  • 14. 피아오시린
    '15.7.9 11:13 PM (223.62.xxx.238)

    저도 겪었던 지라...
    댓글 남기느라 백만년만에 로그인 했네요ㅋㅋㅋ

  • 15. 감사
    '15.7.11 12:24 AM (114.225.xxx.66)

    모두 감사합니다.
    핫팩도 해볼게요.
    한국에 겨울이나 되어야 들어 갈 예정이라 ㅠㅠ 여러분의 글이 도움이 많이 되고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의식중에 (낮에 일할 때도) 악 물고 잇는걸 발견하게 되어 혀를 입천장에 대고 있어요.
    피아노시린님! 저랑 같은 방법이세요. 신기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965 늙고 병들고 혼자 계시는 아빠 4 나쁜딸 00:23:08 180
1741964 맛없는 수박 처리방법 좀 알려주세요 1 ... 00:21:27 83
1741963 남자시계 좋아하는 분 있나요? 2 00:16:56 69
1741962 전복 싼 곳 추천부탁드려요 2 ㅇㅇ 00:16:50 77
1741961 나이가 들면 초라해지는 외모를 인정해야 4 ... 00:16:14 356
1741960 李대통령 "스토킹 살인, 무능한 대처가 비극 초래…제도.. .. 00:13:57 165
1741959 재산세 깜빡했네요 ㅠ 1 ㅇㅇ 00:09:44 407
1741958 헬스장에서 저 모르게 사진을 헬스장 홍보하는데 썼어요 4 ㅇㅇ 00:04:42 489
1741957 논산훈련소에서 현역과 공익 똑같은 훈련받나요? 7 4급 2025/07/31 336
1741956 이재명 대통령의 고심/강훈식트위터 6 ㅇㅇ 2025/07/31 733
1741955 엄마 돌아가시니 플라스틱 반찬통 버려야겠어요 2 마지막날 2025/07/31 1,128
1741954 해변에서 입을 래쉬가드 좀 봐주세요 40초반 2025/07/31 228
1741953 유부녀들의 뽀로로.ytube(우리 82쿡~ 두 번 나옴) 2 욱퀴즈 2025/07/31 728
1741952 딸만 둘인 엄마 친구는 2 ㅓㅗㅎㄹㅇ 2025/07/31 1,018
1741951 자궁근종 자연치유 방법 없나요 6 .. 2025/07/31 1,125
1741950 이혼고민중인데요 3 .. 2025/07/31 1,539
1741949 대학1학년 아들과 친구들 넘 귀엽네요 ㅎㅎ 7 ^^ 2025/07/31 1,285
1741948 25평 아파트 9 좁아터짐 2025/07/31 1,918
1741947 자신감 너무없는데 남은 인생 어떻게 살죠? 8 2025/07/31 1,427
1741946 동치미에 로버트할리가 5 지금 mbn.. 2025/07/31 2,461
1741945 윤석열이 심어놓은 어이없는 인사들 3 ... 2025/07/31 1,288
1741944 지거국 전기과를 미련없이 포기하려면 어느대학 공대가 마지노선 일.. 10 입시 2025/07/31 973
1741943 밤 공기가 제법 시원하네요 13 시원 2025/07/31 2,000
1741942 남편이랑 제주도만 갔다하면 왜 이렇게 싸워대나 생각해보니까 13 dd 2025/07/31 1,942
1741941 2008년 '광화문 시위' 사진들고 ..쌀 소고기 지켰다 22 그냥 2025/07/31 1,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