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요거트 메이커를 샀는데요..
아니 이게 양이 애매해서.. 뭐 이따위로 만들었는지 짜증이..
컵이 두개가 들어 있는데
한컵당 375ML정도 들어가는듯 해요.
그러니 천미리짜리 우유한개에 마시는 요플레 한개 넣어서 섞은걸 붓게되면
두컵에 꽉 따르면 한컵정도 분량이 남아서
아예 한 300정도씩 따라서 담에도 또 두컵정도 만들수 있게 만드는데요.
요플레를 매일이나 하루 걸러 만들면 괜찮은데
어쩔땐 며칠정도 못만들게 될때가 많은데
이렇게 미리 섞어둔지 며칠지난걸로 만들면 요플레가 잘 안만들어 지는거 같아서요..
냄새는 괜찮던데..만들고나면 과발효가 됐다고 해야하나..
요플레가 너무 묽고 시어 빠져서 먹기가 힘들 정도가 되더라구요.
혹시 저처럼 미리 섞어둔지 한참 지나서 요플레 만들어 보신분 저같이 되던가요?
아님 괜찮던가요?
번거롭지만 애초에 우유를 다른 용기에 반정도 덜어서 마시는 요플레를 섞어써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