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전안하는?못하는 분들보면 막 한심해봬고 그런가요?

겁나요차도없어요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5-07-09 17:01:00
진짜 궁금해서 물어요
지인중에 쭉 장농면허이다가 아이 롸이드땜에 차몰고 다닌지 일년쯤 된 분이요
저볼때마다 거의 말씀하시네요
왜 운전안하냐고.. 면허증은 아직도 장농에 잘있냐고 농담처럼ㅠ
저 장농면허이구요 차타고 다닐 여유도 안되구요 크게 불편한거 없거든요 서울은 대중교통 잘돼있잖아요
저는 아이 라이드할일도 없구요
저 그분 차 얻어탄적도 없구요 솔직히 타라고해도 남편차말곤 남의차 탈일도 없었고 타고싶지도 않아요 불안해요
진짜 궁금해서 운전하시는 분들께 여쭙니다
운전 안하고 장농면허인 분들보면 막 한심해보이고 그래요?
아님...이좋은걸 왜 안하나 새로운 세상을 같이 느껴봤음 하는 순전히 순수한 그런 생각에서 하는말일까요?
IP : 175.116.xxx.22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5:06 PM (14.41.xxx.80)

    그냥 좀 안되보일때가 있긴해요..
    한여름 쬐약볕에 난 에어컨틀고 쾌적하게 볼일보고 오는데.. 그 사람은 아이 데리고 힘들게 다니는거보면..
    근데 어차피 타인의 삶인데.. 설마 한심해 보여서 그랬을까요?..

  • 2. .......
    '15.7.9 5:09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

    한심하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운전하는거에 대해 엄청난 프라이드를
    가지는 사람은 있더라구요.
    제 친구 차를 타고 고속도로를 가는데 운전하는 친구가 대화하면서 외국사람처럼
    제스처를 한다고 운전대에서 손을 떼고 하길래 제가 너무 불안해서 운전대에서 손 좀
    안뗐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네가 몰라서 그러는데 운전할줄 아는게 얼마나 대단한줄 아냐면서 소리를 버럭 지르더라구요.

  • 3. 겨울
    '15.7.9 5:14 PM (221.167.xxx.125)

    시골인데 40분을 걸어다녀요 그런눈으로 보긴하네요 그래도 어째요 능력이 안되는걸 ㅠㅠ

  • 4. 음..
    '15.7.9 5:17 PM (14.34.xxx.180)

    제 지인중에서 남자분인데 운전면허 없는분이 계세요.
    아무렇지도 않더라구요.
    없구나~~이정도

  • 5. 괜찮아요....
    '15.7.9 5:24 PM (124.49.xxx.167)

    저는 52살에 면허땃어요...
    제가 운전을 너무 무서워하고 길치에 토끼간에 정말 운전부적격자인데
    직장때문에 어쩔수없이 늦은나이에 땃는데요
    그런데 지금 너무 편하고 즐거워요...
    그렇지만 운전못하는분들 안하는분들 전혀 아무렇지도않아요

    지금은 오히려 막 운전하는 사람들 싫어요....

    편하자고 하는 운전인데 좀 안전하게 편안하게 운전하면 좋겠어요...

  • 6. ...
    '15.7.9 5:27 PM (180.229.xxx.175)

    안해야 하는 분들이 운전하는게 더 한심해뵈요...
    시한폭탄도 아니고 아주 주위를 불안하게 만들죠~

  • 7. ;;;;
    '15.7.9 5:32 PM (121.145.xxx.168)

    운전 안하느거 전혀 한심해보이지않는데
    도로위에 나오면 안되는분들이 차를몰고 도로에 나온다는게 더 끔찍할거같아요
    예전에 본 동영상에..
    운동장에서 여학생을 차로 치어서 차사이에 끼게 만든 여자운전자때문에 충격받았네요 ;;

  • 8. ...
    '15.7.9 5:40 PM (125.128.xxx.122)

    회사다니는데 점심먹으러 갈때 어쩔수없이 차가 없으니까 차 있는 제가 기사를 해야 할때...솔직히 좀 짜증나요.

  • 9. 아뇨
    '15.7.9 5:48 PM (211.114.xxx.149)

    운전할줄 아는 나한테 얄밉게 얹히거나 기사처럼 부린다면 그런생각 들겠지만
    원글님 같은 경우라면 아무상관 없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도 운전 베테랑이지만 짐 있거나 대중교통 연결안되는곳만 차 가지고 가지
    대중교통이용하는게 훨씬 좋아요(경치 구경도 하고 스마트폰도 하고 사람구경도 하고요)

  • 10. ㅋㅋㅋㅋ
    '15.7.9 5:49 PM (218.236.xxx.205)

    쭉 장농면허이다가 아이 롸이드땜에 차몰고 다닌지 일년쯤 된 분이요

    -- 원래 선무당이 사람 잡는법입니다. 운전을 못하다가 하니 눈에 뵈는게 없나보네요.
    저러다가 차 몇번 긁고 사고도 내고 하면 그런말 쏙 들어갈걸요.

  • 11. 장롱면허
    '15.7.9 5:52 PM (115.86.xxx.158)

    운전부심 아니구요. 내세울게 운전밖에 없는 사람도 아닌데요.
    솔직히 말해서, 운전 못하는 사람들이 폐를 끼치긴 해요.
    같이 다른 거리로 이동해야 할 상황에서 당연한듯 차 얻어 타고, 그렇다고 기름값 한번 보태느냐? 그것도 아니구요. 차 있는 사람한테 애들 어디로 데려다 달라..라는 부탁도 자주 하구요. 당연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닌가요? 커피 한캔이라도 사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래서 솔직히 운전 못하는 사람, 특히 면허증도 없는 사람 보면, 게으르다는 생각도 들어요.

  • 12. banana2808
    '15.7.9 5:53 PM (1.246.xxx.212)

    저도 시골로 이사오면서 애들땜에 38세에
    땄어요~
    저 무지 겁쟁이거든요~

    대범하지도 못하고 새가슴인데도
    운전하고 다녀요~^^
    사실 나만 조심한다고 다되는건 아니지만
    조심하면서 다니고 있네요~

    저도 서울같은 대중교통 편리한곳에서
    살았다면 평생 면허 딸 생각안했을 꺼에요~
    본인이 불편한거 모르시면
    그냥 남편차 타고 다녀도 되죠~

  • 13. 운전
    '15.7.9 6:32 PM (118.35.xxx.103)

    면허는 필요하면 따면되는데 굳이 왜 따야하는지 몰것네요
    그리고 몇몇 민폐끼치는 사람들 보면서 운전면허 안땄다고 게으다는 건ᆢ

  • 14. ...
    '15.7.9 8:56 PM (203.234.xxx.239)

    서울 살면 필요없어요.
    저도 서울 살 땐 불가피한 경우 외엔 대중교통만
    이용했고 지방으로 이사한 후엔 자주 운전하는데
    한번도 그런생각 해 본 적이 없습니다.
    얼마나 부심 부릴게 없음 운전부심을 부릴까요.

  • 15. ...
    '15.7.9 9:05 PM (86.130.xxx.179)

    저도 장롱면허에 시골살아서 불편해요. 저 혼자라면 괜찮지만 아이가 과외활동을 못하네요. 빨리 연수를 받던지 해야지. 저도 새로운 세상을 맛보고 싶어요. ㅋㅋ

  • 16. 아뇨
    '15.7.9 11:53 PM (14.44.xxx.97) - 삭제된댓글

    걍 운전하니 편해요.
    동생이랑만 얘기하죠.
    지난날 넘 고생하며 살았네....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897 증여세는 10년동안 5천 이상부터 나오는건가요? 2 증여. 2015/07/09 2,532
461896 지금 매실 있을까요?? 4 ?? 2015/07/09 771
461895 동시통번역기..언어공부 필요할까요? 아아아아 2015/07/09 897
461894 초등2학년 가을풍경 꾸미기 준비물 문의드립니다 1 배고파 2015/07/09 3,793
461893 컴 새로 샀는데 워드나 엑셀 하나도 안깔아주네요; 11 ... 2015/07/09 2,312
461892 이인제는 고향이 어디래요? 6 진짜 웃기는.. 2015/07/09 1,148
461891 식품 기부 할만한 곳 알려주세요 1 서울 2015/07/09 584
461890 LA 중학생 자매끼리 여행. 질문이요 3 LA 2015/07/09 886
461889 정말 힘들어도 위로는, 3 천천히 2015/07/09 935
461888 보험 .. 8 ... 2015/07/09 947
461887 이상호기자 승소판결 내린 판사님... 5 걱정되요 2015/07/09 1,707
461886 마음공부중인데 조언부탁드립니다.ㅠㅠ 12 ........ 2015/07/09 2,858
461885 하퍼 리의 앵무새 죽이기 읽어보신 분 계신가요? 11 파수꾼 2015/07/09 2,244
461884 직장 내에 힘든 관계 7 갈등 2015/07/09 2,257
461883 홍콩에서 아이패드 미니 구입 2 궁금 2015/07/09 1,963
461882 옷빨보다 머리빨이 중요해요 5 남녀불문 2015/07/09 4,724
461881 부산아짐님 글 갈무리했어요. 135 야근금지 2015/07/09 11,871
461880 강아지 중성화 하는게 좋죠? 5 물놀이 2015/07/09 1,558
461879 골프채 골라주세요 4 초보자 2015/07/09 1,620
461878 차를 샀는데, 너무 기분좋아요 16 좋아요 2015/07/09 4,978
461877 근데 진짜 엄마가 미용실 가는 돈은 아깝답니다 ㅎㅎ 18 ㅎㅎㅎ 2015/07/09 6,095
461876 친구가 빅뱅콘서트에 다 따라 다녀요 22 2015/07/09 4,031
461875 집 담보대출을 계약하기 전에 알아봐야하나요? 2 ~~ 2015/07/09 1,045
461874 영화 클래식 내용좀 알려주세요. 1 영화 2015/07/09 3,555
461873 성무 일도는 어떻게 드리는 건가요? 8 ';;;;;.. 2015/07/09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