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산 같은 도시에서 자란 분들은 그런 추억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저는 촌에서 자랐거든요.. 경북 왜관이라는 곳에서 6살때까지 살았는데,. 그이후에는 대구로
이사 나와서 쭉 대구에서 살았구요
근데 여름만 되면 동네 친구들이랑 소독 방역차.. 막 뒤에서 연기 나는 차를 따라서 엄청 쫒아 다닌 기억이 나요..ㅋㅋ
동네 친구들 잘 놀다가도 그차만 오면 누가 먼저 라 할것도 없이 뒤 꽁무니 엄청 쫒아 다녔는데
요즘은 그 소독 방역차도 잘 안보이더라구요..ㅋㅋ
이상하게 여름만 되면 그시절 생각이 가끔 나요..
네~한참 따라다니다 보니 다른 동네더라고요^^
ㅎㅎㅎ 저두 서울에 살았는데 어릴때 쫒아다녔어요 ㅋㅋㅋㅋ ㅎㅎ 동네애들이 우르르르 ~~~ 지금생각해보니 그때가 가장 아무런 생각없이 놀았던 시절이네요 ^^
저는 아직 40도 안되었는데..ㅋㅋㅋㅋ 30대 중반에 향해서 가는나이인데..ㅋㅋ
저 80년생인데, 강원도 작은 도시에 살았어요.
같은 80년생이면서 대구광역시에 살던 제 남편도 잘 따라다녔었대요. 그 방역차. ㅋㅋ
저는 어릴때도 그거 따라다니는 애들을 이해못해서(냄새 지독하잖아요)
어느날 제1번으로 따라다니는 애한테 물어봤더니(맨날 입 아~~벌리고 따라가는 애였습니다)
몸속까지 깨끗이 소독하고 싶어서 입벌리고 뛰어간다는 대답을 들었습니다.
걔는 후각이 마비되었던걸까요..;;
저도 그런 추억이 있는데,볼거리 놀거리 부족한 시골에서는 연기가 막 나오는ㅋㅋㅋ 차 뒷꽁무리
따라다니면서 내가 연기속에 있다,안있다 그게 신기했어요.
산신령님이 연기 풍기고 나오는 느낌적인 느낌ㅎ
40후반 서울.
7,8살 정도까진 쫓아다녔어요.
그후엔 컸다고 안 쫓아다녔고 ㅎㅎ
언제부턴가 소독차 안 다녀서 뭐..ㅎㅎ
우리 둘째 그거 끊은지 몇년안됨.
지난 메르스 한참 퍼졌을때 소독차 엄청다니더라구요
그때 보니 어린애들은 안가는데 초딩애들은 자전거타면서 계속 따라다니는거 봤어요
그 초딩도 나중에 추억하겠네요 ㅎㅎ
저 43인데 서울에 살았구요.
어릴때 동네아이들이 방역차 엄청 따라다녔던 기억이 있어요.
저는 기침이 나고 냄새나서 한번하고 말았지만요.
재작년인가 아파트단지내에도 방역소독하던데 옛날 생각 나더라구요.
방구차 방구차 하면서 엄청 따라다녔죠 ㅋㅋ
가다 신발 잃어버리기도 하고 어린 동생들은 미처 못따라가서 서럽게 울기도 많이 울고 ㅋㅋ
학교 다닐 때 저희 기숙사 안을 그 연기로 소독을 한 번 했어요. 다 비닐로 씌우고, 나가 있으라고 했는데 꾸물거리다가 .. 제가 안에 있는 걸 모르고 아저씨가 연기 발사.. 구석에서 꾸웩..ㅋ 흰 연기 헤치고 나온 기억이 생생하네요 ㅎㅎ
엄청 따라다녔어요.
집에 있다가 붕~ 소리 나면 오빠랑 눈빛 교환하고 달려 나갔죠.
가장 가운데로 뛰어드는 아이들이 짱먹는 분위기였어요. ㅋㅋ
40세.. 쫓아갔어요ㅋ
입도 벌리고 옷도 훌렁훌렁.
벌레 없어지라고 그러고 쫒아다녔어요.
80년생/서울 은평구/ 저도 엄청 따라다녔어유~
70년생/부산/ 저도 가끔 따라다녔어요.
근데 전 그냄새가 좋았던거 같아요.이상하지않구요.
(냄새에 참 민감한 사람인데...지금생각해보니 신기하네요.
그 냄새와 연기쫒아서 따라다닌게요)
고향 춘천인데
어릴적 친구들이랑 쫒아다녔었어요.ㅎㅎㅎ
비오고나면? 소독차가 방구차처럼 온동네 연기뿜고 다녔지만 저는 절대 안따라 다녔어요.
지조있는 어린이라...ㅋㅋㅋㅋㅋㅋ
소독약 냄새나는데 왜 따라 다닐까 생각하며 구경만 했어요ㅎㅎㅎ
한참따라가다 휘둘러보면 낯선동네...
ㅎㅎ
집에까지 먼길을 돌아오곤 했는데
그래도 참 즐거웠었던 기억이예요.....
서울서 태어났고,
어릴때 하얀 연기 뿜어내며 지나가는 소독차
정말 자주 봤었네요.
남자애들은 그차를 막 쫒아 다니고 ㅎㅎ
벌써 이나이가 되다니 ㅜㅜ
따라다녔어요 ㅎㅎ온동네애들이 같이요
그러다 화상입은애도 있고 그랬는데 ...그때는 놀게없으니 신났었죠
그게 또 소리를 있는데로 지르면서 따라다녀야
제맛이었어요
나도 참 따라 뛰고싶었는데 달리기를 못해도 너무 못해서 따라 뛸수가 없었어요
그때 인생의 첫좌절을 맛봤어요
80년생/서울 마포구/지금 생각하면 도대체 왜 그랬나몰라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