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손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어야하고
공부할때도 항상 손에 쥐고
공부하는척 하면서 스마트폰을 보더라구요.
요샌 다른 사람들이 게임하면서 얘기하면서 노는것 보던데
본인이 하는것도 아니고 내참,,, 별걸다 재밌다고 보네요.
제발 숙제 먼저하고 맘껏 놀라고 해도
머리속에 온통 스마트폰에만 신경이 가있고
숙제 한번 시키려면 몇십번을 타이르고 윽박지르고 분노를 터트리고 ..
홧병으로 죽을것만 같아요.
스마트폰 해지 시킨다고 겁을 주긴하지만
정말 해지시켜도 될지
친구들끼리 반카톡으로 학교 숙제나 여러가지 정보 나누는건 필요하던데...
당연히 카톡은 되고 다른건 안되는건 없겠죠?
정말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어 버린 변해버린 아들
저희 부부 둘이 알콩 달콩 잘 지내고 있다고
아들이 현관문 열고 들어오면 진심으로 " 아들 온다 온다,, 무서워. 무서워~ 또 어찌 지나갈까"
이러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