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지망생 엄마입니다.
지금 아이 영어 과목 시험 중....
중간에서 아슬아슬하게 과목석차 4.06%로
4%를 빗나갔어요.
이번에 100점이나 98점은 나와줘야
합산해서 4%안에 들어갈것 같아요.
영어 교과서가 닳아 없어질 정도로 암기시켰어요.
영어 자습서는 형광펜에 이미 너덜너덜 해져서 하나 더 구입했구요.
제발 100점. 바래봅니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제발 다 도와주세요.
대원외고 지망생 엄마입니다.
지금 아이 영어 과목 시험 중....
중간에서 아슬아슬하게 과목석차 4.06%로
4%를 빗나갔어요.
이번에 100점이나 98점은 나와줘야
합산해서 4%안에 들어갈것 같아요.
영어 교과서가 닳아 없어질 정도로 암기시켰어요.
영어 자습서는 형광펜에 이미 너덜너덜 해져서 하나 더 구입했구요.
제발 100점. 바래봅니다.
하느님, 부처님, 알라신. 제발 다 도와주세요.
100점 맞을거에요. 아이가 공부를 잘해서 부럽네요^^
교과서가 닳아 없어질지경, 너덜너덜에 하나 더 구입..
당연히 100점 받을 겁니다. 응원할게요. 응원 받을 자격 있으세요.
까칠한 댓글들이 예상되기도 하지만, 목표를 가지고 열심히 하셨다니 좋은 결과 있기를 빕니다.
엄마의 목표가 아닌 자녀분의 목표이기를 바랍니다. 화이팅!!!!!!
신도 한분만 찾으세요
요번에 잘 봐야할텐데
애가 안타까워서
본인의 능력으로 감당하기 힘든 무리한 과정을 강행할 필요는 없어요. 하나님 부처님 그렇게 죽을둥 살둥 해봐야 어차피 겨우 진학해도 타고난 재능이 모자라면 낙오되고 결과는 욕망에 비해 더 안좋아지고 좌절 할수도 있어요. 대원이라고 대부분 좋은 대학가고 뜻대로 인생이 잘풀리는 것이 결코 아니지요. 하늘이 준 아이의 능력과 재능만큼만 욕심부리는 일이 중요합니다!
진인사 대천명!
어떤 결과라도 아이에게 좋은 일이 되길 기도함니다
글읽는 내가 다 답답하네...
이러니 애들이 숨막혀서 잘못된길 선택하지...
4% 정도인 애가 외고를 갈 수가 있는 거예요 근데? @_@
영어과목 석차가 4%안에만 들면 만점이에요.
저희애는 1학년부터 2학년 2학기까지 전부 100점 아니면 98점이라 0~1%대였습니다.
하필이면 3학년 지난 중간에서 4점짜리가 어이없게 나가서
96점으로 석차 12등. 백분은 4.05뜨더군요
좋은 결과 기원합니다.. 꼭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
그렇지만..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아도..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시고 위로해주세요... 매번 만점만 맞던 아이.. 4점짜리 어이없는 실수에 엄청나게 자책하고 스트레스 받고 있을겁니다..
흔한 말이지만... 졸업하고 직장생활 해보니.. 그 시험점수가 뭐라고 그렇게 벌벌 떨었나 싶어요... 매번 만점을 맞을만큼 자기관리 철저하고 총명한 아이라면.. 한두번 실수는 쉽게 극복할 수 있어요.. 엄마가 꼭 응원해주세요...
기원할께요.
실수 없이 다 쏟아놓고 올 수 있도록...
화이팅~~
애 100점 맞으라고 처절히 기도하실 정도면 나중에 더 중요하고 힘든 일 닥쳤을땐 어찌 기도하시려구요..
외고 간다고 다 명문대 가고 성공하는 것도 아닌데 백점 못받더라도 별거 아니다, 괜찮다 하는 마음을 키우시길..
난 또 뭐 심각한일인줄 알았네요
처절하게 기도는 그럴때 쓰는 말 아님
글쎄요 전 좀 회의적인데
거기 가면 정말 공부잘하는 아이들 천지인지라
의외로 심적으로 부담을 많이 느껴서 힘들어하는 경우 많이 봤어요
혹여나 잘 안되더라도 이런 이야기 해주시면서
아이에게 그래도 괜찮다고 말씀해주시길^^
아이랑 님이랑 둘다 간절히 원하시는거라면
이루어지시길 물론 바랍니다
전 왜 이 글이 무섭기까지 하죠?;;;;;;;; 2222
숨막히네요. 그냥 최선을 다해보고 결과는 맡기는거죠.
요즘 다들 진짜 심하시네요,,..
학원 두탕 뛰고 나면 내내 스마트폰 끼고 사는 울딸은 우짜란 말인교@@@@
가지세요. 이정도로 벌벌 떨면 특목고 가서도 배겨내기 힘들어요.
저 특목고 나와 최고학부 나오고 박사따서 살고 있는데요.
지금은 아이 자존감 키워주고 사회성 키워주는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1,2점 차이로 벌벌 떨어봐야 지나고 보니 별거 없더라구요. 지금 백점 못맞아 외고 못가도 근성있게 공부하는 아이는 부모가 안달복달 안해도 나중에 길찾아 갑니다.
어머님들 릴렉스~
헐.. 뭐 그리 처절하게 까지 기도를...
우리 아이 거기나와 좋은 학교 다니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엄마 안달복달보다 좀 편하게 놔주는집 아이들이 공부도 여유있게 하더군요.그리고 학교 별로인 점도 많아요. 급식도 진짜 욕나오는 수준이고 선생님들도 재단에 잘보여서 붙어있는듯한 나이많은 쌤들도 많고 수업수준도 뭐 다른학교 다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너무 좋다고 하기는 어려워요. 걍 공부 잘하는 애들 모아놓으니 대입실적 좋은거 그거 하나 같아요. 그나마 국제반은 이미 끝난거같고..그 안에서 피보는 아이도 있을테고.너무 결과에 연연하지 마시고 인생 길게 보시라고 한마디 합니다.
그렇지만...
전 생명관련된 기도인줄 알고 힘 실어주려왔다가 좀 황당하네요...
처절하게 기도하는게 시험잘보는거였다니...
우리 현실을 탓해야겠죠
작년에 대원 3학년 내신 1-2인 학생도 입학했어요. 그리고 당연히 1,2학년 때보단 등급 안 나오죠. 그땐 a만 맞으면 되니까 그렇게 열심히 안 했잖아요. 저도 어떤 기분인지 알긴 하지만 벌써부터 그러시면 나중에 어떻게 견디시려고요...가장 별거 아닌 단계부터 그러시면 넘 힘들어져요.
처절하게 기도는 그럴때 쓰는 말 아님.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