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학년 아이가 시험에 초연한거 같아요

답답해요 조회수 : 1,214
작성일 : 2015-07-09 08:53:53
초5학년 아이예요. 제가 최근 이사에 좀 집안 문제가 겹쳐서 이래 저래 신경을 못썼더니 전부 서술형안 수학문제 13개중 3개를 못풀었다네요..평소 수업태도 좋고 착실한 편이라 풀고 틀리는 정도는 멀라도 아예 못풀고 나올 줄은 몰랐어요
저도 4학년 때처럼 옆에 붙여 놓고 가르치지를 못하고 그냥 잔소리만 했더니 이렇게 됐네요
어젠 속상해하더니
오늘 과학이랑 사회과목 시험인데
이것고 천하태평
아침에 일어나서 밥먹고는 시간이 남으니 휴대폰보고 있네요..너 시험인데 너무 한거 아니니 했더니 지 방에 들어가는데 시험 프린트물도 안챙겨놔서 그냥 책상위에 있고 가방도 다 열려있네요
속터져서 막잔소리 하고 보냈어요
아주.공부 못하는 애가 아니고 평소 단원마다 보는 단원 평가 항상 백점이예요. 영어 학원 시험도 3달됐는데 단어시험은 항상 백점에 독해는 a+인데
학교 시험에 관심이 없는건지 공부에 관심이 없는건지 초5들이 이리 학교 시험에 무관심한건지 답답하네요
IP : 183.100.xxx.23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9 8:56 AM (211.109.xxx.242) - 삭제된댓글

    우리애는 알아서 하던데요?
    스스로 하게끔 하세요.. 쪼지마시고요.
    공부해야하는 의미를 놓기 쉬워요.

  • 2. ...
    '15.7.9 8:56 AM (58.236.xxx.50)

    항상 백점 맞는 아이한테 왜 그러세요?
    좀 믿고 기다려주면 안되는지...
    아이가 나는 당연히 백점 맞아야 되는거고 조금 헛점 보이면 엄마에게 이렇게 볶이는구나...하고 생각하지 않겠어요?

  • 3. 휴대폰
    '15.7.9 9:00 AM (183.100.xxx.232)

    이라 오타가 많네요.
    평소 많이 쪼는 스타일은 전혀 아니구요.
    오히려 평소 시험은 알아서 하던 아이라 그냥 알아서 하겠거니 했는데 막상 중요한 기말시험은 전혀 준비를 안하서 답답했거든요

  • 4. ...
    '15.7.9 9:13 AM (220.76.xxx.234)

    평소에 잘 하던 아이니 그런가보다 넘어가주는 것도 필요한거 같아요
    어릴때 겪는게 좋은듯.

  • 5. 그게 심리가
    '15.7.9 9:13 AM (182.222.xxx.79)

    압박감이 올수록 준비조차 겁나고 하기 싫은 맘이 드는거죠.
    잘하는 애니깐..더더욱 스스로 압박을 느끼나봐요.
    편하게 해주시란 조언은 해보는데
    저도 막상 내 자식은 그리 안되더군요.
    시험예상 문제 뽑고,많이 틀리는 챕터는
    인강까지 보게하는 어쩔수 없는 엄마라..

  • 6. 습관
    '15.7.9 10:49 AM (121.136.xxx.238)

    매일 공부하는 습관만 잡아주세요
    평소에 잘하던 아이면 기말고사 준비할 필요도 없겠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646 파혼했어요 15 리트 2015/07/13 23,139
463645 요즘 식생활은 정말 이런가요? 1 중계 2015/07/13 2,709
463644 아무것도 안하고싶은데 친정엄마때문에 견뎌요 6 ... 2015/07/13 2,562
463643 펑합니다. 53 00 2015/07/13 7,381
463642 실내자전거 하나 추천해주세요 5 룰루 2015/07/13 1,556
463641 시아버지 수발을 왜 나만 해야 하는지 정말 화나네요 13 .. 2015/07/13 9,660
463640 옷에 비비크림이 묻었어요. 지우는 방법 있을까요?ㅠ 6 ㅠㅜㅜ 2015/07/13 3,536
463639 은동이 보면 가장 개쓰레기는 그 양아버지 아닌가요? 2 은동이 2015/07/13 2,169
463638 식기세척기에 그릇을 두면ᆢ 16 그릇 2015/07/13 4,119
463637 집에서 라떼 만들어드시는분 계세요?? 2 궁금 2015/07/13 2,936
463636 히트레시피에 오이지요, 보관할때 소금물과 함께 보관하나요? 1 .. 2015/07/13 1,011
463635 구워놓고 안 먹은 소고기 소량 처치법(라면) 2 2015/07/13 1,163
463634 전 은동아의 재호씨 편이에요. 67 패자의마음 2015/07/13 4,577
463633 내일 원룸 구하러 가네요 달빛천사 2015/07/13 1,075
463632 김영만 아저씨 오늘 명언이라는데 ㅠㅠ 14 마리텔 2015/07/13 14,764
463631 에어컨 전기세... 7 암쏘핫 2015/07/13 2,723
463630 제 나이 이제 40.. 뒷목~등까지 화끈화끈 뜨거워요. 9 꼬마 2015/07/13 6,180
463629 바@프렌드 쓰시는 분들 혈액순환 2015/07/13 570
463628 아이 위해 재취업 일자리 그만 둬야할까요? 7 중1아들 2015/07/13 1,824
463627 다이어트 일일 칼로리 500 13 2015/07/13 6,885
463626 선선하게 자는 방법 3 시원해 2015/07/13 3,206
463625 동물농장 너무 오버하는거 아닌지.. 118 ㅇㅇ 2015/07/12 15,245
463624 재미 이** 교회 목사가 '시체팔이'로 세월호 유족 모욕한 자.. 4 ... 2015/07/12 1,113
463623 학생들이 속썩이네요 6 ㅇㅇ 2015/07/12 1,911
463622 고2 모의고사 잘보기위해 방학동안 뭘보면 좋을까요? 2 .. 2015/07/12 1,1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