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개가 이시간에 5번이나 토하네요.

... 조회수 : 1,613
작성일 : 2015-07-09 04:52:50
저희개가 5번이나 토를 했어요.
구역질 소리에 깼더니 벌써 두번 토해놨고
그 뒤로 세번이나 더 토했는데 더할것 같아요.

첨에 두번 토에는 어제 저녁에 먹은 사료가 섞여 나왔고
그 뒤론 걸죽한 노란 액체만 나오네요.

현관을 계속 바라보길래 이 시간에 문을 활짝 열어놨어요.
비도 엄청내리고
현관문 열면 바로 밖이라 좀 무섭긴 한데
개가 답답해하는거 같아서 문 열어놨어요.

계속 앉았다 일어났다하고
비오면 현관밖에 나가는걸 싫어하는데
지금 현관밖에 나갔다 들어왔다 해요.



IP : 112.165.xxx.20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한번
    '15.7.9 4:57 AM (175.223.xxx.95)

    방금 또 토했는데 붉은빛깔이예요.
    ㅠㅠ

    너무 걱정됩니다.

  • 2. ...
    '15.7.9 5:01 AM (180.229.xxx.52)

    미지근한 약한 농도의 설탕물 조금 먹여 보세요.
    24시간 병원은 제대로인(?!) 원장님은 아직일테니, 아침에 준비해서 근처 큰 병원으로 가세요.
    좋아지길 바랍니다요..

  • 3. 다시한번
    '15.7.9 5:08 AM (175.223.xxx.21)

    또 토했는데 완전 붉은색이예요 ㅠㅠ

    윗님 고마워요.
    설탕물 먹여볼께요!

  • 4.
    '15.7.9 5:33 AM (112.165.xxx.206)

    물마시고 그거 다 토해버렸어요.

    여전히 붉어요.

    ㅠㅠ

  • 5. 에효
    '15.7.9 5:45 AM (61.102.xxx.247)

    현관앞에 나가있는건 아파서 잠못자고 어슬렁거리는거예요
    폭 안아주시고 날밝으면 병원 다녀오세요

  • 6. ㅠㅠ
    '15.7.9 6:20 AM (112.165.xxx.206)

    설사까지 했어요.
    설사한 뒤론 토는 안했고요.

    이제 잠들려고 해요.

    아침되면 병원다녀와야 겠어요.
    병원비 많이 나오겠죠ㅠㅠ

  • 7.
    '15.7.9 6:34 AM (218.238.xxx.37)

    완전 심각한 거 같은데 보통 저 정도면 24시간 병원 찾아서 가봐야 하는데

  • 8. ...
    '15.7.9 6:38 AM (184.71.xxx.102)

    응급병원 가야될 것 같은데.. 어째요..ㅠ.ㅠ

  • 9. ㅠㅠ
    '15.7.9 6:43 AM (112.165.xxx.206)

    여긴 지방이라 24시간 병원없어요.
    9시에 문여는 병원밖에요...

    아직 3시간 가량 기다려야해요ㅠㅠ

  • 10. 걱정되네요.
    '15.7.9 7:15 AM (110.14.xxx.40)

    병원비 걱정 될 수 있죠,
    자식이나 가족이 크게 아플 것 같으면
    책임질 사람은 당연히 들 걱정입니다.
    그게 가슴아프지 않다는 뜻이 아니잖아요?
    댓글들이 걱정된들 원글 애타는 것만 합니까?
    그런 말 왜해요?

  • 11. jtt811
    '15.7.9 7:41 AM (211.108.xxx.195)

    초코렛이나 우유먹이지 않았나요?
    난 강아지가 토할땐 간식을 줘요
    그걸먹으면 목에 걸렸던 불순물이 삼켜지더러구요
    꼭 나아서 후기올려주세요

  • 12. ..
    '15.7.9 7:42 AM (124.153.xxx.253)

    여기 지방인데, 우리강아지도 토하고 설사하고
    장염이어서 병원서 링겔맞았어요..빨리 치료하세요.
    친한친구 강아지도 어제 토하고 설사..역시 병원가니
    장염이래요..

  • 13. 123
    '15.7.9 7:59 AM (211.108.xxx.216)

    지금은 좀 어떤가요? 탈수 오지 않았을까 걱정되네요.
    병원 열 때까지 기다리는 동안 보호자가 집에서 해줄 수 있는 조치가 있는지
    전화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서울과 수도권의 24시간 동물병원 검색해서 전화하면
    대부분 간단한 상담 정도는 흔쾌히 받아줍니다.
    그리고 강아지 많이 쓰다듬어주시고, 상황을 말로 설명해서 안심시켜주세요.
    강아지 입장에선 갑자기 아픈 것도 무섭지만 아무 말 없이 병원 가는 것도 날벼락 같은 충격이거든요.
    아픈 거 치료받으러 병원 갈 거다, 아픈 것도 진찰 받는 것도 무서운 거 아니니까 얼른 다녀와서 건강해지자.. 하고요.
    동물이 사람 말을 못 알아듣는 것 같지만,
    미리 말로 설명해주면 알아듣고 충격이 덜 해요.
    병원 잘 다녀오시고 여유 되시면 후기 남겨주세요. 강아지 얼른 낫기를 바랍니다.

  • 14. 아프지말고..
    '15.7.9 8:39 AM (221.148.xxx.46)

    강아지 구토 하면 아무것도 먹이지 말아야해요.. 병원다녀오고.. 약 처방받아도며칠더 아플수도 있어요..
    속이 완전히 뒤집어졌을텐데 느릅나무분말구해다가 물에 타 먹임 좋데요.. 자세한내용은 개고양이 자연주의 육아백과 한번 봐보세요..

  • 15. ...
    '15.7.9 8:43 AM (123.111.xxx.250)

    강아지들은 병나면 구토 설사동반하더라고요.
    저희집 강아지 보니까 자궁축농증일때 췌장염일때 저런 증상있었어요.
    큰 병은 아니길 바래봅니다..ㅠ.ㅠ

  • 16. tttt
    '15.7.9 9:16 AM (221.166.xxx.139) - 삭제된댓글

    저희개도 어릴 때 토하고 설사하고 낑낑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장염이더라구요.
    주사 맞고 약 지어왔는데 바로 편하게 자더니 오후부터는 괜찮아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209 지디는 기집애처럼 생겨가는데 군대 한방이면 8 아직 2015/08/27 4,888
476208 정말힘들때 친정 부모형제 전혀 왕래없었던분들 12 사업 2015/08/27 3,459
476207 진짜 좋아하는 동생이긴 한데 돈을 너무 안내요. 18 -- 2015/08/27 4,704
476206 백내장 수술 후, 8년 되셨는데, 요즘도 안약 넣으세요. 안약에.. 4 백내장문의 2015/08/27 2,111
476205 외국은 밥먹고 계산할때 먼저 separate??라고 물어봐줘서 .. 17 .. 2015/08/27 3,006
476204 82 미용실 재능기부 다녀온 후기 6 ㅇㅇ 2015/08/27 1,729
476203 땅을 사면서 파는 자의 양도세를 사는 사람이 대신 내줄 경우 증.. ..... 2015/08/27 850
476202 애니어그램 9번 타입 있으신가요? 11 ... 2015/08/27 4,408
476201 펀드 들어갔는데 1 ㅌㅌ 2015/08/27 988
476200 키작은 사람은 세련되기 힘든가요 ? 31 니니 2015/08/27 10,488
476199 아이허브 105달러 이하인데 왜 주문이 안될까요? 3 왜왜 2015/08/27 1,003
476198 트립어드바이저 등 호텔 예약사이트에서.. 4 무명 2015/08/27 643
476197 나이들수록 헐렁한 옷이 좋아지네요. 님들도 그러신가요? 18 헐렁 2015/08/27 4,639
476196 파운데이션만으로 얼굴 윤곽 성형하기 팁 ㅋ 1 저푸 2015/08/27 2,666
476195 남한합의문에는 빠져있는 한단어...남과북 해석이 달라진다 중요한 2015/08/27 693
476194 남자외모 얘기 나오니 문득 생각난 커플 2 외모 2015/08/27 1,295
476193 절대적으로 어울리는색이란게 있을까요? 7 이팝나무 2015/08/27 1,162
476192 옷 같은 디자인에 색만 다른 거 구입 23 수엄마 2015/08/27 3,166
476191 이 티셔츠가 신축성이 있나 홤 봐주세요 3 섬유 2015/08/27 780
476190 공부잘하는 자녀 두신 맘 어릴때부터 따로 하신게 있나요 29 Kk 2015/08/27 5,282
476189 요리수업 여러명이 한 조로 실습하는 거,, 7 ㅇㅇ 2015/08/27 1,474
476188 딱 하루만 못생겨봤으면 좋겠어요 11 제발 2015/08/27 2,650
476187 ‘황당한’ 성교육 교재로 ‘반드시 가르치라’는 교육부 2 세우실 2015/08/27 801
476186 공부포기 한 고딩들 진로는 어떻게 되나요? 14 주변에 2015/08/27 3,759
476185 초등학생 바이올린 구입 좀 도와주세요 ~~ 4 도서관맘 2015/08/27 2,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