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치 담가 먹는거랑 사먹는거요 어떤게

oo 조회수 : 4,130
작성일 : 2015-07-09 01:37:19
가성비가 좋을까요
저는 자취생인데 종가집김치 사먹거든요
근데 김치가 그냥 먹기도 하지만 찌개도 넣고
볶아도 먹기에 금방동이나요
굴들어가고 이런거 말고 딱 종가집김치
수준으로 만들고 싶은데 가격차이 많이 날까요?
IP : 203.226.xxx.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9 1:39 AM (119.194.xxx.221)

    자취생 수준이면 김치 만드는데 5초기 만들려면 5만원 안에서 다 해결 될걸요? 고춧가루, 배추5포기, 무 1개, 생강, 마늘, 액젓 다 하면요.

  • 2. ..
    '15.7.9 1:42 AM (125.134.xxx.132) - 삭제된댓글

    전 종가집이랑 카톡친구해서 행사할 때마다 사먹어요. 김치 잘못 담궈 내내 혼자 먹느라 힘들었거든요.

  • 3.
    '15.7.9 1:42 AM (116.125.xxx.180)

    김치3포기에 1만원도 안들어요
    집에 고추가루 등 양념있으면 배추만 사면 되고~
    3포기에 이마트 6천원~
    미원 한스픈만 넣으면 종가집맛

  • 4. oo
    '15.7.9 1:43 AM (203.226.xxx.42)

    배추 한포기면 750g통(종가집김치통)에 얼마나 들어가나요?

  • 5. 내가 하면 좋겠지만
    '15.7.9 1:43 AM (1.231.xxx.66)

    시간, 재료, 그릇통도구, 냉장고가
    전부 비용이네요....

  • 6. 무늬만 주부
    '15.7.9 1:46 AM (210.97.xxx.49)

    담궈보니 재료비에다 배추절이기에 실패라도 하는날엔
    진짜 돈아깝고 억울하더라고요.
    요즘은 사먹는 재미 들였어요^^;;
    풀무원 사계절김장김치 재료도 전부 국산에 msg도 안넣고 맛있던데 가격도 괜찮고요.. 위메프에서 이벤트쿠폰 5000원 짜리 떠서
    방금 10kg에 26500원결제했어요.

  • 7.
    '15.7.9 1:54 AM (116.125.xxx.180)

    절인 배추 3포기에
    고추가루 1컵. 미원1스픈. 설탕 1스픈. 멸치액젓 1컵.
    마늘양파 갈아서 1컵
    썰어놓은 파
    이정도면 종가집보다 맛나요

  • 8.
    '15.7.9 1:56 AM (116.125.xxx.180)

    1컵은 전 큰 머그예요 ㅋ

  • 9. ㅇㅇㅇㅇ
    '15.7.9 2:03 AM (121.130.xxx.200)

    요즘 음식 재료 사서 씻고 다듬어 만들고 뒤처리 하는 시간에 대해 회의적인지라
    사서 드시는 걸 강추합니다.
    하지만 본인이 음식 만드는 게 궁금하기도 하고 재밌어서 하는 거면 만드세요.

  • 10. ㅇㅇ
    '15.7.9 2:24 AM (211.109.xxx.223)

    한두번 만들어서 먹다보면 사먹는김치는 다시는 쳐다도 않보게되요
    처음이시라면 새우젓을 추천하고요
    멸치액젓을 사용하실거라면 필히 한번 끓이고 하세요

  • 11. ㅇㅇ
    '15.7.9 2:30 AM (211.36.xxx.241)

    요즘은 저도 사먹어요 풀무원이나 동네 김치가게에서 사먹는데 맛 괜찮네요

  • 12. 저도
    '15.7.9 2:36 AM (114.205.xxx.114)

    웬만한 요리는 외식 안 하고 집에서 다 만들어 먹이는 사람인데
    김치는 그냥 종가집 거 사먹어요.
    어차피 식구들이 김치를 많이 먹지도 않구요.
    김치 하는데 들이는 재료비에 시간에 신경쓰는 시간 등등 따지면
    차라리 사먹는 게 더 경제적이다 싶어서요.

  • 13. 돌돌엄마
    '15.7.9 2:56 AM (115.139.xxx.126)

    하아 안먹으면 안먹었지, 만들어먹진 못하겠네요.
    생각만 해도 힘들어요.. 자취하시는데 보관은 어떻게 할거며....

  • 14. ㅇㅇㅇ
    '15.7.9 6:02 AM (211.237.xxx.35)

    절임배추하고 김칫속 사다가 합체하세요.

  • 15. 김흥임
    '15.7.9 6:21 AM (49.174.xxx.58) - 삭제된댓글

    자취생이 김치를 만들기엔 너무 번거로워요
    위 어느님말씀대로 행사가등등노려 사 드세요

  • 16. 솔직하게
    '15.7.9 7:56 AM (220.76.xxx.201)

    식구들이 김치잘 안먹어서 김치조금씩 사먹는다고들 많이해요 그런데 김치정말 맛깔나게
    담가놓으면 김치않좋아한다는말 쏙들어갑니다 그맛이 환상적이라는거지요
    다른젓갈보다 곰삮은 새우젓갈에 황석어젓갈 푹곰삭은거로 배추김치담가놓으면
    요즘여름 배추로도 맛깔납니다 솜씨가없어서 그런김치 못만들어 먹어서 그렇지
    그발효된김치의 오묘한맛을 아는사람이 얼마나될까요?
    젓갈도 좋은젓갈써야해요 국산제대로 담근거 그게어려워요 내가젓깔 담그거나 그런젓깔
    산지에가서 사야해요 그런젓갈로 김치담그면 마지막 남은김치한쪽도 군네안나고 맛이 안변했어요

  • 17. 사드세요
    '15.7.9 7:57 AM (14.52.xxx.25)

    자취생이면 사 드시는게 나아요.
    위에 자취방에서 젓갈을 달여서 쓰라는 댓글 읽고 빵 터졌네요.
    그 집에 배어서 하루종일 빠지지도 않는 냄새를 다 어쩌려구요.
    아파트에서도 어느집에서 창문열고 젓갈 달이면 민폐인걸요.
    게다가 절이고, 물기 빼고, 버무릴 장소와 도구들도 있어야 하구요.
    주말에 김치 담근다고 에너지 전부 소모해 버리면
    자취생 학교나 직장 생활에 지장 있지요.
    종가집 김치 사 드시는 무게가 750g 짜리 인가봐요.
    배추 한 포기가 2kg쯤 합니다.
    좀 큰 무게는 단위 가격이 더 저렴하니까
    더 큰 걸로 사다 드시는게 나아요.

  • 18. ..
    '15.7.9 9:02 AM (112.149.xxx.183)

    저기 위에 님..양가 어머님들이 매번 환상적으로 담가서 주시는데요; 그래도 안 먹는 사람은 안 먹어유..; 맛있는 건 아는데 어릴 적부터 안 좋아 해서 그런가 그래도 전 여전히 김치를 막 먹을 일도 없고 암만 맛있어도 조금 손대는 정도..식구도 적어서 줄지를 않아요..
    원글님 같은 분껜 저희 집 꺼 좀 드리고 싶..매번 남아돌아 아까와 죽겠..어머님들께 제발 조금만 담그시고 저 안 줘도 된다 매번 말씀드려도 꼭 갖다 주시고 남아돌고..음..

  • 19. ...
    '15.7.9 9:09 AM (116.123.xxx.237)

    자취생이면 , 맛내기도 아렵고 사먹는게 나을거에요
    배추김치는 가격차이도 별로에요 배추가 요즘은 비싸서
    알타리나 소박이 깍두기 이런건 담고요

  • 20. ...
    '15.7.9 9:17 AM (211.202.xxx.13)

    '나물이'라는 남자분이 쓴 '2000원으로 밥상차리기'인가 하는 책 있어요.
    아주 레시피 간단하고 실패가 적어요. 김치 담그기도 있을테니 그 책보고 하세요.
    재료도 간단하면서 기본적인 맛은 내요.
    그거 한두번 하다보면 점점 난위도를 높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면 사먹지 않게 되지요.
    해먹다보니 사먹는 건 너무 아까워지더라구요.
    배추 2개 정도만 갖고 시작해보세요. 젓갈도 마트에서 한개 사고 소금사고 그러면 돼요.

  • 21. ..
    '15.7.9 9:49 AM (121.131.xxx.113)

    재료 좋은거 넣음 비싸지고 적당히 하면 사는 거 보다 싸죠. 그런데 맛낼 자신이 있으세요?
    후후후...
    배주 한두 포기로 시작 하시고 시행 착오 좀 겪어야 해요. 하다보면 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3597 세월호453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당신들을 기다립니다 ! 13 bluebe.. 2015/07/12 3,378
463596 백반증 6 고1 2015/07/12 2,478
463595 습도 높아 습진 생기는분 없나요? 3 습진 괴로와.. 2015/07/12 1,267
463594 고추가루 왜 이리 비싸요? 7 .... 2015/07/12 2,896
463593 가족 사진 스튜디오에서 저렴하게 찍는 방법 있을까요? 2 4인 2015/07/12 869
463592 8년된 아파트, 신혼집으로 들어가는데 싱크대 해야할까요? 17 머리가복잡 2015/07/12 4,121
463591 로마에 여행가는데 숙소 추천좀 부탁드려요 5 소원성취 2015/07/12 1,670
463590 (다이어트잡담) 배고픈데 기분 좋아요 ㅋ 3 ㅇㅇ 2015/07/12 1,134
463589 참교육 전교조 지키기 100만 서명 4 트위터펌 2015/07/12 681
463588 여자는 자기남친보다 잘난남자가 대시하면 끌리나요? 9 궁금 2015/07/12 3,447
463587 소파를 샀는데요 쿠션감이 너무 떨어지는 거 같아요 ㅜㅜ 1 소파 2015/07/12 1,340
463586 해외호텔 예약 사이트 어디가 믿을만한가요? 36 . 2015/07/12 5,223
463585 짜짜로니먹다가 짜파게티먹으니 진짜 맛없네요... 32 2015/07/12 5,948
463584 직장에서 특정인과 거리두기 5 .... 2015/07/12 2,183
463583 캐리어 추천 받습니다(남미여행) 6 캐리어 2015/07/12 2,870
463582 도와주세요 가전 카드발급조건으로 구매했는데요 1 Amie 2015/07/12 1,788
463581 직장에서 밥해먹게생겼어요 한달넘게요 16 점심 2015/07/12 4,491
463580 요즘 휴대폰 어디서 사시나요?? 4 라라 2015/07/12 1,646
463579 아무 걱정거리 없는 싱글인데 맘이 허전해요. 57 .. 2015/07/12 10,778
463578 식당에서 밥 먹는 도중에 머리카락이 나왔어요--;; 6 2015/07/12 1,649
463577 담주말 경주여행가요... 4 경주 2015/07/12 1,129
463576 그리스 식민지 전락 직전.. 47 축제를왜했나.. 2015/07/12 12,603
463575 전세 사시는 분들 전세권설정 다 하셨나요? 6 전세대란 2015/07/12 2,251
463574 노 밖에 모르는 귀요미 아기 !! 귀염 2015/07/12 816
463573 연구직인데 생각하는 훈련이 안되어 너무 어렵네요 12 엔지니어 2015/07/12 2,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