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짠 김장김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건강합시다 조회수 : 2,517
작성일 : 2015-07-09 00:11:49
시댁 형님이 김장김치를 보내주셨어요.
형님 친정 어머니댁 김장김치인데
시어져서 못드신다고 제게 보내셨네요.

제가 평소에 이것저것 잘 활용해 먹으니
정말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셨는데요.
이 김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짜네요.
제가 평소 짠 음식도 잘 먹는데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너무 짜요...
양도 많아서 김치냉장고 김치통으로
두통이나 되는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물에 담가 짠기를 빼서
지져먹고 끓여 먹을 수 밖에 없겠죠?
누굴 줄수도 버릴수도 없는데
잘 먹는법 없을까요?
IP : 125.17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12:14 AM (220.95.xxx.145)

    씻어서 쌈으로 먹거나
    씻어서 짠기 빼고 양념 약간해서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 2. ++
    '15.7.9 12:17 AM (118.139.xxx.72)

    씻어서 쌈 사먹으니 한통이 쑥쑥 무섭게 내려가요.

  • 3. ...
    '15.7.9 12:19 AM (121.136.xxx.150)

    물에 푹 담가서 양념과 간 빼고
    들기름에 지져보면 어떨까요?

  • 4.
    '15.7.9 12:24 AM (116.34.xxx.96)

    그냥 물에 씻는 정도가 아니라 짠 정도에 따라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두셔야 해요. 중간에 물도 갈아 주시구요.
    맛보시고 적당하믄 양념 볶아도 좋고 고기에 쌈싸믄 아주 좋죠. 고기 없어도 그냥 쌈도 맛있어요.

  • 5. 건강합시다
    '15.7.9 12:26 AM (125.177.xxx.130)

    늦은 밤에 답변 감사합니다^^
    쌈으로 먹어봐야겠네요!
    ...님 말씀처럼 들기름에 지지는 방법도 좋네요.
    제가 꼭 한번 해보겠습니다^^

  • 6. 건강합시다
    '15.7.9 12:29 AM (125.177.xxx.130)

    흠님 말씀처럼 하루 넘게 담가서도 해볼게요.
    저는 하루이상 담근적은 없는데 물 갈아가면서
    하루넘게 담그면 정말 괜찮을것 같네요!
    삼겹살 쌈!! 어머어머 이밤에 침 넘어가네요.
    감사합니다.

  • 7. ..
    '15.7.9 12:59 AM (223.62.xxx.109)

    괜히 봤네요ㅠ
    야밤에 침고이는것도 오랜만..
    ㅇㅇㅇ요리교실가니까 두툼한 목살을 사각형으로 잘라서 묵은지 한줄기에 돌돌 말아서 육수넣고 푹~끓인다음 그릇에 담아 깻잎채쳐서 올려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간단하기도 하고요..아..배고파ㅠㅠ

  • 8. 건강합시다
    '15.7.9 1:07 AM (125.177.xxx.130)

    아니 ..님은 또 뭘 그렇게 구체적으로다가..;;;
    악 너무하세요!
    책임지세요 흑ㅜ.ㅜ

  • 9. 돌돌엄마
    '15.7.9 2:22 AM (115.139.xxx.126)

    으악 괜히봤어................ 나도 모르게 상상하고 있었어요.. 꼬르륵 꼬르륵

  • 10. .....
    '15.7.9 2:31 AM (112.155.xxx.72)

    물에 담궈서 염기를 빼고 만두 속으로 써도 될 것 같네요.

  • 11. wii
    '15.7.9 3:18 AM (175.194.xxx.201) - 삭제된댓글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셨다가 된장지짐이요~

  • 12. ,,,
    '15.7.9 7:59 AM (211.109.xxx.79)

    저 같은 경우엔..무를 잔뜩 채썰어서 혹은 납작하게 썰어서 김치 사이사이 끼워 놓으면 간이 맞아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247 쫓겨난 유승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3 세우실 2015/07/09 1,662
462246 유승민의원을 보니 피는 못 속인다는말이 맞네요 16 유전자 2015/07/09 4,281
462245 국어과외선생님 계신가요 2 madame.. 2015/07/09 1,195
462244 서울분들 여자든 남자든 전화목소리가 넘 좋아요 7 ;;;;; 2015/07/09 2,126
462243 집 담보대출은 언제 알아봐야 하나요? 4 ^~ 2015/07/09 866
462242 재미있는 책 추천해 주세요~ 9 재미있게~ 2015/07/09 1,400
462241 빨래를 하고나면 6 향기롭지 못.. 2015/07/09 1,231
462240 부인이 가장인 집 있으신가요? 18 우울하네요 .. 2015/07/09 3,034
462239 둘째 딸아이에 대한 꿈....도와주세요 ㅠ 2 푸닥거리 2015/07/09 945
462238 다리에 모기물린자국 , 멍든 자국등 ..커버할만한 방법 아시는분.. 맨다리 ㅡㅡ.. 2015/07/09 644
462237 섬유유연제 찾다가 늙겠어요... 24 넌 누구냐 2015/07/09 8,589
462236 착하고 모범생 기질의 아이들도 사춘기가 오나요? 18 육아 2015/07/09 3,653
462235 아이스크림 막대기가 변기에 걸렸어요. 4 소롱소롱 2015/07/09 974
462234 화장실 바닥에 걸레냄새 3 으윽 2015/07/09 2,156
462233 요리고수님들 도움 좀 주셔용!!!! 1 옥수수 2015/07/09 477
462232 단 것 안드시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 1 ... 2015/07/09 1,379
462231 정관장 홍삼정 아시는분 궁금해요.. 5 구성 2015/07/09 1,943
462230 지성두피에 좋은 샴푸 발견했어요(광고아님) 16 dd 2015/07/09 21,739
462229 참기름과 들기름 보관법 7 ... 2015/07/09 6,942
462228 컴퓨터 시계가 켤 때마다 달라져요. 4 이상해 2015/07/09 622
462227 5학년 아이들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16 Jskdjd.. 2015/07/09 2,141
462226 교원스마트 빨간펜 어떤가요? 4 혹시 하시는.. 2015/07/09 17,330
462225 바람은 가을같아요 3 선선 2015/07/09 1,044
462224 고터 쇼핑몰 몇시부터하나요? 3 ... 2015/07/09 1,523
462223 서영교, '황교안 총리..이게 대한민국입니까?' 2 강추영상 2015/07/09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