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짠 김장김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형님 친정 어머니댁 김장김치인데
시어져서 못드신다고 제게 보내셨네요.
제가 평소에 이것저것 잘 활용해 먹으니
정말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셨는데요.
이 김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짜네요.
제가 평소 짠 음식도 잘 먹는데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너무 짜요...
양도 많아서 김치냉장고 김치통으로
두통이나 되는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물에 담가 짠기를 빼서
지져먹고 끓여 먹을 수 밖에 없겠죠?
누굴 줄수도 버릴수도 없는데
잘 먹는법 없을까요?
1. .....
'15.7.9 12:14 AM (220.95.xxx.145)씻어서 쌈으로 먹거나
씻어서 짠기 빼고 양념 약간해서 볶아먹어도 맛있어요2. ++
'15.7.9 12:17 AM (118.139.xxx.72)씻어서 쌈 사먹으니 한통이 쑥쑥 무섭게 내려가요.
3. ...
'15.7.9 12:19 AM (121.136.xxx.150)물에 푹 담가서 양념과 간 빼고
들기름에 지져보면 어떨까요?4. 흠
'15.7.9 12:24 AM (116.34.xxx.96)그냥 물에 씻는 정도가 아니라 짠 정도에 따라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두셔야 해요. 중간에 물도 갈아 주시구요.
맛보시고 적당하믄 양념 볶아도 좋고 고기에 쌈싸믄 아주 좋죠. 고기 없어도 그냥 쌈도 맛있어요.5. 건강합시다
'15.7.9 12:26 AM (125.177.xxx.130)늦은 밤에 답변 감사합니다^^
쌈으로 먹어봐야겠네요!
...님 말씀처럼 들기름에 지지는 방법도 좋네요.
제가 꼭 한번 해보겠습니다^^6. 건강합시다
'15.7.9 12:29 AM (125.177.xxx.130)흠님 말씀처럼 하루 넘게 담가서도 해볼게요.
저는 하루이상 담근적은 없는데 물 갈아가면서
하루넘게 담그면 정말 괜찮을것 같네요!
삼겹살 쌈!! 어머어머 이밤에 침 넘어가네요.
감사합니다.7. ..
'15.7.9 12:59 AM (223.62.xxx.109)괜히 봤네요ㅠ
야밤에 침고이는것도 오랜만..
ㅇㅇㅇ요리교실가니까 두툼한 목살을 사각형으로 잘라서 묵은지 한줄기에 돌돌 말아서 육수넣고 푹~끓인다음 그릇에 담아 깻잎채쳐서 올려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간단하기도 하고요..아..배고파ㅠㅠ8. 건강합시다
'15.7.9 1:07 AM (125.177.xxx.130)아니 ..님은 또 뭘 그렇게 구체적으로다가..;;;
악 너무하세요!
책임지세요 흑ㅜ.ㅜ9. 돌돌엄마
'15.7.9 2:22 AM (115.139.xxx.126)으악 괜히봤어................ 나도 모르게 상상하고 있었어요.. 꼬르륵 꼬르륵
10. .....
'15.7.9 2:31 AM (112.155.xxx.72)물에 담궈서 염기를 빼고 만두 속으로 써도 될 것 같네요.
11. wii
'15.7.9 3:18 AM (175.194.xxx.201) - 삭제된댓글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셨다가 된장지짐이요~
12. ,,,
'15.7.9 7:59 AM (211.109.xxx.79)저 같은 경우엔..무를 잔뜩 채썰어서 혹은 납작하게 썰어서 김치 사이사이 끼워 놓으면 간이 맞아지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706 | 매매가 전세가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 .... | 2015/07/09 | 484 |
461705 | 홈스타일링 해보신분 계신가요? 4 | 김무룩 | 2015/07/09 | 705 |
461704 | 영어과외 1 | 똥싼바지 | 2015/07/09 | 675 |
461703 | 요즘 1 | 궁금맘 | 2015/07/09 | 340 |
461702 | 요즘 정말 요리하는남자들 많나요? 6 | 흠 | 2015/07/09 | 886 |
461701 | 10년차 초중등대상 어학원 강사입니다. 질문 있으실까요? 100 | ........ | 2015/07/09 | 17,541 |
461700 | 제주신라 vs 괌 21개월 영아 동반 어떤 결정을 해야 할까.. 20 | 사과 | 2015/07/09 | 2,083 |
461699 | 서비스직 알바학생들의 변화... 재밌네요 4 | ... | 2015/07/09 | 1,709 |
461698 | 미국에서 카시트, 몇살까지 필요한가요 6 | 카시트 | 2015/07/09 | 4,028 |
461697 | 쫓겨난 유승민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3 | 세우실 | 2015/07/09 | 1,626 |
461696 | 유승민의원을 보니 피는 못 속인다는말이 맞네요 16 | 유전자 | 2015/07/09 | 4,244 |
461695 | 국어과외선생님 계신가요 2 | madame.. | 2015/07/09 | 1,150 |
461694 | 서울분들 여자든 남자든 전화목소리가 넘 좋아요 7 | ;;;;; | 2015/07/09 | 2,098 |
461693 | 집 담보대출은 언제 알아봐야 하나요? 4 | ^~ | 2015/07/09 | 822 |
461692 | 재미있는 책 추천해 주세요~ 9 | 재미있게~ | 2015/07/09 | 1,370 |
461691 | 빨래를 하고나면 6 | 향기롭지 못.. | 2015/07/09 | 1,199 |
461690 | 부인이 가장인 집 있으신가요? 18 | 우울하네요 .. | 2015/07/09 | 2,995 |
461689 | 둘째 딸아이에 대한 꿈....도와주세요 ㅠ 2 | 푸닥거리 | 2015/07/09 | 917 |
461688 | 다리에 모기물린자국 , 멍든 자국등 ..커버할만한 방법 아시는분.. | 맨다리 ㅡㅡ.. | 2015/07/09 | 613 |
461687 | 섬유유연제 찾다가 늙겠어요... 24 | 넌 누구냐 | 2015/07/09 | 8,472 |
461686 | 착하고 모범생 기질의 아이들도 사춘기가 오나요? 18 | 육아 | 2015/07/09 | 3,595 |
461685 | 아이스크림 막대기가 변기에 걸렸어요. 4 | 소롱소롱 | 2015/07/09 | 930 |
461684 | 화장실 바닥에 걸레냄새 3 | 으윽 | 2015/07/09 | 2,081 |
461683 | 요리고수님들 도움 좀 주셔용!!!! 1 | 옥수수 | 2015/07/09 | 423 |
461682 | 단 것 안드시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 1 | ... | 2015/07/09 | 1,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