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는것마다 따라할려해요

조회수 : 1,209
작성일 : 2015-07-08 23:03:16
몇년전 집인테리어도 제가 하고 나니
똑같이 하나부터 열까지 물어가며
하더니
제가 얼마전부터 살려고 한 가구가 있어서
이거다 하고 보여줬더니
어제부터
저보다 더 들썩이며 살기세네요
집이 똑같아져가요

저보다 좀 더여유가 있으니
가만있다가도 제가 뭐하면 바로 하고 더먼저하고 ㅠ

갑자기 기분이 별로네요 ㅠ





IP : 222.97.xxx.17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잉오잉
    '15.7.8 11:11 PM (121.151.xxx.198)

    원글님 안목이 멋진가봐요^^

  • 2. ...
    '15.7.8 11:15 PM (218.51.xxx.117)

    원글님이 센스 있으신가봐요...
    왜 그런거 있잖아요...
    난 할 여유는 있는데...
    어떻게 해야될지, 뭘 사야될지 모르는데...
    주위에 센스있게 하는 친구 있으니...
    따라하나봐요...^^

    근데 그것도 정도껏이지,... 짜증나겠어요...ㅜㅜ

  • 3. 맞아요
    '15.7.8 11:23 PM (222.97.xxx.178)

    사실 센스 있단 소린 아주 쬐끔 듣는데
    정도껏이지
    슬슬 짜증날라해요 ㅠ

  • 4. 친정엄마도
    '15.7.8 11:38 PM (58.76.xxx.40)

    엄마 옷 똑같이 사입는 옆집 아줌마땜에 스트레스 받으세요.. 원글님 기분 알거같아요 ㅠ

  • 5. ....
    '15.7.8 11:38 PM (39.7.xxx.1)

    맞아요 그런사람들 있죠

    으.......정말
    짜증나겠다...요 ㅠ

  • 6. ....
    '15.7.8 11:53 PM (217.67.xxx.226)

    이제 뭐 할지 보여주지 마세요......
    따라하는 것도 어느 정도지 진짜 짜증나는 일인데....흑....

  • 7. 죄송
    '15.7.8 11:54 PM (49.171.xxx.136)

    제가 웬만해선 안그러는데
    좋아하는 언니가 넘 똑부러지니까 자꾸 따라하게 되더라구요.
    그 언니는 같은거 사도 괜찮다고 하시던데.. 몇일이나 보냐고하시면서..

    제가 하는건 자꾸 실패하고
    그 언니는 넘 멋있고... 자꾸 따라했는데 기분나쁜거였나봐요.
    ㅠㅠ

  • 8. 대략 난감
    '15.7.9 12:32 AM (222.104.xxx.194)

    저도 그런 경우 많이 당해봐서 한마디하자면요.
    처음에는 좀 기분이 우쭐해져서
    막 가르쳐주고 하다가
    모든 면에서 따라하기 시작하면
    너무 짜증납니다.
    나는 이래저래 궁리하고 아이디어도 내고
    발품도 팔고 해서 인테리어나 패션이나 아이들 학원이나
    결정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며 스트레스를 받아가며 결과물을 내는데
    옆에서 쉽게 낼름낼름 가져가면
    뭔가 도둑질 당하는 느낌이랄까
    이상하게 약 오르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치사하게도
    감추게 되고 잘 안 가르쳐주게 되고
    그러면 상대방은 뭐 그거 갖고 그러냐 하는 그런 섭섭한 감정 가지게 되고
    서서히 멀어지게 되고 그렇습디다.
    쿨하게 다 보여주고 트랜드 리더처럼 하기는
    좀 어렵더라구요. 속이 좁아서...
    따라하기 힘들 정도로 넘사벽이 아닌 이상은
    마음을 비우고
    그래 내가 멋지니까 그렇겠지 하고
    기분좋게 생각하세요.

  • 9. 그래도
    '15.7.9 8:18 AM (59.6.xxx.151)

    물건으로 그런건
    유행이라 나가 꽂혔었너 하죠

    나 배우는데 따라와서 휘젓기
    모임에서 나랑 찬한 사람에게 당사자가 질릴때까지 들이대기
    행동거지 따라하기
    ㅠㅠㅠ
    오죽해야 주변에서 스토커 아니냐고 할까요
    범죄영화 같아서 오싹할 지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692 세모자관련 어떤분이 동영상 올리셨는데,, 한번씩 봐주세요 2 진실 2015/07/09 1,265
461691 녹조 응집제가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이네요 8 참맛 2015/07/09 2,464
461690 남자친구의 입냄새... 10 블리킴 2015/07/09 8,942
461689 교회 다니시는 분들께 여쭤봅니다 10 2015/07/09 1,626
461688 라디오스타 이미도씨 원피스 5 오늘 라스 2015/07/09 4,254
461687 회갑 세잎이 2015/07/09 436
461686 의료보험 2 2015/07/09 507
461685 정말 피곤하고 힘드네요... 3 ㅜㅜ 2015/07/09 1,204
461684 김치 담가 먹는거랑 사먹는거요 어떤게 19 oo 2015/07/09 4,075
461683 육아선배님들 조언부탁드려요 (낯선이에게 공격적인 아이) 7 dd 2015/07/09 1,037
461682 집이 넓어지니까 정말 살만하네요. 43 ㅜ,;ㅔ 2015/07/09 18,614
461681 사회생활에서 표정이 중요한 이유가 왜일까요? 6 표정따지는 .. 2015/07/09 4,270
461680 매트리스 대용으로 쓸 수 있는 것 1 대용 2015/07/09 1,416
461679 블로그 공구 웃겨요 29 지리멸렬 2015/07/09 15,463
461678 짝사랑남의 실체를 봤어요. 9 ♥♥ 2015/07/09 5,962
461677 뮤지컬배우들 성악 전공도 아니고 가수출신도 아닌데 노래를 어찌 .. 8 뮤지컬 2015/07/09 3,264
461676 윤형빈은 결혼하고 왜 바뀐걸까요? 40 안 좋아 2015/07/09 26,621
461675 묵은지와 생물 삼치로 조림 하는 법 4 ... 2015/07/09 649
461674 목동지역 중학교 기말 평균 점수요 17 궁그미 2015/07/09 6,086
461673 너무너무 짠 김장김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1 건강합시다 2015/07/09 2,467
461672 조립 컴퓨터 괜찮나요? 8 컴퓨터 2015/07/09 989
461671 박효주 이계인 닮아보여요 1 ㅂㅅㅈ 2015/07/09 862
461670 환자는 의사에게 자신의 몸상태에 대해서 알아볼 권리도 없나요? 24 환자는 2015/07/09 2,780
461669 스트레이트약 사서 머리 펼려고 하는데 매직기 사용안 하면 1 안되나요? 2015/07/09 2,127
461668 늦된 아이, 초등고학년 혹은 청소년되면? 8 .. 2015/07/09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