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댁에서 반찬 그릇에 덜어 드시나요?
가족과 의견이 엇갈려 마찰이 생겼어요.
평생 덜어 먹는 집은 보질 못했다구요.
다들 그냥 반찬통째로 드시나요?
정말 궁금합니다ㅜㅜ
1. ...
'15.7.8 8:03 PM (101.250.xxx.46)덜어먹어요~~
근데 전 안덜어먹는 집 많이 봤어요;;;2. **
'15.7.8 8:04 P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반찬통째로 먹는다구요? 글구 덜어 먹는 걸 왜 반대한대요? 이해불가네요
3. ....
'15.7.8 8:05 PM (221.163.xxx.175) - 삭제된댓글덜어먹죠.
내가 힘들어 반찬통 통째로 내놓을순 있습니다.
모냥새 빠진다고 가족이 싫어할텐데 그 집 특이하네요.4. 수준이
'15.7.8 8:06 PM (119.194.xxx.239)낮은 사람들이 통채로 먹는것 같아요. 상식적으로 침이 들어가서 음식이 상하는데 그걸 모르니 그렇게 먹겠죠?
5. ..
'15.7.8 8:06 PM (175.116.xxx.58)안덜어먹으면 음식 금방 상하지 않나요? 아무리 냉장보관해도 침 닿으면 금방 상할것 같은데 아닌가봐요...덜어먹지 않으면 설거지거리는 별로 안생기니 좋겠네요.
6. ........
'15.7.8 8:08 PM (180.211.xxx.41) - 삭제된댓글당연 들어 먹어요.
근데 다른 집이나 방송같은데 보면 대부분 반찬통 그대로 다 먹더라구요.
제 개인적으로는 진짜 비위 상해요.7. ...
'15.7.8 8:08 PM (221.164.xxx.184)50입니다.
이제껏 덜어먹습니다.
요즘날씨는 더 조심해야죠.8. 저요
'15.7.8 8:09 PM (223.62.xxx.45)덜어먹어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또 따로줘요
멸치볶음만해도 애들2 어른1 . 그릇이 3개에요ㅎㅎ
물론 아기들은 종지를 사서 반찬 종류별로 다 따로
어른들 반찬도 접시에 따로
작은 그릇이라 설거지가 힘들진않아요
한번에 먹는 콩나물무침, 가지무침, 오이무침 같은건
아예 반찬그릇에 넣지않고 접시 3군데에 놓고
다 따로, 한끼에 먹구요
친정엄마는 작은 반찬통에.. 이틀정도 먹을양 정도
덜어놓고 드셨어요9. 어머
'15.7.8 8:14 PM (91.183.xxx.63)덜어두긴 귀찮으니까 반찬통을 내놓고 통마다 젓가락을 둬요.
그리고 앞접시 두고 개인접시에 덜어먹죠. 안그럼 침묻어서 음식 금방상해요10. ..
'15.7.8 8:14 PM (39.7.xxx.60)덜어먹어야지요..전 반찬양이 적으면 통으로 먹긴하는데 찝찝하지요..
11. ..
'15.7.8 8:15 PM (116.121.xxx.111) - 삭제된댓글당연한것을.. 덜어 먹어요..
예전에 아파트 이웃집에서 저를 자주 불러 내려서 밥을 주셨는데..
정말 놀랬던게 김치찌개를 솥째 식탁위에 두고서 온가족이 퍼먹고.. 남은 것을 그대로 두었다가
또 다시 먹는 모습보고서.. 10년도 전에 일인데도 그 모습이 정말 낯설었어요..12. ………
'15.7.8 8:23 PM (220.122.xxx.153)저희집은 꼭덜어먹어요
반찬통째로는 절대안냅니다
먹었던음식 다시 그대로 넣고하는거 정말싫어합니다13. 게으름뱅이
'15.7.8 8:23 PM (211.210.xxx.55)저는 엄마랑 같이 살땐 엄마 몰래 통째로 꺼내 먹었고요,
지금은 혼자 사는데
그냥 통째로 꺼내놓고 먹고 살아요.
설거지 하기도 귀찮고 다 귀찮아요.
밥도 밥솥째 먹어요.
김치도 파는 김치 사와서 포장뜯고 따로 그릇에 붓거나 그러지 않고
그냥 파는 봉지째 놓고 먹어요..
평생 이렇게 혼자 살려고요...^^;;
다 귀찮아.14. ☂
'15.7.8 8:25 PM (49.174.xxx.58) - 삭제된댓글대체 그런것까지 텃치를 받으며 살 위치인가요?
15. ㅋㅋㅋ
'15.7.8 8:25 PM (101.254.xxx.202)평생 본적이 없다니 ㅋㅋㅋ
뭐 살면서 몇집이나 봤겠어요
그리고 티비는 안보나?
솔직히 저렇게 우기는거 제일 꼴비기싫음16. 저는 애초에
'15.7.8 8:26 PM (211.202.xxx.240)요리한 다음에 접시에 담아 내고 집게를 두고 덜어먹도록 하구요
좀 많이 해서 남는건 그대로 통에 담아 다음에 접시에 내요.
절대 반찬통 그대로 내놓지 않아요.
그거 반찬통 그대로 계속 나오면 딱 먹기 싫더라구요.17. xf
'15.7.8 8:29 PM (117.111.xxx.108)반찬통에서 덜어서 각자 개인접시에 담아먹습니다.
개인접시는 3절접시 만나? 그런가 사용하고요18. 고정점넷
'15.7.8 8:33 PM (183.98.xxx.33)반찬통은 보관용기
접시는 반찬을 먹기위해 담는 그릇19. 당근
'15.7.8 8:40 PM (39.116.xxx.214)나눔접시에 덜어 먹구요 찌게도 각자 덜어 먹어요
20. ㅡㅡ
'15.7.8 8:45 PM (175.223.xxx.80)솔직히 실생활에선 못 봤어요. 티비 같은 데 그런 집 나올 때마다 비위 상하고요. 좀 막사는 느낌 듭니다.
21. ...,
'15.7.8 8:51 PM (175.223.xxx.134)덜어먹어요.
혼자 먹을 때는 디너 접시에 반찬 종류별로 덜고 밥 담아 주고요.22. ㅋㅋㅋ
'15.7.8 8:57 PM (175.199.xxx.227)락앤락 뚜껑 열어 먹어요..
막 사나 봐요?? 저란 사람..
바로 한 볶음류나 반찬은 덜어먹어도 밑찬은 그냥 뚜껑 열어 먹어요
항상 주 메뉴는 따로 하는 데 주 메뉴 외에는 뚜껑 열어 먹어요...ㅋ
손님 올 때야 당근 따로 덜어도 집 식구 먹을 때는 락앤락 뚜껑 열어 먹어요..23. ...
'15.7.8 9:04 PM (180.229.xxx.52)평생 덜어 먹고?! 있어요.
안 그럼 아밀라아제 증식 발효..윽...24. ㅇㅇㅇㅇㅇ
'15.7.8 9:06 PM (121.130.xxx.200)그냥 우리집은 이렇다도 아니고
평생 덜어 먹는 집은 못봤다니 ㅎㅎㅎ
그 분 연세가 궁금하네요.
우리 엄마가 70중반인데 우리 엄마는 늘 반찬 접시에 먹을 만큼 덜어 놓으셨고.
저도 당연히 그렇게 하는데..
뭐 김치 같은 건 김치 그릇에 넣어두고 몇 번 냉장고 들락거리긴 하죠.
그런데 다른 반찬은 안 그래요.25. 사는모습이 다 제각각이더군요.
'15.7.8 9:08 PM (123.111.xxx.250)저희집은 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온 반찬은 맛없어서 안먹어요.
한끼 분량씩만 조금씩 만들어먹거든요..김치나 장아찌 같은 저장 음식 당연히 덜어서 먹고요.
그런데, 결혼한 친구집에 갔더니 김치부터 마른반찬까지 큰 프라스틱 통에서 한꺼번에 나와서 놀란적이 있어요.
젓가락으로 집어먹고 남은거 다시 냉장고에 넣더라구요.
그날 밥먹기 힘들었어요..ㅠ.ㅠ26. 덜어서
'15.7.8 9:11 PM (39.7.xxx.237)덜어서 먹어요. 그런데 나박김치 이런건 부모님은 한두번 더 내실때도 있어요ㅜㅜ
혼자살게되니 접시 하나에 조금씩 덜어서 밥이랑 먹어요~27. ..
'15.7.8 9:12 PM (112.187.xxx.4)남편 없이 애들과 저만 있을땐 물기 별로 없는 반찬들은
대접시 두어개에 먹을 분량만 조루룩 내고 국 밥 찌게나 국물 음식은 따로 내요.
보관 용기에서 음식 덜 때도 꼭 집게 사용해요.
저 외 남자들 뿐이지만 그들도 그건 잘하네요.28. --
'15.7.8 9:13 PM (220.118.xxx.144)안 덜어먹는 집도 있나요? 저는 그런 집을 본 적이 없는데요.
29. 당연히 덜어먹어요.
'15.7.8 9:14 PM (122.38.xxx.44)락앤락통은 아예 식탁에 올리지도 않아요.
왜 안덜어 먹죠?...
비위생적이에요 !30. 음
'15.7.8 9:20 PM (218.237.xxx.155)저 무지 게으름뱅이고
설거지가 집안일중 으뜸으로 싫은 일이라
전 식구들마다 식판으로 배식해요.
덜어먹지 않을 수는 없으니까요.
저 혼자 먹는 반찬( 식구들이 싫어하는 반찬)도 덜어먹어요.
내침도 더럽기도 하지만
금방 못먹게 되니까요.
안덜어 드시는 분들은 식판 쓰세요.31. 음.
'15.7.8 9:24 PM (59.29.xxx.15)당연히 덜어 먹어야 하는 걸 반대하는 식구들이나,
그거하나 마음대로 못하는 주부님이나...
음.;;;;32. 머리야
'15.7.8 9:33 PM (58.236.xxx.46)친정엄마세요. ㅜㅜ
덜어드시는 분들은 드실 만큼 조금 덜고
남은 건 거의 없게 하시되, 버리시는 거죠?
조금씩 덜게 되니 수북한 맛이 없다고 반찬통째 드세요.
며칠만 계시면 되니 참을까요?
저희집 방식이 있는데 엄마 방식을 고집하세요.33. ;;;;
'15.7.8 9:38 PM (175.192.xxx.251)전 친정도 그랬고 어딜가는 덜어먹었는데 최근에 사귄 엄마 한명이 안 덜어먹더군요; 그 집 가서 밥얻어먹고 정말 깜놀했어요. 비위가 약해서 먹는 둥 마는 둥 했구요 ㅡㅡ;
왜 당연한 걸 안할까요... 저희는 계란찜이나 찌개류에도 당연히 작은 국자 꽂아내놓는데요.. 우리집서 그렇게 세팅하는 걸 보고도 계속 통째로 내놓네요 ㅜㅜ34. 안 덜어 먹는 사람
'15.7.8 9:46 PM (221.142.xxx.15)댓글 달기 무섭네요
tv보면 안 덜어 먹는 집도 많더군요.
안 덜어 먹어요.
대신 반찬 딱 한접시만 합니다.
멸치볶음도 한접시만 나물도 한접시만 뭐든 한 접시만 합니다.
먹고 남은거 접시째 다음에 먹어요. 두번 정도 먹으면 다 먹어요.
대신 김치나 많이 하게 되는 음식은 당연히 덜어 먹지요.35. 솔직히
'15.7.8 9:51 PM (115.136.xxx.94) - 삭제된댓글후져보이죠 뭐..
36. 덜어
'15.7.8 9:58 PM (182.230.xxx.159)덜어먹어요. 혼자먹을때도 덜어먹고 남편 라면 끓여 김치 통째 놓고먹으려해도 꼭 덜어서 줘요.
친정가도 꼭 덜어먹어요. 시댁은 내맘대로 하기가 힘드네요 다행히 반찬은 덜어먹는데 찌개를 통째두고먹어요. 저는 반찬만 먹고와요37. 수준이
'15.7.8 10:00 PM (119.194.xxx.239)뭔 장렬한 '침의 동맹'을 가족끼리 맺는것도 아니고...
정말 이런건 이유, 핑게 다 집어치우고 고쳐야해요.38. ????
'15.7.8 10:08 PM (59.6.xxx.151)우잉?
그럼 식탁이 무지무지 커야갰는데요?
전 늘 다 덜어막는다고 생각했는데
폄하하는 건 아니지만 반찬통들이 다 나와있는 식탁을 상상하니 뭔가 거인나라 같네요39. 당연히 덜어먹는거
'15.7.8 10:18 PM (112.150.xxx.63)아닌가요?
지저분하게 반찬통째 먹음... 비위생적이잖아요40. ㅇㅇ
'15.7.8 10:34 PM (211.36.xxx.245)당연히 덜어먹죠 통에다넣구 젓가락질하게되면 음식도 금방상하던데요
41. 안그럼 상하는데
'15.7.8 10:38 PM (207.244.xxx.194) - 삭제된댓글엄마가 일하시던 분이고 살림에 관심도 별로 없던 분인데 어릴때 부터 칼 같이 덜어 먹었어요.
전 엄마 보다 좀 심해서 반찬그릇도 많고 물 김치도 유리볼 작은걸로 준비해 각자 조금씩만 줘요.
요즘 점점 요리며 설거지가 귀찮아
디너접시에 각자 음식 조금씩 담거나 나눔 접시 몇개 사서 덜어먹는데 이게 편하네요42. 수준이
'15.7.8 10:56 PM (119.194.xxx.239)서로 왕래를 안한다고 해도 그 식구들, 자식들이 더러운
습관을 이어가는 건데요 완전히 종식시켜야죠.43. 앞접시
'15.7.8 11:27 PM (49.172.xxx.197)각자 개인접시 써요 거의 식판으로 각자 덜어 먹어요
44. ..
'15.7.9 12:13 AM (110.70.xxx.29) - 삭제된댓글전 거의 반찬양을 한두끼 먹으면 다 먹을양만 하거든요.
그럴 경우 그냥 반찬통에 먹습니다
양이 많은 경우는 당연히 덜어먹어요45. 아유
'15.7.9 1:47 AM (114.225.xxx.66)반찬 접시에 덜어 먹는거 너무 당연한거 아닌가요?
어릴 때 부터 평생 덜어먹고 살았는데, 반찬 덜어먹는집 보질 못했다니 ㅠㅠ
그런데 저의 친정엄마 70 넘고 아빠 돌아가신 이후 혼자 지내시면서 가끔 반찬 그냥 드시는거 보니까 마음 안좋더라구요46. 혼자삽니다
'15.7.9 2:51 AM (112.121.xxx.166)서양식처럼 접시에 밥조금 반찬조금 덜어먹고 끝. 설거지도 쉽고 좋음.
47. 달탐사가
'15.7.9 4:14 AM (61.244.xxx.10)귀찮아서 안덜어먹었더니 열심히 만든반찬 순식간에 상하는거보고
무지에서 반찬 3개 칸나눠진 그릇사서 조금씩 덜어먹고
그릇 하나만 씻으니 편하고 좋아요
보기에도 더 정갈해보여서 먹음직스럽구요48. 왕접시
'15.7.9 4:49 AM (124.56.xxx.186)커다 접시에 한젓가락씩 덜어서 먹어요.
그럼 좀 덜 구찮게되네요~~49. 엥?
'15.7.9 8:05 AM (218.234.xxx.133)보통은 주부가 귀찮아서 반찬통(글라스락) 채 내놓는데 원글님 댁은 거꾸로네요.
저도 식구가 적어서 반찬통을 내놓고 먹었는데 상하는 건 둘째치고 밥 먹을 때 스스로를 하대하는 느낌이라
이젠 혼자서 식사할 때도 반드시 접시에 덜어내 먹어요. 그 설거지가 몇개나 나온다고 내가 이러고 사나 싶어서.. 반찬 많은 집은 설거지꺼리가 많겠지만 저희집은 안그래서요.
다른 분들 댓글처럼 물기 많은 거 아니면 좀 큰 접시에 2~3개 조금씩 함께 담아요.50. ...
'15.7.9 9:15 AM (118.220.xxx.85)난 또.... 반찬을 뷔페식으로 앞접시두고 미리 덜어두고 먹는 다는 줄....
통에서 꺼내 접시에 담는게 당연?한거 아녔어요?
통째로는ㅜㅜ 생각도 못해봤네요~51. ㅇㅇ
'15.7.9 9:42 AM (222.233.xxx.44)전 엄청 귀찮아도 덜어먹어요.
통에 있는 걸 먹으면 .. 나중에 맛이 변하더라구요~^^52. ...........
'15.7.9 10:01 AM (203.244.xxx.22)그게... 저도 어릴 때는 반찬통째로 먹었던 기억이 나요.
접시에 고무줄이 달린 비닐같은걸로 덮어서 냉장고에 두셨어요. (그당시엔 락앤락이 없었으니)
지금도 시댁은 접시에 소복하게 내오시고...
남는건 도로 넣으심...-_-;;;;
시어머니가 손이 크신데 먹을만큼 조금 담으면 없어보인다고 생각하시는거같아요.
전 아기가 어려서 다 헤집어놓으니 꼭 덜어먹고
3칸으로 나누어진 접시같은게 설겆이하기 편해서 좋더라구요~53. ...........
'15.7.9 10:03 AM (203.244.xxx.22)그리고 짠 반찬이나 김치 같은건 작은 사이즈 락앤락 채로 놓고 먹기도해요~
반찬이 한두번 먹음 다 먹을 정도로 남아도 걍 락앤락채로 꺼내 먹고요.
손님이 있을 땐 절대 안그러지만. 평소에 가족들끼리야~54. ...
'15.7.9 12:17 PM (1.229.xxx.93)무조건은 아니고 많이 해놓은거나 상하기 쉬운거는 반드시 덜어먹구요
멸치볶음같은거.. 혹은 그냥 금방 한두끼에 먹고말것은 반찬그릇째 먹어요
설겆이도 보통아니고 번거로우니까요
근데 이왕이면 덜어먹는게 낫긴해요
아니면 소분해서 반찬그릇에 넣어놓고 드시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