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드네요..
키 167, 52kg 시절은.. 친구들에게 많은 부러움을 샀는데도 불구하고..
어좁, 가슴 없음으로.. 목욕탕 한번 못갔거든요.. 대신 원피스, 투피스 다 맞음.. 이 땐 이게 당연 한 줄 알았어요..
지금 몸무게가 62kg 에서 겨우 56kg 까지 뺐는데요..
허리도 잘록해 졌고 전체적으로 날씬하게 빠졌는데..
팔뚝 살이.. 진짜 하루에 한 시간씩 아령 가지고 팔뚝만 집중적으로 했는데도 안빠지네요..
제가 살을 더 안빼고 싶은 이유가.. 가슴이랑 볼 살 때문에 그래요..
나이 30 중반이라서.. 55kg 미만으로 내려가면..
볼살 먼저 빠지고..(보는 사람 마다 무슨 고민있냐고 함).. 가슴 없어지고(최대 컴플렉스에요)
그리고 나중에 빠질 살 없음 허벅지, 팔 빠지더라구요..
여름인데 팔뚝살 때문에.. 블라우스도 못입겠어요. 덩치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