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이별했습니다
참고로 전 남자 돌싱이구요
여성분은 저보다 나이 4살 많은 연상 누나였어요
(46세 이시네요...)
지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저와 교제해서 좋다... 보고 싶다 이런 말 자주 하더니
지난 주 토요일에 저한테 헤어지자고 그랬어요...
이별 후의 상처와 아픔은 크네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그 사람과의 기억은 불쑥 불쑥 올라오고
매일 매분마다 땅이 꺼지도록 한숨만 쉬고 있어요
맘 한쪽에 커다란 구멍이 뚫려 있는 듯 합니다.
눈물이 갑자기 왈칵 쏟아지기도 하구요....
맘은 지금 하늘의 구름처럼
울적하기만 하고...
기억은 왜 그리 안 잊혀질까요?
오래 사귄 사이는 아닌데
좋아함의 크기가 커서 그랬는지
여전히 힘드네요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했던 그 사람은
저와 달리 잘 살고 있겠죠...
ㅠㅠ 나쁜 사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