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으로 3키로 뺐는데요.
1. 무명
'15.7.8 3:34 PM (223.62.xxx.53)직접 안봤으니 날씬해졌는지는 판별해드릴수는 없지만...
8개월 운동으로 무게가 줄었으면 전보다 슬림해보이고
무엇보다 사람이 건강해보이고 활기쳐보이고 피부도 좋아져서 이뻐보이기는 할거에요.
근데 사람들이 살빠졌다는 말은.... 내가 그전에 뚱뚱했었다는 반증인거같아요.
저도 운동으로 4~5킬로 빠졌는데... 원래 알던 사람들은 빠졌다고도 안하고 빠진줄도 모르고 최근 만난 사람들만 살빠졌다더라구요.
제가 한 생각은 원래 알던 사람들 머릿속의 나란 사람은 더 날씬한 모습이었거나 비슷한 모습인거고
최근 본 사람들 머릿속에선 저의 피크인 모습이 자리잡았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무튼 운동 열심히 하시고 더불어 과한 식이는 말고... 적당히 먹을것도 줄여보세요.
건강하게 같이 살빼요. 화이팅!!2. .....
'15.7.8 3:34 PM (220.95.xxx.145)브라 연장 후크 2개 없앤거면 진짜 많이 빠진거예요..
운동 시작하면 처음에 얼굴이며 가슴 어깨에 붓기부터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몸무게보다 시각적인 효과부터 나타나구요...
님도 원피스 같은거 입고 거울 앞에 서보세요.. 몸이 그전보다 슬림해졌을꺼예요...3. 혹시
'15.7.8 3:40 PM (175.121.xxx.11)옷 사이즈는 줄지 않았나요? 저도 근력운동한지 6개월 돼 가는데 몸무게는 2kg밖에 줄지 않았어요(67~68kg에서 64~65kg로). 근데 일단 옷자이즈 77~88 입던걸 지금 66도 입어요. 아랫배 일명 똥배는 아직 제 느낌상 그대로인것 같은데 그 윗배는 식스팩 비스무리 생겼구요. 몸 전체적으로 날씬해졌어요 ㅎ 힙업도 되었구요. 근육량이 엄청 는거 같아요. 주변 사람들한테 저 66kg라고 하면 다들 놀래요. 다른걸 다 떠나서 몸이 엄청 가볍고 튼튼해진거 같지 않으세요? 요즘 정말 운동할 맛 납니다.ㅎㅎ
4. ...
'15.7.8 3:44 PM (114.93.xxx.158)와.. 2키로 밖에 안빠졌는데도 사이즈 66도 맞다니 정말 놀랍네요.
그럼 저도 남들 눈에 정말 빠진걸로 보일 수도 있겠네요. ㅎㅎㅎㅎ
살찌고 나서 계속 고무줄 옷만 입어서 옷 사이즈 잘 몰라요.
옛날 옷 한 번 꺼내볼까봐요.
혹시님 키는 어떻게 되세요?
전 163이거든요.5. 상식이잖아요
'15.7.8 3:50 PM (14.32.xxx.97)무게가 문제가 아니고 부피의 문제.
다이어트하려면 체중계가 아닌 줄자를 가까이 해야한다는거죠.
원글님은 아마 지방 많이 빠지고 근육 생성돼서
체중은 실제 보이는 것 보다 덜 줄었을거예요.
그런 경우, 사이즈는 많이 줄었어도 체중은 큰 차이 없어요.
바람직한거죠.6. 혹시
'15.7.8 3:53 PM (175.121.xxx.11)ㅠㅠ저 160도 안돼요..155요. 사이즈가 더 줄거 같아서 옷 사입기는 그렇고 그 전에 입던 옷들 수선소에서 줄여입느라 수월찮게 돈도 나가네요. 바지는 아직 77입어요. 힙이 좀 안줄어서 대신 허리는 줄여 입고요.
7. ...
'15.7.8 3:57 PM (110.70.xxx.176)저보다도 더 무심한 분도 계시네요. ㅎㅎㅎ
저 허리 4인치 줄었는데 몸무게 3킬로밖에 안 줄었어요
사람들이 몇킬로 줄었냐고 난리인데 맨날 하는 대답이 몸무게는 차이 없어요 예요
저도 주로 운동으로 뺀 셈이구요
전 옛날 옷 다 입는데요, 그때보다 옷이 헐렁헐렁한데 몸무게 12킬로 더 나가요 ㅠㅠ
다 운동 덕분입니다 ㅠㅠ8. ...
'15.7.8 4:03 PM (114.93.xxx.158)운동으로 전보다 날씬해 보이는건 맞나봐요..
그런데 남편이 자꾸 의욕 밟아버리는 말을 해서 너무 열받아서 글 올려봤어요.
운동으로 빼시는 분들.. 우리 같이 더 열심히 쭉~~~~ 계속 해나가요. 화이팅~!!!!!!!!!!!!!!!!!!!!!9. 확실히
'15.7.8 4:46 PM (117.111.xxx.140)근육양이 늘면 날씬해보이나봐요..
저도..운동 꾸준히 한 지 9개월 정도 됬는데
첨엔 식이랑 운동해서 한 8킬로까지 뺐어요..
근데 스트레스 받다보니..야금야금 살이 쪄서
현재는 한 4킬로 는 상태구요..
(식이는 안 하고 운동만 꾸준히 하고 있어요..)
그래도..예전 4킬로하고는 차원이 달라요..
옆구리살도 없어서..왠만한 옷 프리사이즈 다 들어가요..
(부끄럽지만 익명이라 공개하는데..현재 키 161에 현재 64, 65 나가요..)
그래도..사람들이 그런 줄 몰라요..
60도 안 나가는 줄 알아요..ㅋㅋ
그래서..그냥 체중 이마에 붙이고 다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이 정도도 좋구나 하고 만족하고 다닌답니다.
참고로..저는 인바디 측정하면 다른 사람에 비해 근육량이 많다고 하네요..
그래서 아마 그렇게 보이는 듯 해요..10. 저도 식이요법은
'15.7.8 4:49 PM (211.228.xxx.235)거의 안하고 (전혀... 라고는 못하겠네요. 저녁은 가능한 소금기 없는것 위주로) 운동 하는데, 몸무게 변화는 거의 없구요 대신 좀 탄탄해 지기는 합니다.
제일 좋은건 예전보다 덜 아프고, 잠 잘자고 체력이 좋아졌다는 겁니다. 그리고 옷사이즈는 확실히 줄어요
(단 애매하게 반사이즈 줄어서 맞는옷이 없네요)
운동으로만 3kg 빼신거면 겉으로 보기에 많이 차이 날거에요. 앞으로 식이만 조금 주의하시면 훨씬 효과 좋을거에요. 화이팅!11. 저도 비슷
'15.7.9 12:30 AM (86.130.xxx.179)저도 운동한지 3개월정도인데 키는 원글님이랑 비슷하구요 몸무게는 75에요. 안빠졌어요. 하나도.... 근데 허벅지에 툭튀어나온 부분이 좀 들어갔고, 뱃살이 조금 들어갔고, 얼굴이 약간 갸름해보이고 등등하는 신체적인 변화만 느껴져요. 운동시 땀이 진짜 비오듯 떨어지는데 이게 다 지방이겠거니 하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이러다가 3-4키로가 훅 빠졌으면 좋겠어요 흑흑 원글님 화이팅,
12. 저도안빠져요
'15.7.9 6:08 AM (110.13.xxx.238)다이어트시 가장 주의하셔할 부분이 몸무게 킬로수에 연연하는 거래요. 일단 나이가 있어 젊은 아이들처럼 쉽게 빠지지 않더라구요. 식이요법 병행해야 드라마틱한 체중감소 가능한데 이나이에 건강까지 해치며 살빼고싶지 않아 저는 원없이 먹고 대신 꼬박 하루 1시간씩 열심히 수영 하는데 5개월차 몸무게 변동 하나 없네요. 160에 58킬로. 최근 몇개월새 급격히 5킬로 찐 살들이거든요. 수치상으로는 뚱뚱해보여야하는데 사람들이 그렇게 안나가보인다고 몸무개 이야가하면 놀라요. 단 옆구리살 배살 팔뚝살이 운동후 많이 정리되어 라인이 좀 나아진건 저도 느껴요. 몸무게 연연말고 남들에게 보일때 그리고 무엇보다도 건강이 좋아짐에 포커스 맞추니 살짝 실망스럽지만 꾸준히 운동 해보려구요.
13. 네
'15.7.9 10:15 PM (114.93.xxx.158)우리 체중계 숫자에 연연해 하지 말고 그냥 열심히 쭉~~~~ 운동하면서 건강하게 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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