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너무 짠 김장김치를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건강합시다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5-07-09 00:11:49
시댁 형님이 김장김치를 보내주셨어요.
형님 친정 어머니댁 김장김치인데
시어져서 못드신다고 제게 보내셨네요.

제가 평소에 이것저것 잘 활용해 먹으니
정말 좋은 마음으로 보내주셨는데요.
이 김치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짜네요.
제가 평소 짠 음식도 잘 먹는데
이건 정말 해도해도 너무너무 짜요...
양도 많아서 김치냉장고 김치통으로
두통이나 되는데 이걸 어쩌면 좋을까요?
물에 담가 짠기를 빼서
지져먹고 끓여 먹을 수 밖에 없겠죠?
누굴 줄수도 버릴수도 없는데
잘 먹는법 없을까요?
IP : 125.177.xxx.13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9 12:14 AM (220.95.xxx.145)

    씻어서 쌈으로 먹거나
    씻어서 짠기 빼고 양념 약간해서 볶아먹어도 맛있어요

  • 2. ++
    '15.7.9 12:17 AM (118.139.xxx.72)

    씻어서 쌈 사먹으니 한통이 쑥쑥 무섭게 내려가요.

  • 3. ...
    '15.7.9 12:19 AM (121.136.xxx.150)

    물에 푹 담가서 양념과 간 빼고
    들기름에 지져보면 어떨까요?

  • 4.
    '15.7.9 12:24 AM (116.34.xxx.96)

    그냥 물에 씻는 정도가 아니라 짠 정도에 따라 하루 정도 물에 담궈 두셔야 해요. 중간에 물도 갈아 주시구요.
    맛보시고 적당하믄 양념 볶아도 좋고 고기에 쌈싸믄 아주 좋죠. 고기 없어도 그냥 쌈도 맛있어요.

  • 5. 건강합시다
    '15.7.9 12:26 AM (125.177.xxx.130)

    늦은 밤에 답변 감사합니다^^
    쌈으로 먹어봐야겠네요!
    ...님 말씀처럼 들기름에 지지는 방법도 좋네요.
    제가 꼭 한번 해보겠습니다^^

  • 6. 건강합시다
    '15.7.9 12:29 AM (125.177.xxx.130)

    흠님 말씀처럼 하루 넘게 담가서도 해볼게요.
    저는 하루이상 담근적은 없는데 물 갈아가면서
    하루넘게 담그면 정말 괜찮을것 같네요!
    삼겹살 쌈!! 어머어머 이밤에 침 넘어가네요.
    감사합니다.

  • 7. ..
    '15.7.9 12:59 AM (223.62.xxx.109)

    괜히 봤네요ㅠ
    야밤에 침고이는것도 오랜만..
    ㅇㅇㅇ요리교실가니까 두툼한 목살을 사각형으로 잘라서 묵은지 한줄기에 돌돌 말아서 육수넣고 푹~끓인다음 그릇에 담아 깻잎채쳐서 올려먹으니까 맛나더라구요 간단하기도 하고요..아..배고파ㅠㅠ

  • 8. 건강합시다
    '15.7.9 1:07 AM (125.177.xxx.130)

    아니 ..님은 또 뭘 그렇게 구체적으로다가..;;;
    악 너무하세요!
    책임지세요 흑ㅜ.ㅜ

  • 9. 돌돌엄마
    '15.7.9 2:22 AM (115.139.xxx.126)

    으악 괜히봤어................ 나도 모르게 상상하고 있었어요.. 꼬르륵 꼬르륵

  • 10. .....
    '15.7.9 2:31 AM (112.155.xxx.72)

    물에 담궈서 염기를 빼고 만두 속으로 써도 될 것 같네요.

  • 11. wii
    '15.7.9 3:18 AM (175.194.xxx.201) - 삭제된댓글

    물에 하루 정도 담가 두셨다가 된장지짐이요~

  • 12. ,,,
    '15.7.9 7:59 AM (211.109.xxx.79)

    저 같은 경우엔..무를 잔뜩 채썰어서 혹은 납작하게 썰어서 김치 사이사이 끼워 놓으면 간이 맞아지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05 시누 돌잔치에 친정엄마도 가셔야하나요? 17 ... 2015/07/10 3,468
462704 수영장처음등록하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3 소심녀 2015/07/10 1,070
462703 노란리본 덕분에 하루를 행복하게 시작하네요. 16 감사 2015/07/10 1,150
462702 등교 출근 준비시켜주는거.. 정말 힘드네요.. 4 .. 2015/07/10 1,266
462701 이 아침 통곡 합니다 32 2015/07/10 19,452
462700 장지갑 색상 어떤 게 젤 좋아하세요? 7 패션 2015/07/10 1,424
462699 키170넘는 분들 몸무게 얼마나 나가세요? 24 궁금 2015/07/10 13,250
462698 강아지 시터 어떻게 해야해요? 2 2015/07/10 936
462697 국정원, 인터넷 도청회사에 2012년부터 총 8억6000만원 지.. 3 세우실 2015/07/10 801
462696 저 오늘 20주년입니다.축하해 주세요. 5 20살 2015/07/10 797
462695 모던패밀리같은 재밋는 미드.뭐가잇을까요 8 ㅇㅇ 2015/07/10 1,920
462694 고등 1 여름방학 2 고등 2015/07/10 1,247
462693 turmeric powder 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3 인도산 2015/07/10 991
462692 환자 병문안때 뭐사가세요. 3 2015/07/10 1,220
462691 노후준비 지금부터 해도 안늦죠? 1 45세 2015/07/10 1,489
462690 저희 회사 이벤트 중인데 참여자가 없네요.. ㅠ.ㅠ 9 고민녀 2015/07/10 2,023
462689 장수풍뎅이는 방생해도 되나요? 7 2015/07/10 3,017
462688 고딩딸...(선풍기) 11 .. 2015/07/10 2,166
462687 초등고학년 남아 책가방은 어디서 사야 할까요? 3 알려주세요^.. 2015/07/10 1,341
462686 황교안이 오줌 지리는 장면 2 강추영상 2015/07/10 1,773
462685 [단독] 김무성, 주요 당직 '친박'으로 채울듯 外 5 세우실 2015/07/10 1,433
462684 저렴한 틴트하고 고가 틴트의 차잇점이? 8 틴트추천부탁.. 2015/07/10 2,166
462683 현대고 궁금합니다 5 궁금 2015/07/10 1,474
462682 양수천자 or 니프티 선택 2 노산 2015/07/10 1,261
462681 강풀만화 무빙 - 구경하세요! 9 11 2015/07/10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