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평균 80점 넘는 정도면 기분이 어떤가요?

. . 조회수 : 3,741
작성일 : 2015-07-08 15:11:49
어제 평균99.8점 나와 어떤 가요라는 질문 따라 해봐요.ㅎ

아이가 열심히하거나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우리아이 잘봤어요하는 자랑은 꿈에서나 해야 할거 같구요.

속상한건 암기과목을 자기 딴에는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모두
7~80점대네요.
국영수는 학원빨이 있어서인지 90점 겨우 턱걸이로넘겼구요.
아이도 찜찜해 하길래 괜찮아 수고했어라 말해 줬지만
욕심이라는게 참...암기과목 땜에 평균 80점 언저리쯤 되니
속상하긴 하네요.
중간고사 때도 암기과목이 점수가 안나오더니...
여기는 평준화지역이 아니라 내신관리 해야 되거든요..
IP : 182.228.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아들맘
    '15.7.8 3:15 PM (218.38.xxx.245)

    영어 겨우 90점 넘었도 수학은 80점 후반대 그나마 두과목은 학원에서 해주니 그렇고 국어 그리 많이했는데도 망해서 채점도 안했다니 국어 혼자하느라 다름과목은 문제집도 못풀었어요 평균 80점만 맞아봤음 좋겠어요

  • 2. . . .
    '15.7.8 3:54 PM (211.114.xxx.193)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학원빨이라도 국수영을 다 90점 넘기는 것은 잘 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아이가 공부한다고 하는데도 암기과목을 넘 못 해요.
    수학 영어 시간 쏟으니까 다른 과목에 좀 소홀히 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손 놓은 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정말 너무 못 해요. 외운 것도 자꾸 까먹고 자기 걸로 체득을 못 해요.
    수업시간에 안 듣는 것도 아니고 아주 개념이해가 모자라는 것도 아니고 문제집으로 복습 안 하는 것도 아닌데도 그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국수영도 기복이 넘 심해서 평균 80점대 잘 하면 90점대 나오네요.
    앞으로 이틀이나 남았는데 갈수록 떨어지는 성적에 넘 심난합니다. 작년보다 공부시간은 더 늘었는데도 성적은 개판이에요.
    아는 언니는 중2라 그렇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중2병이 심각하지도 않아요. 멍한 중2병인 걸까요? 엄마가 보기에는 괜찮은데 알고 보면 항상 멍때리고 있는 건지.. 저도 학교 수업시간에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짝 가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저도 괜찮다고 했지만 어쩌면 아이보다 제 속이 더 문드러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3.
    '15.7.8 4:49 PM (49.170.xxx.37)

    저희집 중2도 국영수는 평균 90언저리 나오고
    그 외 과목들은 다양한 점수대네요ㅠㅠ
    비평준동네구요
    아이가 서서히 공부방법은 깨우쳐가는것같고
    열심히하면 결과도 좋은것을
    선생님이 어떻게 보시나하는것을 알아가는것같아요
    국영수 나쁘지않아 그럭저럭 만족하구요
    시험 전날 악착같이 하던데 감동했답니다
    올라갈 여지를 남겨둬야 다음시험에 더 잘 보겠죠
    지금 중요한건 여름방학을 어찌보내서 한층 업그레이드를 할까 아이랑 고민해봐얄것같아요

  • 4. ..
    '15.7.8 6:34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그러는데 보면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딱 80점 나오게 공부를해요
    해도 꼼꼼하게 안하고, 중요한거만 대충 하구요
    다시 봐도 역시 본 것만 봐요.
    그러니 80점밖에 나올 수가 없네요. ㅠㅠ

  • 5. 원글
    '15.7.8 8:34 PM (182.228.xxx.137)

    윗님 말이 맞아요.
    선생님이 나눠준 프린트만 보고 공부 다했다고
    문제집 사준 건 깨끗하네요.
    그렇게 요점정리 읽고 문제 좀 풀어보라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490 상담1 6 상담 2015/07/08 803
461489 미역먹고 체할수도 있나요?ㅠ 10 왠이 2015/07/08 7,890
461488 이별하고 나니 맘 한구석에 커다란 구멍이 생겼어요 2 .. 2015/07/08 1,627
461487 가수 나너 볼 때마다 아롱다롱 2015/07/08 433
461486 카톡에서 알수없음으로 상대방이뜨는데... 2 중요문자 2015/07/08 7,048
461485 가지무침 하려는데 가지를 굽는 레시피가 있네요. 11 ㄷㄷ 2015/07/08 2,060
461484 일원 상록수 사시는분, 아니면 사셨던 분,,, 2 어머나 2015/07/08 1,414
461483 중학교 여학생들 캐리비안베이에서 수영복 안 입나요 5 . 2015/07/08 1,970
461482 김현웅 법무장관 후보자 청문회… 성완종 리스트 부실수사 추궁에 .. 1 세우실 2015/07/08 694
461481 해외에서 완전매복사랑니 발치했어요.ㅠㅠ 7 완전 매복사.. 2015/07/08 5,061
461480 에스더님 식당 불고기 레시피 가지고 계신 분^^ 12 ... 2015/07/08 2,302
461479 남편이랑 궁합 안 좋은데 잘 사시는 분 있으신가요? 8 랑랑 2015/07/08 4,460
461478 핸드폰 잠그는 남편분들 계신가요? 8 ... 2015/07/08 3,162
461477 중1공부방법 조언부탁드려요 6 고민 2015/07/08 1,165
461476 제 동생은 뚱뚱한데요 6 이렇게 2015/07/08 2,286
461475 먹기는 싫고 배는 고플땐 7 배고픈게싫어.. 2015/07/08 1,410
461474 학원비는 어느정도인가요 1 ㅇㅇ 2015/07/08 1,081
461473 고딩자녀들 사교육비는 6 부녀 2015/07/08 2,286
461472 요즘 회 먹어도 되나요? 1 참치회 2015/07/08 1,637
461471 유승민 괜찮은사람 같아요.. 17 ㅇㅇ 2015/07/08 4,155
461470 이래저래고민입니다 4 김무룩 2015/07/08 576
461469 곧 동생보러 미국가는데요 4살여자아이 장난감 뭐가 좋을까요?. 5 호야엄마 2015/07/08 691
461468 일, 육아, 주말부부로 지친 상태입니다. 특히 육아 조언 좀 주.. 9 2015/07/08 2,450
461467 청와대, 조선일보 불러 “네이버 모바일에 들어가라” 2 샬랄라 2015/07/08 1,082
461466 알레르기 결막염이 안나아요ㅠㅠ 1 2015/07/08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