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2 평균 80점 넘는 정도면 기분이 어떤가요?

. . 조회수 : 3,727
작성일 : 2015-07-08 15:11:49
어제 평균99.8점 나와 어떤 가요라는 질문 따라 해봐요.ㅎ

아이가 열심히하거나 잘하는 아이가 아니라 우리아이 잘봤어요하는 자랑은 꿈에서나 해야 할거 같구요.

속상한건 암기과목을 자기 딴에는 열심히 했다고 하는데 모두
7~80점대네요.
국영수는 학원빨이 있어서인지 90점 겨우 턱걸이로넘겼구요.
아이도 찜찜해 하길래 괜찮아 수고했어라 말해 줬지만
욕심이라는게 참...암기과목 땜에 평균 80점 언저리쯤 되니
속상하긴 하네요.
중간고사 때도 암기과목이 점수가 안나오더니...
여기는 평준화지역이 아니라 내신관리 해야 되거든요..
IP : 182.228.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중2아들맘
    '15.7.8 3:15 PM (218.38.xxx.245)

    영어 겨우 90점 넘었도 수학은 80점 후반대 그나마 두과목은 학원에서 해주니 그렇고 국어 그리 많이했는데도 망해서 채점도 안했다니 국어 혼자하느라 다름과목은 문제집도 못풀었어요 평균 80점만 맞아봤음 좋겠어요

  • 2. . . .
    '15.7.8 3:54 PM (211.114.xxx.193) - 삭제된댓글

    아무리 학원빨이라도 국수영을 다 90점 넘기는 것은 잘 하는 것 아닌가요?
    저도 아이가 공부한다고 하는데도 암기과목을 넘 못 해요.
    수학 영어 시간 쏟으니까 다른 과목에 좀 소홀히 할 수도 있는데 그렇다고 손 놓은 것도 아니거든요.
    근데 정말 너무 못 해요. 외운 것도 자꾸 까먹고 자기 걸로 체득을 못 해요.
    수업시간에 안 듣는 것도 아니고 아주 개념이해가 모자라는 것도 아니고 문제집으로 복습 안 하는 것도 아닌데도 그 모양입니다. 더군다나 국수영도 기복이 넘 심해서 평균 80점대 잘 하면 90점대 나오네요.
    앞으로 이틀이나 남았는데 갈수록 떨어지는 성적에 넘 심난합니다. 작년보다 공부시간은 더 늘었는데도 성적은 개판이에요.
    아는 언니는 중2라 그렇다는데 제가 보기에는 중2병이 심각하지도 않아요. 멍한 중2병인 걸까요? 엄마가 보기에는 괜찮은데 알고 보면 항상 멍때리고 있는 건지.. 저도 학교 수업시간에 어떻게 하고 있는지 살짝 가서
    보고 싶을 정도입니다.
    저도 괜찮다고 했지만 어쩌면 아이보다 제 속이 더 문드러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 3.
    '15.7.8 4:49 PM (49.170.xxx.37)

    저희집 중2도 국영수는 평균 90언저리 나오고
    그 외 과목들은 다양한 점수대네요ㅠㅠ
    비평준동네구요
    아이가 서서히 공부방법은 깨우쳐가는것같고
    열심히하면 결과도 좋은것을
    선생님이 어떻게 보시나하는것을 알아가는것같아요
    국영수 나쁘지않아 그럭저럭 만족하구요
    시험 전날 악착같이 하던데 감동했답니다
    올라갈 여지를 남겨둬야 다음시험에 더 잘 보겠죠
    지금 중요한건 여름방학을 어찌보내서 한층 업그레이드를 할까 아이랑 고민해봐얄것같아요

  • 4. ..
    '15.7.8 6:34 PM (175.223.xxx.181)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그러는데 보면 자기는 한다고 하지만
    솔직히 딱 80점 나오게 공부를해요
    해도 꼼꼼하게 안하고, 중요한거만 대충 하구요
    다시 봐도 역시 본 것만 봐요.
    그러니 80점밖에 나올 수가 없네요. ㅠㅠ

  • 5. 원글
    '15.7.8 8:34 PM (182.228.xxx.137)

    윗님 말이 맞아요.
    선생님이 나눠준 프린트만 보고 공부 다했다고
    문제집 사준 건 깨끗하네요.
    그렇게 요점정리 읽고 문제 좀 풀어보라 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9478 모기 방에 가둔지 이틀째입니다 어찌 잡아야 하나요 4 박멸 2015/09/07 1,424
479477 교통위반 신고는 어디에 하나요? 1 하늘꽃 2015/09/07 461
479476 혼자사는 남자 전용 카드 ? 타지금 2015/09/07 441
479475 처녀때와는 다르게..애 둘낳고, 상사에게 욕먹으니.. 좀 힘드.. 8 임은경 2015/09/07 1,963
479474 어제 통풍에 대해 물었봤던 사람인대요.. 참 희안하네^^ 1 함박웃음 2015/09/07 1,325
479473 냄새 테러도 너무나 힘드네요. 10 테러리스트 2015/09/07 3,672
479472 초등저학년 아이 제 2악기가 필요한가요? 6 궁금 2015/09/07 1,033
479471 맥스파이스 치킨 스낵랩, 다시 데워 먹는 방법 좀요~ . 2015/09/07 2,155
479470 투견에 대한 반응이 보통 동물학대에 비해 조용해요... 14 ;;;;; 2015/09/07 1,019
479469 경상도 남자들은 원래 좀 욱하고 욕잘하고 여자 앝보는 기질이 .. 37 날개 2015/09/07 10,457
479468 주택청약시에 무주택자 기간 계산 좀 알려주세요 1 ‥. 2015/09/07 1,288
479467 이제 부모도 자녀에게 체벌 폭언 못한다 하죠? 2 아이가세살 2015/09/07 1,072
479466 19) 유명연예인이 꿈에 나왔는데요... 6 헐... 2015/09/07 3,322
479465 겨드랑이 다한증의 신세타령 3 브리짓 2015/09/07 1,958
479464 안전처 장관 '돌고래호 유언비어 유포시 엄단' 9 참맛 2015/09/07 1,153
479463 이틀 전엔 박 대통령 “대한민국 법통 시작된 곳”이라더니 … ‘.. 1 세우실 2015/09/07 429
479462 대학생 아들 짠하네요 9 .. 2015/09/07 3,426
479461 중고등 선배님들..중1 여아 중국어 괜찮을까요 3 ... 2015/09/07 1,082
479460 어르신 간식.. 1 부모님 2015/09/07 1,762
479459 팔에 근력이 하나도없어서 팔운동을 해보려는데 뭐가 좋을까요? 11 초보 2015/09/07 2,462
479458 냉동실 보관할때요 아기사자 2015/09/07 656
479457 보험하시는분들중에 6 ㄱㄱ 2015/09/07 963
479456 파마 할때요 1 알리자린 2015/09/07 919
479455 천식끼 있는 아이 라텍스 ? 폼 매트리스? 어떤게 나을까요 투표.. 8 알러지 2015/09/07 2,415
479454 맛없는 복숭아..어쩔까요 12 날개 2015/09/07 2,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