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사완
'15.7.8 1:51 PM
(14.63.xxx.45)
155님..
성과주의를 기준으로 삼는다는 건 오해십니다.
단지 저 분 책을 읽다보니 이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엄하게 키운 아이,
자유롭게 키운 아이,
원하는 건 무엇이든 다 들어 주며 키운 아이.
물론 다 같을 수는 없지만 양육 방법에 따라서
아이는 만들어지는 거니까요.
저 작가의 아이들은 어떤 모습으로 자라고 있을지
정말 원하는 걸 빨리 찾아서 능력을 발휘하는지
궁금해서 올려 봤습니다.
이상하게 생각하셔도 됩니다만
성과주의로 자녀를 판단하는 사람은
아니라는 점은 말씀 드리고 싶네요.
재미있게 사세요.
2. ㅋㅋㅋ
'15.7.8 1:53 PM
(119.197.xxx.28)
저도 이분 근황이 궁금했는데... 저도 그책 읽었어요.
이분 스캔들도... 환자와 스캔들, 음악치료사와 스캔들... 다 소송까지 간거 같은데, 어떻게 되었는지...
부인되는 분은 아직 같이 사는지? 그부인은 정신과치료를 받는지...
할머니->엄마->딸->아빠->아들->할머니->엄마 로 순환되는 쪼는 관계...
어떤 집이든 역학관계를 보여주네요.
3. ...
'15.7.8 1:56 PM
(58.141.xxx.28)
부인이 저희 중학교 영어 선생님이셨는데 정말 곱고 천상 여자인
아름다운 분이셨는데 그 당시에도 소문이 돌아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나네요.
특이한 남자 같아요...
4. ...
'15.7.8 1:58 PM
(59.14.xxx.105)
그 책을 읽지는 않았지만 어떻게 키우는 것이 맞을까 늘 고민하는 입장에서 궁금하기는 하네요. 어느 대학에 갔다보다 인품이라 해야하나.. 뭐 그런 것이 궁금해요.
5. 정신과 의사가 쓴글보면요
'15.7.8 1:58 PM
(180.65.xxx.29)
부모가 다 해주고 방치해도 잘 크는아이
부모 없어도 철들고 알아서 잘크는 아이
부모가 다 해줘서 망치는 아이 등등 어떻게 보면 타고난 기질 99%
1%환경이다 하시는 분도 많아요
6. 아이사완
'15.7.8 2:01 PM
(14.63.xxx.45)
성과주의적 호기심.
그렇게 볼 수도 있겠군요.
인정합니다.
7. -.-
'15.7.8 2:07 PM
(222.107.xxx.178)
저도 궁금해지네요;;
다른 일반 부모의 말보다 정신과전문의 말이니
더 따라하는 부모들도 있을테니;;
하고싶은거 다해주는게 오히려 가장 쉬운 교육같네요
그러고 자기는 뒤로 딴짓하고;;
같은 부모로서
그런 부모밑에 자란 자식 어찌컸을까 궁금할만 한거아닌지;;
8. 아이사완
'15.7.8 2:13 PM
(14.63.xxx.45)
172님...
불편하셨군요.
잘 자랐는지 어디보자 하는 마음이
없었던 건 아닙니다.
그게 궁금했지요.
자식 키우는 입장에서
저렇게 키운 아이들은 어떨까
잘 자랐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불편한 마음이 드셨다는 건.
마음이 따듯한 분이기 때문이겠지요.
9. 아이사완
'15.7.8 2:16 PM
(14.63.xxx.45)
85님...
참 좋은 말씀입니다.
전적으로 공감 합니다.
10. ....
'15.7.8 2:26 PM
(121.160.xxx.196)
그동안 교육 철학.이념 얼마나 많았나요.
우리 아이때는 몬테소리가 대유행이었어요.
이념대로 철학대로 키우기도 어렵고 그대로 결과물이 나오기도 어렵죠.
11. ㅋㅋ
'15.7.8 2:55 PM
(119.197.xxx.28)
솔직히 남 자녀교육에 대해서 한말씀 하고 자긴 이렇게 키운다라고 내세우면 그자녀들 어떻게 자랐나 궁금 하지요?
왜 그게 성과주의 운운 하며 비난하세요? 무슨 직업 가졌는지도 긍금하면 안되나?
12. 양육방법에 따라
'15.7.8 3:01 PM
(211.202.xxx.240)
아이가 그 방법대로 만들어지는건 아니라고 봐요.
아이가 하얀 백지같아서 원하는 색으로 물들인다고 그대로 물들어지는 그런 존재가 아닌거죠.
아이의 기질이 중요하고 그에 좀 더 맞는 양육방식이 존재하는거죠.
그래서 획일적으로 이렇게 하면 이렇게 도출된다 공식은 꼭 맞지 않아요.
제한된 상태로 통제하고 실험실처럼 실험할 수도 없으니 이를테면 자유로움도 처한 환경에 따라 다 같은게 아니라 아주 많은 변수가 작용하죠.
13. ㅋㅋ
'15.7.8 3:14 PM
(119.197.xxx.28)
저도 그아이들이 남들이 선호하는 직업을 가졌는지, 아니면 부모 명성에 관계없이 진짜 자기가 하고 싶은거 하며 만족한지 그직업이 무엇인지 알고싶어요. 자기가 원하는거 다충족된 교육이 올은건지 약간의 결핍이 필요한지... 다들 그결과 궁금하않나요?
칭찬이 고래도 춤춘다고 하지만 진짜 그런건지
요샌 과한 칭찬도 독이라고 하는데...
14. 아이사완
'15.7.8 3:20 PM
(14.63.xxx.45)
155님...
성과주의 호기심이라고 말한다면
인정한다고 위에 말씀 드렸습니다.
무얼 더 원하시나요?
15. kelly88
'15.7.8 3:32 PM
(180.92.xxx.73)
궁금할수도ㅠ있지 왜이리ㅜ까칠들하시나
16. ㅇㅈㅇ
'15.7.8 3:50 PM
(211.36.xxx.194)
그런데 이분 요즘 티비에 안나오시네요 예전엔 아침방송단골 손님이셨는데
17. .....
'15.7.8 4:01 PM
(211.114.xxx.245)
저도 매우 궁금하네요.
단순히 직업 뿐만 아니라 어떤 성격과 어떤 마인드와 어떤 가치관으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매우 궁금합니다.
18. ..
'15.7.8 4:06 PM
(220.75.xxx.70)
당연히 궁금한거 아닌가요? 댓글에 성과주의라고 하는 분들은 무슨 성인들인가?
교육에 대해 뭐라뭐라 썼으면 그 교육으로 가르친 아이들 결과 데이터도 사실 보여줘야죠.
애들 이렇게 가르치라고 훈수 두는 책내고 팔았으면.
그결과도 책임져야 합니다.
19. ..
'15.7.8 4:06 PM
(1.228.xxx.166)
저도 많이 궁금한데요 원글님처럼 저렇게 양육해도 되나?다소 우려하며 책을 읽었던 독자여서요...궁금해하면 왜 안 되죠?? 무공해 새상에서 절대선 의 도덕성을 갖고 계시나봐요..
20. ..
'15.7.8 4:11 PM
(1.228.xxx.166)
솔직히 김정일 씨의 양육은 철학이나 바람직한 교육을 지향하기보다 그냥 원하는 대로만 실컷 하게 하는 ? 좀 이상했어요..그냥 책제목이 특이해서? 사서 읽었는데 현실과 안 맞는 내용도 많았던것 같아요..
21. .....
'15.7.8 4:40 PM
(223.62.xxx.72)
-
삭제된댓글
자식이 공부잘한다 여기저기 말하고 다니면,
주변에서 어느대학 갔는지 궁금해하구요.
그런말 별로없는 집 아이는 안궁금해해요.
남편이 가정적이고 자상하고 어쩌고 여기저기 떠벌리고 다니는 집은, 부부싸움 해도 남의 입에 오르내려요.
남들 모두에게 공개를 할때는, 그 뒷감당도 감수하겠
다는 거죠. 원글님이 가만히 조용히 지내는 사람에게
저급한 호기심을 가지는건 아닌거 같고, 그 정신과의사가
그런 특이한 책제목을 붙여 자식팔아 책 냈으니
정말 그 교육법이 효과적인지 궁금해하는건
독자로서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궁금증 아닌가요?
22. ...
'15.7.8 4:55 PM
(121.162.xxx.53)
▲ 정신과 의사 김정일이 말하는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열 가지 자세
▽ 먹고 싶은 것을 먹게 하라.
▽ 갖고 싶은 것을 갖게 하라.
▽ 팰 때는 호되게 패라.
▽ 놀고 싶은 곳에서 놀게 하라.
▽ 무조건 자기를 투자하지 마라.
▽ 큰 정신과 자주 접하게 하라.
▽ 인간관계에 집착하지 않게 하라.
▽ 조급하게 키우지 마라.
▽ 자식에게 세심하게 반응하라.
▽ 외로움에 강하게 키워라.
▲ 미래를 위한 자녀 교육 요령 5가지
▽ 발 빠르게 변신해야 한다. 개성 중심의 사회에서 느리게 대처하다가는 국물도 없다.
▽ 권위를 무시해야 한다. 집단의 질서를 지키기 위해서는 권위에 대한 순종이 필요하다. 그러나 개인 중심의 사회에서는 권위의 눈치를 보다가는 아무 일도 못한다. 모험적이고 창의적인 사람만이 앞날을 헤쳐나갈 수 있다.
▽ 아이를 제멋대로 키운다. 전에는 착하고 얌전하고 순종적인 아이로 키우는 것이 아이의 장래를 탄탄하게 보장하는 것이었으나 요즘에는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나아갈 수 있는 아이로 키우는 쪽으로 양육방법이 바뀌고 있다. 예전에는 집단 중심의 사회라 집단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인간으로 키우는 것이 바람직했으나 현재와 다가오는 미래는 개인 중심의 사회니 개인이 자기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앞서가게 되는 것이다.
▽ 누구나 마음의 고통을 앓으며 성장한다. 노이로제와 정신병의 고통은 크지만 슬기롭게 극복했을 때 두고두고 피와 살이 되며 성숙하는 것이다.
▽ 현대 교육의 필수사항 세 가지- 건강,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 그리고 인터넷!
23. 82
'15.7.8 5:08 PM
(125.130.xxx.228)
그 정신과의사가
그런 특이한 책제목을 붙여 자식팔아 책 냈으니
정말 그 교육법이 효과적인지 궁금해하는건
독자로서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궁금증 아닌가요?22222222
24. ㅇㅇ
'15.7.8 5:08 PM
(125.177.xxx.29)
82님들은 필요한 대답과는 다른길로 빠지는 경향이 있어요ㅜㅜ
25. 도도
'15.7.8 5:15 PM
(14.35.xxx.111)
제 가치관과는 달라 무엇이 맞는건지 어떻게 컷을지 궁금하네요 정답은 없는듯 합니다
26. 헐
'15.7.8 5:35 PM
(178.190.xxx.42)
진짜로 저런 ㅆㄹㄱ내용을 책으로 냈었나요?
정신과 의사라해도 기본적 도덕성이 없는 사람이네요.
27. ㅇㅇ
'15.7.8 8:00 PM
(125.177.xxx.178)
호기심이 생기더라도 알아서는 안되는 문제같습니다.
이미 얼굴이 알려진 사람 자녀인데,
제대로 된 이해 없이 남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평가당하는 건 사생활 침해이고
정말 기분나쁜일이고 범죄죠.
그런게 궁금하시면,
익명의 누군가가 어떤 교육을 받고 어떤 인물이 되는지를
객관적으로 조사관찰한 걸로 하던지 해야죠.
괜한 공격 당하기 딱 좋은 상황을 궁금해 하시지는 마셨음 좋겠네요.
거기까지 생각 못하셨을수도 있고
선의로 궁금하셨겠지만요.
28. ㅋㅋㅋㅋ
'15.7.8 8:55 PM
(1.229.xxx.222)
정신과 의사가 뭔 벼슬이라고 자녀교육에 훈계질이래요.
옆에서 많이 봤지만 자식 앞가림 제일 못시키는 부류중하나예요.
환상 깨시길..
29. 티브
'15.7.8 9:37 PM
(27.35.xxx.105)
에서 띄워줬죠...당시 책도 많이 팔렸지 않았을까요?
저도 사서 읽었었는데...좀...
30. 그 옛날엔90년대 한국엔
'15.7.8 9:39 PM
(175.197.xxx.225)
꽉 막혀서 고리타분하게 유교 선비 사상 삼강오륜 운운하던 분위기 있었죠. 그게 imf 거치면서 다들 먹고 살기 힘들어지니까 이혼율도 엄청 올랐고 고아원에 보내진 애들도 많고 그야말로 가정에 폭탄맞으면서 그런 고리타분하게 시대에 안 맞는 유교 나부랭이들이 쓰레기통에 쳐박힌 거구요.
크게 제사 정리되고 장례식 정리되고 요즘 허례심한 결혼식도 적당히 정리되고 있죠, 가족 관계도 며느리더러 예전처럼 희생을 강요하는 분위기도 많이 사라지고 있죠....등등 이런 변화가 생길때 나온 얘기가 저 김정일 의사 얘기였던 거고 지금으론 시시껄렁하게 들리나, 그 옛날엔 신선하고 참신하고..ㅋㅋㅋ
유교의 고리타분한 사상이 몇백년동안 한국을 지배했는데 그거 벗어던지기는 쉬웠을까요? 2000년들어서 20대 30대 된 사람들은 이해 못 하는 변화임.
우리 집에서도 아이들 양육때문에 한 설전이 어른들과 요즘 애들 사이에서 오고갔어요. 애들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주지 마라. 나중에 힘든 것 못 참고 좌절한다. 헐....완전 40,50년대 얘기. 요즘 힘들면 스스로 나가서 구하고 찾아먹어야지 무슨 일제 식민시대도 아니고....좌절하지 못 하게 어릴때부터 좌절을 경험하게 하며 키우라는 어른들 말씀. 맏이의 권한으로 제압.ㅋ 아이 5살되어 요즘애들처럼 재잘재잘 의사 표현도 잘하고 어른들 보기에도 괜찮았는지 다른 애들 클 때는 그런 얘기 쏙 들어감. 요즘 예전처럼 그런 결핍을 만성화하게 해서 설치지 못하게 해라????
납득 가시나요? 그런 시절을 벗어던지고 온 거예요. 우리는 지금.
31. ㅡㅡㅡ
'15.7.8 10:14 PM
(14.39.xxx.201)
이분 바람나서 이혼했잖아요~~
32. ....
'15.7.8 10:35 PM
(49.50.xxx.237)
충분히 궁금할 수 있어요.
저도 책을 읽고 난뒤 그 이후가 궁금한 경우 많아요.
33. ㅇ
'15.7.9 12:39 AM
(116.125.xxx.180)
정신과의사의 자식은 실험결과일도있지않나요
프로이트가 자기 상담기록을 책으로 만들냈듯이
34. !!
'15.7.9 8:47 AM
(180.71.xxx.63)
이분 재혼하셨어요
아이들도 재혼을 찬성했다고하더군요
잘 큰거 같던데요 느낌으론
새로운 사랑을 찾은거 같더라구요
고미숙씨 말처럼 시절인연이 다하면 오래된 부부라해도
헤어질수 있단말 공감해요
35. 워낙
'15.7.9 9:07 AM
(119.14.xxx.20)
표리부동한 사람이 많으니...
충분히 궁금해 하실 수 있어요.
말 따로 생각 따로, 겉마음 따로 속마음 따로, 말과 행동은 별개, 사생활과 사회생활 괴리 큰 사람들이 많기도 하고...
그러니 이런 호기심 얼마든지 들 수 있죠뭐.
특히 얼굴 알려진 사람들 중에 그런 사람들 많고, 드러난 일들도 부지기수라...
연기자, 가수들만 연예인 아니죠.
언론에 자주 얼굴 비추는 사람들은 준연예인이라 봐야죠.
그래서 부와 명예를 더 얻었는데, 감수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봐요.
36. 자기나
'15.7.9 9:36 AM
(221.146.xxx.154)
똑바로 잘 살았으면 좋겠네요. ㅎ
37. 유
'15.7.9 10:03 AM
(218.55.xxx.36)
121님이 정리해 놓으신걸 보니
방법은 나쁘지않네요
38. 도도
'15.7.9 12:10 PM
(14.35.xxx.111)
전 티비에 나오는 다른 정신과 의사들 여자의사 포함 좀 웃겨요
그사람들 자기자식 양육해본 사람들 아니에요 다 보모나 할머니가 키워요 저녁때 들어가서 잠깐보는게 다인데 하루종일 애보는 엄마들 마음을 알기나 하고 조언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책에 나온데로 외워서 읆는 거에요
자녀양육에 어떤 큰 기틀은 있겠지만 정신과 의사들 말 전 못믿어요
39. 유명한 소아정신과
'15.7.9 12:22 PM
(121.172.xxx.251)
-
삭제된댓글
의사들
특히 남자 의사들
여기서 좋아하는 모모 선생님
자기 자식 키우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전업 와이프나, 입주아줌마가 키우죠
직접 키우고 노하우 많은 엄마 의사는 다른 엄마들이 선호하지 않잖아요 경력이 화려하지 않으니 알아볼 수도 없구요
책 많이 내고, 언론 타고, 강연 나가고, 방송 나가야 하는데 자기 애 볼 시간이 얼마나 있겠나요?
남의 애 이렇게 키우라 하지만 자기자식은 다르더라구요
유명한, 방송 많이 나오는 의사들을 찾아가는 엄마들이 좀 잘못 생각하고 있는 건데
대다수가 선호하는 게 현실이죠
40. 진짜 이혼?
'15.7.9 1:40 PM
(1.235.xxx.65)
진짜 이혼했어요? 몇년 전까지 부부가 같이 다니는걸 봤는데... 제가 부인을 알거든요...
41. 형님
'15.8.23 7:45 P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
이혼했고. 재혼했답니다.
그사람 쓴 책에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