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사촌들도 가깝고 얼마전 해외도
무사히 즐겁게 댕겨왔어요
이모가 빌려달라는 돈은
용도가
결혼한 사촌 남동생네가
처가댁 건물에 들어갈려는데
거기 세입자 집 빼줘놓고
비워놓다가
강남에서 전세 만기되면
들어갈라는데
그돈이 모자라서 그러는데
별로 급한일도 아니고
지들이 전세빼면 될일을 편하겠다고
그러는거라서
거절했는데
냐하하
얘네들은 이번주에 유럽 여행간대요.
비오는데 머리 꽃 꼽고 달리고 싶네요. 신경질나요
1. ...
'15.7.8 11:09 AM (116.123.xxx.237)그러니까 어제 댓글러들이 그 난리친거에요
내가 안빌려줘도 다 알아서 살아요
나 위해 사는게 최고에요2. ㅇㅇㅇ
'15.7.8 11:09 AM (211.237.xxx.35)그러니까 다들 거절하라고 댓글 단거죠. ;;;
3. 이젠
'15.7.8 11:12 AM (121.191.xxx.130)처음부터 그런 여유돈 얘기는 하지 마세요.
거절하기도 어룝고.
애초에 아무런 꺼리를 만들지 않는 걸로.4. 원글
'15.7.8 11:16 AM (223.62.xxx.189)돈 있는지 모르고 전화한거에요
필요하면 마이너스 통장 써야 돈 한다고 대답했어요5. ....
'15.7.8 11:35 AM (221.162.xxx.44)아무리 친해도 조카한테 까지 돈을 융통해 달라는 게 진짜 이상하네요.
심지어 돈 있는 것도 몰랐다면서요.
그럼 그런것도 모르고 일단 빌려달라고 무작정 전화하신거잖아요.
엄마를 통한것도 아니고.
이상하지 않나요?6. 원글
'15.7.8 11:42 AM (223.62.xxx.189)내 부모빼고 다 자기 자식만 생각하고 살더라구요
저도 울 딸만 위해서 살려구요7. 그러니까요
'15.7.8 11:47 AM (122.36.xxx.73)시부모도 나나 손주들 생각안해주더라니까요.
그냥 내자식만 생각하며 사세요.
어찌되었든 돈 안빌려준건데 뭐 신경질을 내고 그러세요.그냥 돈 융통해보려 애쓴거구나...그렇게 생각하세요.8. ...
'15.7.8 12:05 PM (203.226.xxx.42)내 부모빼고---> ?
원글님 부모는 자기 자식에게 이익되는 일도 조카에게 손해나는 일이면 절대 안 하는 분이신가요?
그게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
내 부모 빼고가 아니라,
내 생각 해 주는 건 내 부모 뿐이다
요 정도로 바뀌어야 될 겁니다.
헌데 이모도 자기 자식 생각한 거죠.
결국 내 부모가 내 생각 해주는 것도 남들이 보기엔 이모나 다를 거 없을 수 있답니다. 날 사랑해 주는 부모도 사실 자기 자식 우선인 보통 사람, 남들도 자기 자식 우선인 거죠.9. 산빛
'15.7.8 12:29 PM (112.159.xxx.164)울 친정어무이는 돈도 없으면서 당신 동생들 그러니까 이모, 외삼촌 부탁 거절을 못해서 제게 매번 돈부탁을 합니다.
제가 현금 융통 창구에요.
직장 다닐때 저희 애봐주시고 고생하신거 알기에 거절도 못하고 미치겠어요.ㅜㅜ10. 원글
'15.7.8 12:39 PM (223.62.xxx.132)어제 글 안보셨군요
결혼때 2천 보태주셨는데
즉 나머지는 시댁돈과 남편이 번돈
근데 1억 빌려달랜적있어요
큰 사촌오빠가 큰아빠네 사업으로 날려서 그집 사야한다고요
울 부모 빼고 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2130 | 중1 기말고사 | ........ | 2015/07/08 | 589 |
462129 | 요즘은 냄비 바닥 떼워주는데 없죠? | 냄비 | 2015/07/08 | 490 |
462128 |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네요 | 아파트입주고.. | 2015/07/08 | 390 |
462127 | 탄핵 사유는 안돼나요? 9 | 잘모르지만 .. | 2015/07/08 | 1,562 |
462126 | 재즈가수 말 ㄹ 공연 만원이네요 오오 | 가난뱅이 | 2015/07/08 | 712 |
462125 | 착한남편이랑 사는분들 어떠세요? 29 | 한번살아보라.. | 2015/07/08 | 7,891 |
462124 | 영유아 검진에서요.. | .. | 2015/07/08 | 540 |
462123 | 외장하드가요 갑자기 고장났는데요. 1 | 외장하드 | 2015/07/08 | 620 |
462122 | 몸이너무 아파서요.(근육통 + 오한) 2 | 십년뒤1 | 2015/07/08 | 2,816 |
462121 | 가수 아이유 얼굴 에서요 37 | oo | 2015/07/08 | 17,779 |
462120 | 까페 순수입 1 | &&.. | 2015/07/08 | 1,616 |
462119 | 새집증후군 제거 업체 추천 부탁드려요 | 도움 필요해.. | 2015/07/08 | 392 |
462118 | 아기 혼자 키우기 즐거워셨던분도 계시나요? 12 | ㅇㅇ | 2015/07/08 | 2,617 |
462117 | 유승민 “원내대표직 사퇴···법과 원칙, 정의 지키고 싶었다” .. 9 | 세우실 | 2015/07/08 | 2,333 |
462116 | 카스뮤직이 한곡만 재생되는데 | 커피사랑 | 2015/07/08 | 319 |
462115 | 임신도 아니고 생리도 안하고 있는 상태가 계속되고 있어요 3 | .. | 2015/07/08 | 1,922 |
462114 | 재래시장에서 카드 결제 안해주는건 당연한걸까요? 15 | 은근한 마력.. | 2015/07/08 | 3,030 |
462113 | 제주도 여행가는데 오름에 가고싶어요 어떤 오름이 좋은가요(애들과.. 22 | 123 | 2015/07/08 | 2,637 |
462112 | 윤선생 어떤가요? 4 | .. | 2015/07/08 | 3,136 |
462111 | 정신과 의사 김정일씨 자녀들... 38 | 아이사완 | 2015/07/08 | 25,923 |
462110 | 낱개로 포장된 작은 쨈은 주로 어디서 사시나요? 4 | 아침식사 | 2015/07/08 | 1,007 |
462109 | 딸이 장례식장에 안나타나면.. 7 | /// | 2015/07/08 | 2,886 |
462108 | 쫄깃한 크레페 만드는법 아시는분 계세요 1 | 크레페 | 2015/07/08 | 814 |
462107 | 대구에 계신 님들 도와주세요.. 2 | 임은정 | 2015/07/08 | 813 |
462106 | 지나가는 사람 평가하는 남편 5 | ㅎㅎㅎ | 2015/07/08 | 1,66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