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이모가 돈 빌려달라는 사람인데요

냐하하 조회수 : 4,074
작성일 : 2015-07-08 11:05:39
원래 양가 부모님이 형제랑 친하고
사촌들도 가깝고 얼마전 해외도
무사히 즐겁게 댕겨왔어요


이모가 빌려달라는 돈은
용도가

결혼한 사촌 남동생네가
처가댁 건물에 들어갈려는데

거기 세입자 집 빼줘놓고
비워놓다가

강남에서 전세 만기되면
들어갈라는데

그돈이 모자라서 그러는데

별로 급한일도 아니고
지들이 전세빼면 될일을 편하겠다고
그러는거라서

거절했는데

냐하하

얘네들은 이번주에 유럽 여행간대요.

비오는데 머리 꽃 꼽고 달리고 싶네요. 신경질나요
IP : 223.62.xxx.1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8 11:09 AM (116.123.xxx.237)

    그러니까 어제 댓글러들이 그 난리친거에요
    내가 안빌려줘도 다 알아서 살아요
    나 위해 사는게 최고에요

  • 2. ㅇㅇㅇ
    '15.7.8 11:09 AM (211.237.xxx.35)

    그러니까 다들 거절하라고 댓글 단거죠. ;;;

  • 3. 이젠
    '15.7.8 11:12 AM (121.191.xxx.130)

    처음부터 그런 여유돈 얘기는 하지 마세요.
    거절하기도 어룝고.
    애초에 아무런 꺼리를 만들지 않는 걸로.

  • 4. 원글
    '15.7.8 11:16 AM (223.62.xxx.189)

    돈 있는지 모르고 전화한거에요

    필요하면 마이너스 통장 써야 돈 한다고 대답했어요

  • 5. ....
    '15.7.8 11:35 AM (221.162.xxx.44)

    아무리 친해도 조카한테 까지 돈을 융통해 달라는 게 진짜 이상하네요.

    심지어 돈 있는 것도 몰랐다면서요.
    그럼 그런것도 모르고 일단 빌려달라고 무작정 전화하신거잖아요.
    엄마를 통한것도 아니고.

    이상하지 않나요?

  • 6. 원글
    '15.7.8 11:42 AM (223.62.xxx.189)

    내 부모빼고 다 자기 자식만 생각하고 살더라구요

    저도 울 딸만 위해서 살려구요

  • 7. 그러니까요
    '15.7.8 11:47 AM (122.36.xxx.73)

    시부모도 나나 손주들 생각안해주더라니까요.
    그냥 내자식만 생각하며 사세요.
    어찌되었든 돈 안빌려준건데 뭐 신경질을 내고 그러세요.그냥 돈 융통해보려 애쓴거구나...그렇게 생각하세요.

  • 8. ...
    '15.7.8 12:05 PM (203.226.xxx.42)

    내 부모빼고---> ?

    원글님 부모는 자기 자식에게 이익되는 일도 조카에게 손해나는 일이면 절대 안 하는 분이신가요?
    그게 아니라고 확신할 수 없다면
    내 부모 빼고가 아니라,
    내 생각 해 주는 건 내 부모 뿐이다
    요 정도로 바뀌어야 될 겁니다.
    헌데 이모도 자기 자식 생각한 거죠.
    결국 내 부모가 내 생각 해주는 것도 남들이 보기엔 이모나 다를 거 없을 수 있답니다. 날 사랑해 주는 부모도 사실 자기 자식 우선인 보통 사람, 남들도 자기 자식 우선인 거죠.

  • 9. 산빛
    '15.7.8 12:29 PM (112.159.xxx.164)

    울 친정어무이는 돈도 없으면서 당신 동생들 그러니까 이모, 외삼촌 부탁 거절을 못해서 제게 매번 돈부탁을 합니다.
    제가 현금 융통 창구에요.
    직장 다닐때 저희 애봐주시고 고생하신거 알기에 거절도 못하고 미치겠어요.ㅜㅜ

  • 10. 원글
    '15.7.8 12:39 PM (223.62.xxx.132)

    어제 글 안보셨군요

    결혼때 2천 보태주셨는데

    즉 나머지는 시댁돈과 남편이 번돈

    근데 1억 빌려달랜적있어요

    큰 사촌오빠가 큰아빠네 사업으로 날려서 그집 사야한다고요

    울 부모 빼고 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86 뭘 말하고 싶은 걸까요? 5 이해안되 2015/07/20 731
465085 국정원 간첩조작사건 때도 자살시도.. 2번째 1 번개탄 2015/07/20 862
465084 위니아 에어컨 사도 괜찮을까요? 14 에어컨 고민.. 2015/07/20 2,515
465083 예전에 가수 이덕진씨 몰래카메라 기억나세요? 39 00 2015/07/20 15,140
465082 새휴대폰 필림이 붙어있는데 1 스맛폰 2015/07/20 575
465081 개인적으로 미사 혹은 예배 준비 어떻게하세요? 3 ? 2015/07/20 617
465080 전 왜케 입이 가벼울까요.. 7 ..... 2015/07/20 2,598
465079 과외선생님 구하는 방법.. 여쭙니다. 4 과외샘 2015/07/20 1,375
465078 개키우시는 분들 휴가 때 어떻게 하세요? 21 dd 2015/07/20 2,540
465077 아랍 왕자들은 왜 그렇게 부자들인가요. 여름 휴가비로 한번에 3.. 9 ..... 2015/07/20 2,984
465076 이게 무슨 증상일까요? 질문 2015/07/20 404
465075 어성초로 만드는 발모팩 4 궁금 2015/07/20 2,435
465074 8월초 해외여행가는데 딱 생리하는 날이예요. 약 먹는게 나을까요.. 14 하필 딱 그.. 2015/07/20 3,349
465073 정말 이상한 사람이 있기는 하군요 2 2015/07/20 1,499
465072 남편과 사별한 경우에 명절요.. 24 모르겠어요 2015/07/20 9,175
465071 고3 수시 컨설팅 받을만 한지요 7 엄마 2015/07/20 2,877
465070 3년제 유교과를 졸업하고, 고민이 많네요 5 지니휴니 2015/07/20 1,340
465069 애들 인사 잘 하던가요 10 요즘 2015/07/20 1,266
465068 60세 어머니가 1분간 기절하셨다는데 10 아이고 2015/07/20 2,439
465067 초등1학기동안 우유 급식을 다른 아이가 먹었어요. 19 고민 2015/07/20 3,645
465066 베트남 야외 리조트 수영시 아이들 모자 어떻게 하나요?? 6 ... 2015/07/20 953
465065 중앙대 공공인재학부에 관심있습니다 1 고3 2015/07/20 1,367
465064 안정적가정이 행복에 가장 큰 요소인 것 같아요.. 7 행복하고싶다.. 2015/07/20 2,145
465063 허리 아파 병원 가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4 군인엄마 2015/07/20 1,370
465062 일본 졸업예정자가 갑으로 기업골라가네요 9 2015/07/20 2,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