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0년된 역세권 아파트와 10년된 변두리 고민입니다

고민 조회수 : 2,460
작성일 : 2015-07-08 06:35:41
10어년 전세집을 전전하다 이번에 정착하려는데요. 20년된 중앙난방,게다가 지하주차장없는 아파트는 종로에서 차로 5분도 안걸리고 지하철이 걸어서 5분거리인 역세권이고 10년된 아파트는 도심에서 차로 20분거리, 출퇴근길 엄청 막히는 곳의 대단지 아파트입니다.
두 아파트 가격이 비슷합니다. 학군도 거기서 거기구요. 단 20년된 아파트는 바로 길건너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올 예정이라 향후 학군도 좋아지고 더 발전가능성이 있는것 같아 이렇게 며칠을 고민중이네요. 제가 본 세대는 올확장, 올수리되있어서 살기에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10년된 아파트는 도서관이며 기타 제반시설이 잘 되어있고 아파트도 깨끗. 구매를 망설이는 이유는 남편직장 출퇴근길이 꽤 멀고 막혀서 1시간은 족히 걸릴것 같아서입니다.
고수님들 조언좀 주세요.
IP : 118.176.xxx.17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민
    '15.7.8 6:38 AM (118.176.xxx.171)

    덧붙이자면 대출을 좀 받는 상황이라 이왕이면 가격이 떨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20년된 아파트 주변의 새아파트들의 가격은 딱 두배차이네요. 거기서 격차가 더 벌어질지 좁혀질지 그게 또 궁금합니다

  • 2. ㅇㅇㅇ
    '15.7.8 6:59 AM (211.237.xxx.35)

    무조건 교통이죠.
    리모델링도 됐다면서요.
    교통 좋으면 주변 시설도 다 좋은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시끄러운지 여부만 확인하고 시끄럽지만 않다면 역세권 리모델링된 20년된 아파트죠.

  • 3. 저는
    '15.7.8 7:02 AM (122.36.xxx.73)

    20년된 아파트가겠어요.출퇴근편한게 장땡이구요 조금 더 지나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도 가능하지싶어서요.아이들학군이 좀 신경쓰이는건 사실인데 일단 시작해보고 아이가 잘하거나 뭔가 더 필요함을 스스로 느낀다면 그때 이사해도 좋은것같아요

  • 4. ++
    '15.7.8 7:02 AM (118.139.xxx.72)

    20년된 아파트요.
    편안함만 생각하면 10년아파트지만....
    그외는 20년아파트가 낫네요....나이가 많아서 그렇지...
    제가 대구에 사는데 28-9년된 아파트.....진짜 안 오를줄 알았는데 작년 후반에 뛰더니 와....최고가를 향해 잘 달릴더라구요...아파트는 나이와 상관없는 듯.....뭐...20년하면 오래됐다 생각들지만 막상 보면 관리 잘해서 괜찮더라구요.

  • 5. 무조건
    '15.7.8 7:35 AM (175.209.xxx.160)

    역세권이요. 아파트는 10년이나 20년이나 그렇게까지 큰 차이 없어요.

  • 6. 지하주차장
    '15.7.8 7:57 AM (110.70.xxx.187) - 삭제된댓글

    없는거 너무 너무 싫은데 왜 꼭 두군데만 보세요
    다른곳도 보세요

  • 7. . .
    '15.7.8 8:17 AM (211.209.xxx.66)

    어디길래. . 지역 얘기해야 비교가 돼요.

  • 8. 고민
    '15.7.8 9:35 AM (223.62.xxx.77)

    조언들 너무 감사합니다.
    20년 아파트쪽으로 기우네요 ㅎ
    900세대쯤 되니 작은단지는 아닌것같고 적어도 내릴 염려는 없을것 같네요

  • 9. ....
    '15.7.8 11:08 AM (121.136.xxx.27)

    아파트는 20년 넘어도 내부수리만 하면 새 집 되잖아요.
    무조건 역세권으로 가야죠.

  • 10. 지하주차장
    '15.7.8 1:52 PM (1.231.xxx.26)

    있는 역세권으로 가세요
    지하주차장 없는 아파트는 완전 지상이 주차장이고 매연에 공기도 안좋고//
    저는 그래서 20년된 지하주차장없는 아파트 팔아버렸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164 인사동 빵빵부 2015/08/22 543
475163 오나귀 임주환 9 .. 2015/08/22 3,455
475162 질문에 답하면,님들의 연령대를 맞춰볼께요~ 17 .. 2015/08/22 3,757
475161 퍼머한지 3시간 머리감아도 되겠죠?? 2 ??? 2015/08/22 1,656
475160 무도가요제 음원 나왔어요 6 황태지짱 2015/08/22 2,442
475159 연인사이에 사생활은 있으면 안되는건가요? 2 ... 2015/08/22 1,302
475158 전세가 없어요...! 15 전세 2015/08/22 4,302
475157 갑자기 북한이 대한민국 청와대라 부르는군요. 9 2015/08/22 2,915
475156 젤 충격적이었던 맞춤법 115 대박 2015/08/22 16,807
475155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 읽어보신 분? 6 제국주의 2015/08/22 1,859
475154 고3아들 수첩을 훔쳐봤어요 8 .. 2015/08/22 4,414
475153 이번 무도가요제 관객들 4 .... 2015/08/22 3,094
475152 유학첫날인데 두렵고 긴장되네요 11 // 2015/08/22 3,316
475151 오나귀..할 시간만 기다려요. 5 기다리가 지.. 2015/08/22 999
475150 이웃집에서 음식담아온 접시.. 15 옆집 2015/08/22 5,993
475149 전쟁을 막는 건 미국이 아니에요 3 한반도에 2015/08/22 2,408
475148 순애역 김슬기씨 3 어머 2015/08/22 2,900
475147 아고. 군에서 휴가나온아들 7 82cook.. 2015/08/22 2,838
475146 제가하는 멸치볶음 안딱딱해져요 9 mmm 2015/08/22 4,395
475145 요리이름 좀 5 닭으로 ㅎ 2015/08/22 738
475144 블로그 첫 화면에 사진들 앨범처럼 좍 보이게 하는거 어떻게 2 하나요? 2015/08/22 1,195
475143 도대체 깨끗하게 생긴게 뭔가요?ㅜㅜ 18 .. 2015/08/22 12,094
475142 마주걸어오는 사람들의 이런행동 저 흉보는거죠? 1 2015/08/22 1,122
475141 아이 이가 빠졌는데... 3 도브레도브레.. 2015/08/22 1,042
475140 내일부터 사흘 삼척 바닷가가는데 취소해야할까요 1 ㅇㅇ 2015/08/22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