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은 살때 몇명이나 친구가 필요한가요.
꼭 속 마음을 나누는 소울메이트가 필요한가요?
여행다니고 영화보고 밥먹고 그런친구들은 있는데 언제든 헤어져도 많이 아쉽지 않은..
소울 메이트는 없어요.
아들들뿐이고 정기적인 수다도 필요 한가요.
묵언수행 연습을 할까요. 갑자기 외롭네요.
1. ...
'15.7.8 12:52 AM (175.121.xxx.16)있으면 좋겠지만 그게 쉽나요.
이젠 그런 욕심 안부려요.2. 마우코
'15.7.8 12:56 AM (223.62.xxx.211)저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요.
쏘울메이트를 그냥
그런 친구로 만들도록 제가 멀어졌어요.
없어도 편해요.
어릴땐 마냥 좋았지만
결혼하고 아이낳고 라이프 스타일이 다르니.
제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쏘울메이트 좋다.=그만큼 힘든것도 많다.
33세 어린 주부의 평입니다3. ..
'15.7.8 12:57 AM (58.235.xxx.245)주변에서 저한테 친구 많다 그러는데
진짜 속마음 털어놓는 친구는 없어요
뭐 다 그런 거 아닌가요?4. ..
'15.7.8 1:23 AM (112.149.xxx.183)전 친구가 진짜 거의 없는데 그중 쏘울메이트 한명 있어요. 여러모로 실패작 제 인생에 두어가지 성공? 중 하나 ㅎㅎ
근데 여기 보면 친구 없지만 남편이 쏘울메이트라는 분들 많던데요..그런 것도 성공이겠죠..전 남편은 완전 타인만도 못한 존재라ㅎㅎ5. 달탐사가
'15.7.8 2:52 AM (61.244.xxx.10)어디서 본건데
낯선 지역에 살게되면 처음엔 외롭고 불안하다가도
지인이 7명 이상이 되면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느끼게 된다고해요
제가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살아서 너무 공감했고
어느 지역으로 이사가건 대여섯명 지인은 만들려고 노력하구요
별개로 오랜친구들 대여섯명 친구들을 나름 소소하게 챙깁니다
단 어느 누구도 너무 깊게는 관여하지 않으려고 노력해요
그래야 상처없이 오래가고 더 서로를 응원해줄수 있더라구요6. fffff
'15.7.8 3:38 AM (121.88.xxx.247)없을때도 있고 있을때도 있고
있었음 싶을때도 있고 다 필요없다 싶을때도 있고
맨날 만나는 죽맞는 친구보다 반년만의 친구에게 따뜻함을 느끼기도 하고~
바뀌더라도 절친 한명정도는 있으면 좋겠죠?
오래된 친구 있음 잘 관리하시길~
헤어져도 안아쉬운건 님 성격이나 스타일일뿐(전화끊을때 단번에 끊어버린다고 안친한건 아니듯이 ㅋ)
마음은 사람말고 글이나 그림.동물로 표출하는 사람도 많죠.7. 잘 키운 남편 하나
'15.7.8 5:01 AM (108.54.xxx.51)남편이 절친이다보니... 어딜 가도 대략 지인들은 많이 사귀지만, 코드 맞는 친구를 찾으려는 노력조차 안하게 되네요.
남편이랑 저랑 둘 다 서로에게 건강 조심해서 오래 오래 살자고 ~~~8. 적당히
'15.7.8 6:20 AM (122.36.xxx.73)거리조율해가며 만나세요. 쏘울메이트 내가족외에 만드는것도 힘이 드는 일입니다.
9. 사람에 따라
'15.7.8 7:17 AM (220.73.xxx.248)다르지만 아주 가끔 속상할 때라든가 갈피를
못 잡아 진지한 생각을 해야 할때 누군가와 얘기를
나누고 싶을때가 있어요
그런데 내가 필요한 순간에 시간을 내 주는 사람이 없다면
답답해요
그래서 두 명정도를 만들?었어요
나머지는 지인을 가볍게 만납니다
관리 노력 인내가 있어야 유지 됩니다10. 지인
'15.7.8 8:52 A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소울메이트 같은 건 바라지 않아요.
그런 걸 바라는 마음이 클수록 호구 예약 당첨이니까.
괜찮은 지인이 가까운 주변에 여러 명 있으면 돌아가면서 만나기도 시간이 부족하네요.11. 음..
'15.7.8 10:45 AM (121.55.xxx.12)소울메이트는... 신랑? 남편하나
만나면 기분좋고 좋은사람.. 동네 친구들 몇안되게 있어요.
마음터놓을수 잇는 친구는 지금 커가고있는중이에요~ 우리 두딸
그걸로 저는 충분합니다.12. ᆢ
'15.7.8 12:42 PM (175.118.xxx.94)옆에 부모님이랑 여동생이살아서
친구사귈필요를 못느끼다보니
친구가없어진것같아요
저도 한때 친구좀많았거든요
근데 원래 혼자있는거좋아하고
귀차니즘이 심해서
절친하나하고는 싸우고쫑났고ᆞ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1393 | [서민의 어쩌면]대통령의 ‘연승 신화’ 4 | 세우실 | 2015/07/08 | 1,052 |
461392 | 가지 속에 씨? 2 | .. | 2015/07/08 | 13,236 |
461391 | 일가구 이주택 세금문제좀 문의드려요 2 | 부동산 질문.. | 2015/07/08 | 3,991 |
461390 | 연평해전보신님??? 2 | 영화 | 2015/07/08 | 1,045 |
461389 | 얘기하다가 막힐때가 너무 많네요 9 | 치매? | 2015/07/08 | 2,297 |
461388 | 입시생 배치표, 어디서 구하나요 3 | rhals | 2015/07/08 | 1,033 |
461387 | 인터넷 면세점서 물건 사기좀 알려주세요 1 | 좀알려주세요.. | 2015/07/08 | 780 |
461386 | 스테이크 팬 추천해주세요~~ 1 | 고기좋아 | 2015/07/08 | 892 |
461385 | 통기타 반주 하나만으로도 정말 좋았던 노래 있나요? 19 | 통기타 | 2015/07/08 | 1,426 |
461384 | 생일파티 하려는데 메르스 괜찮을까요? | 맘 | 2015/07/08 | 341 |
461383 | 상호변경하는거 어렵나요? 5 | 개인사업자 | 2015/07/08 | 495 |
461382 | 2015년 7월 8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5/07/08 | 377 |
461381 | 이삿짐 보관 | 초록마을 | 2015/07/08 | 1,147 |
461380 | 사람에게 실망하는거요. 5 | 기대 | 2015/07/08 | 1,754 |
461379 | 모시메리 선물로 어떨까요? 1 | 취향 | 2015/07/08 | 566 |
461378 | [아파트] 대치동 삼성래미안 어떨까요 13 | 부동산 | 2015/07/08 | 6,702 |
461377 | 나이 마흔에 이제사 결혼이 하고 싶네요ㅠ 47 | 이를어째 | 2015/07/08 | 14,147 |
461376 | 숯에 생기는 벌레, 어떡하나요? 4 | 세스코 | 2015/07/08 | 2,976 |
461375 | 친구 외할머니 상에 부조하는건가요? 8 | ᆢ | 2015/07/08 | 9,060 |
461374 | 부다페스트 공원에서 크게 노래하는 한국인을 봤어요.. 50 | Hhh | 2015/07/08 | 6,041 |
461373 | 20년된 역세권 아파트와 10년된 변두리 고민입니다 9 | 고민 | 2015/07/08 | 2,363 |
461372 | 이자 얼마나 주어야 하나요 2 | nn | 2015/07/08 | 947 |
461371 | 쓸쓸한 밤을 넘길 따뜻한 영화 추천해주세요 15 | 소리 | 2015/07/08 | 2,508 |
461370 | 오랜 연애후 새로 만난 사람과 연애 6 | 솔루션 | 2015/07/08 | 3,056 |
461369 | 화정에서....과한 성형한 여자 연기자들...안습이네요. 4 | no성형미인.. | 2015/07/08 | 4,18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