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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 말고 어디서 얘기하세요?

하소연 조회수 : 1,344
작성일 : 2015-07-07 18:17:16

외국에서 사는데, 주변에 한국인도 별로 없고.. 나이 먹을수록 외롭고 그렇네요.

인터넷상에서라도 이야기하고, 고민도 나누고 그러고 싶은데,

82는 갈수록 날 선 댓글들이 많아지는 거 같아서 글 쓰기가 꺼려져요.

간혹가다 어떤 글에는 따뜻한 댓글들 많이 올라오곤 하지만 대부분 글에서는 글쓴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기보다는

주변 정황을 짐작하며 비판하고 가르치는 댓글들이 대부분이더라구요.

 

혹시 82 말고 어디 얘기나누는 공간 있으신가요?

알고 계신분들은 이미 82를 떠나셨으려나요?

IP : 169.145.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오름
    '15.7.7 6:19 PM (39.7.xxx.6)

    여기 좋아요. 날선 댓글도 별로 없고 40대 엄마들 많아요
    나이 아주많은분은 없어요

  • 2. 그러네요.
    '15.7.7 6:20 PM (49.171.xxx.136)

    저도 해오름에 있다가 여기서 잠깐 노는데 분위기가 좀 다르긴 해요.
    해오름 좋아요

  • 3. qq
    '15.7.7 6:20 PM (50.30.xxx.141)

    저도 외국에서 거주하고있는 40대 주부입니다. 저만 이런 생각을 가졌던게 아니었네요. 저 또한 옛날부터 82 가입했었는데 세월호 사건 이후로 정치적인 글들이 지나치게 넘쳐나서 꺼려지네요.. 정치/종교같은 민감한 사안들은 웬만해서 자제하는게 상책인데 어느 순간부터 사람들이 대놓고 쩜쩜쩜.

  • 4.
    '15.7.7 7:33 PM (125.176.xxx.32)

    날선 댓글은 그냥 비껴가세요.
    82에는 그런 댓글들에 대한 일침도 있잖아요.
    인터넷 여기저기 기웃거려봐도
    이처럼 다양하고 여러세대를 아우르는 82만한곳은 없더라구요.

  • 5. 저두
    '15.7.7 8:09 PM (221.140.xxx.60)

    해오름요 성향이 비슷하면서도 더 따뜻한것 같아요

  • 6. 원글
    '15.7.7 8:25 PM (182.55.xxx.9)

    검색창에 해오름 치니까 돌잔치 뽐내기 뭐뭐 사이트 뜨는데 여기가 맞나요?

  • 7.
    '15.7.7 8:35 PM (121.167.xxx.114)

    전 여기서 60대 할아버지 글 보고 20대 총각의 댓글이 달리고 그러면 어쩐지 이 사람들과 같이 고민하고 논의한다는 게 뻘쭘할 때가 있어요. 시아버지나 남자 조카랑 19금 얘기하고 육아 얘기하고 그러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여자들만 여자임을 입증하고 가입하는 카페에 주로 가요. 정치색도 맞고 가치관도 맞는 곳. 다음 카페에서 그런 곳 찾아보세요. 그리고 미씨 유에스에이도 괜찮지 않나요?

  • 8. ...
    '15.7.7 10:04 PM (211.104.xxx.220)

    날선 댓글도 많고 편향된 의견도 많지만
    윗분 말씀처럼 아주 다양하고 여러세대를 아울러서 좋아요.
    제목 보고 보고싶은 글들만 보면 되구요.
    다른 사이트도 가긴 가는데 여긴 로그인해도 이름을 그때그때 바꿔서 어느 정도 익명성이 보장되니
    부담없이 글을 올리고 댓글을 쓸수 있어서 더 좋네요.
    카페는 더 폐쇄적이고 분위기도 좀 예의차리고 불편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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