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님 장례식에서 올케들 행동

솔직 조회수 : 15,704
작성일 : 2015-07-07 18:00:05
친척분들이 장례식에서 있었던 올케들 행동보고 저희 엄마에게 뭐라하셨답니다
그런데 제가 생각하기에 욕먹을짓 했거든요
솔직히 욕먹을 행동이다 했다가 저에게 뭐라 하시네요

저희아버지는 7남매중 장남입니다
할머님은 98세 노안으로 제친정에 계시다가 돌아가셨구요
장례식장은 서울 가까운곳이였구요
올케두명이 아이 핑계로 아침 10시쯤 왔다가 삼십분씩 앉아 있다가 둘이 집으로 갔습니다
조카들은 초등2,3학년 유치원생 6,7세구요

저나 여동생도 비슷한데 저는 남편이 같이 왔다가 아이 챙기려 집으로 가고 여동생은 시부모님이 봐주셨구요
올케들은 친정에서 봐줄사람 없다며 둘이서 같이 움직였구요
발인날도 아침일찍 화장장 가는데 또 아침에 늦게와서 친척분들께 한소리 들었어요

작은집 며느리들은 지방에 살아서 더 어린아이 데리고 3일간 장례식장에서 자면서 힘들게 있었어요
저도 아이봐준사람 없어서 저녁에는 집에와서 자고 아침에 갔습니다
발인때 제사지내고 화장장 가는데 아이들 올시간전에 간다며 갔어요
저희부모님은 아이땜에 어쩔수 없지 않냐고 하셨는데 발인날 정도는 아이랑 같이 와서 마지막정리는 해야되는거 아니냐 말이 나왔어요
말이 나오기 무섭게 둘이 한시간도 안있다가 제사 끝나니 바로 가버렸구요
작은집이나 고모네 아들 며느리들은 더 어린아이 데리고 계속 계셨는데 장남인 우리집 며느리들이 그러니 제 부모님께 뭐라고 말은 대놓고 안했는데 모여서 수근대더라구요
작은아버님은 저보고 너희집 며느리들 넘한다고..
마지막날은 어린아이도 아니고 같이 데리고 가야지 저렇게 가는건 잘못된거라 하셨어요
전 솔직히 삼촌말이 맞는거라 대답 못하겠더라구요
저는 부모님이 가르쳐 주셨어야 한다 생각하는데 오히려 저에게 뭐라 하시네요
아이 맡길곳 없는데 어쩔수 없지가 아니고 발인인 마지막날은 아이데리고 같이 움직여야 된다 부모님이 말해줬어야 된다고 생각해요

화장장이 먼곳도 아니고 장례식장에서 30분거리였거든요
올케들이 차가 있어서 화장장 갔다가 아이들 데리고 먼저 가도 되는구먼 모두들 화장장으로 가려고 나오는데 둘이서 쏙 차타고 집으로 가버렸네요
솔직히 우리집이지만 욕먹어도 할말 없다 생각하는데 엄마는 저한테 버럭하세요? 제가 잘못 생각한건지요
IP : 112.154.xxx.98
5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7 6:02 PM (220.95.xxx.145)

    그 올케들 욕먹을만 하네요......

  • 2. ......
    '15.7.7 6:03 PM (220.95.xxx.145)

    근데 올케들이 잘못한거고 오빠나 부모님이 제대로 못 알려준건데...
    님이 뭔 상관이라고 엄마나 친척들이 님에게 뭐라 그런거예요????????

    딸이라 만만해서?????

  • 3. 원글녀
    '15.7.7 6:12 PM (112.154.xxx.98)

    친척분들이 저희 부모님이 제일 큰형이니 어려워 말을 잘 못하세요 아빠가 엄청나게 동생들에게 무서운 존재라서요
    장례식장에서 막내삼촌만 저에게 술드시고 올케들 이야기한거고
    장례끌나고 작은어머님이랑 엄마가 통화하다가 올케들 이야기 나와서 엄마가 작은어머님께 한소리 들으셨데요
    그말을 제게 하시며 작은집 뭐라 하길래 제가 욕먹을만 했다 하니 저에게 버럭하시며 저를 혼내시는겁니다
    아이들 어린데 어쩌라고..봐줄사람 없잖아 하시면서 출가외인이 왜 남의 며느리에게 뭐라 하냐며 ㅠㅠ

  • 4. 장손손부들이
    '15.7.7 6:13 PM (175.223.xxx.44)

    욕먹을짓했네요. 82야 그게 뭐 하는 사람 벌때같이 몰려오겠지만 오프에서 저럼 욕먹죠

  • 5. ....
    '15.7.7 6:14 PM (220.95.xxx.145)

    그냥 님이 만만해서 그런거예요.
    엄마 말대로 출가외인이니 이제 친정일에 신경쓰지 마세요..
    부모님 노후에도 그 집 며느리와 아들이 책임지겠죠......

    그냥 딱 끊으세요.. 님은 출가외인이예요....

  • 6. ~~
    '15.7.7 6:16 PM (112.154.xxx.62)

    그들이 몰려오겠네요222

  • 7. ??
    '15.7.7 6:16 PM (1.233.xxx.136)

    늙으나 젊으나 남뒷얘기 좋아하네요
    늙은 부모 끝까지 모시다 장례 치르는데,나이 드신분들이 한다는 얘기가 그집 며느리 흉인가요?
    시어머니가 아무말 안한걸 주변인들이 왜 감나라 배나라 하는지
    고인 추모는 직계 가족만 합시다

  • 8. ...
    '15.7.7 6:16 PM (221.162.xxx.44)

    올케들이 잘못한거 맞아요.
    그런데 그런거 뭐라한들 소용없어요. 한마디 한 사람만 나중엔 이상한 사람 되요.
    그런걸 혼낸다고 뭐라한다고 고쳐지는 게 아니예요.

    그렇게 자라온 사람들이라서 그래요. 그리고 뭐라하려면 배우자들이 뭐라해야지
    시누가 뭐라해봤자 의만상합니다. 오빠한테 얘기해야지 올케들한테 직접 말 할 필요가 없어요.

    참 이상해요. 남편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입니까?
    올케들의 행동이 잘못된건 확실하고.. 그 남편들은 왜 가만히 있을까요?

    남편들이 가도 된다고 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오빠들을 혼내세요

  • 9. 올케들이
    '15.7.7 6:16 PM (124.80.xxx.71)

    잘못한거죠
    여기서 조부모님 생전에 작은집들이
    잘했냐 못했냐를 따질 문제가 아니에요
    분명한건 발인날까지 그렇게 행동한
    올케들이 잘못한거 맞아요

    근데 시부모님이 한소리도 안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집안교육을 집안어른이 제대로 하지 않으니. . .

  • 10. 에구
    '15.7.7 6:18 PM (122.36.xxx.73)

    제생각도 그런말 하는 친척들 할머니 살아계실때 얼마나 잘했는지 궁금하네요.돌아가시고 피섞인 가족들이 슬퍼하면 됐지 슬퍼할때에 남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말하는게 더 우스워요.님 부모님도 괜찮으니 가만 두셨겠죠.님오빠들도 그렇고.
    인간관계라는게 가족으로 규정된다한들 각자가 깊은 친밀감을 느끼지 못하면 다 헛거에요.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면 생판 남이라도 집에 가라 등떠밀어도 남아있을겁니다.

  • 11. 원글녀
    '15.7.7 6:18 PM (112.154.xxx.98)

    할머님은 쭉 저희친정집에 계셨던게 아니고 작은집에서 계속 사시다가 -시골이고 할머님 사시던곳에 작은집이 결혼하면서 계속 같이사셨어요
    노안으로 거동 불편하시게 되면서 작은어머님이 40년 넘게 모셨으니 이젠 큰집 며느리가 모시라며 1년전에 오셨어요

    돌아가시기전에는 요양병원 계셨구요
    그래서 작은집 손주들은 할머니가 다 키우셔서 좀 남나르긴 합니다
    저희나 부모님은 많이 서먹하고 할머니에 대한 정도 없고 제 친정엄마랑 할머님은 너무너무 어색한 사이긴 해요

    그래서 작은집들은 한동네 모여 살아서 할머님이랑 어릴때부터 친하고 정도 많고 가까웠는데 저희는 그러지 못했어요
    친척분들은 그부분에서 더 서운해 하셨구요

  • 12. 원글님
    '15.7.7 6:21 PM (124.80.xxx.71)

    누가뭐래도
    올케들이 잘못한거 맞아요
    근데 위에 어느분 댓글처럼
    도대체 남편들은 왜 아무말도 안했으며
    시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작은집 입장에선 진짜 기분나빴을거 같아요
    원글님의 추가 댓글을 읽으니더 그렇네요

    그래도 장손들이고 손부들이 발인때
    그리나오면 저라도 열나겠어요

  • 13. ........
    '15.7.7 6:22 PM (220.95.xxx.145)

    댓글에 올케 옹호 하는 사람들은 시조부모님, 친정조부모님 장례식때 30분만 앉았다 오시는 분들인가봐요... 쩝.....

  • 14. --
    '15.7.7 6:26 PM (220.118.xxx.144)

    1. 올케들이 잘못한 거 맞음
    2. 원글님이 딸이라 만만하니, 어머니께서 속상한 마음 딸에게 버럭하신 것도 맞음
    3. 근데 그렇다고 해도 꾸중을 하더라도 어머님이 며느리들을 꾸짖어야지 시동생과 아랫동서가
    내 며느리 뭐라 하니 원글님 어머니 속상하신 것도 이해는 감
    4. 어머니 그동안 맏며느리로 고생하신 거 이해해 드리시고 원글님도 화푸시길.

  • 15. ...
    '15.7.7 6:28 PM (223.62.xxx.203)

    전 시할머님 상에 삼일내내 음식나르며 일했던 며느리지만
    이런 집안 행사후에 어느 며느리가 잘했네 마네 성토하는건
    정말 아니라고 봐요.고인도 그걸 원하진 않으실거에요~언제나 느끼는거지만 여기 유저는 연령대가 어찌될까 궁금하네요~

  • 16. 부모님잘못이네요
    '15.7.7 6:28 PM (119.69.xxx.216)

    아들며느리조차 어색하고 정이없는데 손주며느리는 오죽할까요? 그러니 어머니도 돌아가신 할머니보다 내 손주 며느리 불편하고 힘들거 먼저 챙기신거죠..

  • 17. ....
    '15.7.7 6:29 PM (220.95.xxx.145)

    211.243님 혼자 열심히 분석 하셨는데 다시 원글님이 쓰신 댓글부터 읽어보셔야겠네요....

  • 18. 어쨌건
    '15.7.7 6:30 PM (1.233.xxx.159)

    그런데 어린아이 데리고 장례식장 화장장에서 3일을 지내게하는 시부모도 참 대단해요. 거기가 뭐 좋은 곳이라고... 손주들 놀랠까봐 오래있지 못하게 하시던걸요. 작은집 어른들 참 지독하시네요.
    올케들이 애들 핑계로 점만 찍고 간건 잘못 했어요

  • 19. 지젤
    '15.7.7 6:31 PM (220.118.xxx.68)

    진짜 보면 늘 욕먹는건 며느리예요 장례식장에 아기 데리고 3일 있었어도 욕먹었을 걸요 원래 장례식때 싸움 마니 나요 그 욕의 대상은 며느리죠

  • 20. ...
    '15.7.7 6:31 PM (180.229.xxx.175)

    저희 시할머니상때가 딱 211분이 분석하신 상황...
    그래서 작은아버님 말씀에 큰어머님이 격분하신게 떠올라 댓글 달았는데 아니라 지웠어요...

  • 21. 그러니까요
    '15.7.7 6:32 PM (122.36.xxx.73)

    원글님이 올케들 욕하고싶으면 님어머니아버지부터 욕먹는게 당연하다는 그들의 생각에 동조하셔야하는거네요.그런데 님이 님 부모님 생각할땐 또 다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여기시죠? 그러니까 님올케들한테 할말없다니까요.

  • 22. 원글녀
    '15.7.7 6:33 PM (112.154.xxx.98)

    저도 잘한거 없지만 올케들 행동은 욕먹을만 했고
    댓글 읽어보니
    엄마는 마지막 1년 굉장히 힘들어 했고 그짐을 진거에 대해 작은집 원망해서 며느리들에게 아무말 안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ㅠㅠ
    만만한 저만 중간에서 입찬소리 했다 욕먹고
    에고 그래도 저는 집안어른이 잘못하는건 좀 바로 잡아주면 좋겠어요

  • 23. ...
    '15.7.7 6:35 PM (223.62.xxx.111)

    그래도 40년 모신 작은집도 있는데
    왜 작은집을 원망하나요?
    고마워하시지 않구요?
    아무래도 제가 상식적으로 아는 가족구도가 아니라.

  • 24. ..
    '15.7.7 6:37 PM (112.161.xxx.155)

    저도 중간 원글님 댓글읽고 그럼 그렇지 했어요.
    원글님께 버럭하는 어머니 마음은 자격지심 맞아요.
    본인 자격지심에 며느리에게 올바른 처신 제대로 알려주시지도 못한거고요.
    그걸로 손아래동서한테 말들었는데 딸까지 맞장구치니
    버럭하면서 속으론 뜨끔했을 듯.

  • 25.
    '15.7.7 6:38 PM (121.147.xxx.74)

    40년 모신 직은집에서 그런말 나올만 하네요
    친정엄마 올케 잘못했네요

  • 26. 댓글 읽어보니
    '15.7.7 6:42 PM (1.233.xxx.159)

    작은 집에서 며느리를 욕한게 아니라 님 어머니를 공격한거에요. 작은집에서 40년 모셨으니 그냥 참고 넘어가세요. 거기 며느리들 종일 있었으면 님 어머님 대신 매사에 달달 볶았을 거고 훤히 보이니까 애 핑계대고 안오는거 내버려두신거에요. 알만한 딸이 속도 몰라주니까 화내시는 거구요.
    그자리에 며느리들 있었으면 작은 집에서 대놓고 님 어머니 욕보였을 수도 있어요. 저희도 장례치룰때 묘한 분위기가 있었거든요. 도리고 뭐고 찾아도 피붙이는 친정엄마고 작은집은 남되는 일만 남았어요.괜히 올케들이랑 척지지 마시고 어른하시는대로 가만히 계세요.

  • 27.
    '15.7.7 6:44 PM (110.11.xxx.84)

    댓글 읽어보니 40년 모신 작은집에서 고작 1년 모신 큰집에 뭐라할 자격 있는듯한데요..
    게다가 원글은 친정엄마 그1년이 힘들었다고 작은집 원망한다니 참..??

  • 28. 원글녀
    '15.7.7 6:54 PM (112.154.xxx.98)

    장례식장에서 며느리들은 일안했어요
    상조업체서 도우미분들 추가로 나오셔서 일은 하나 안했구요
    작은집 며느리들은 할머님 살아생전 같이 살았던적도 있고 증손주들도 봐즈시고 해서 저희랑 틀리게 애틋하더라구요

    며느리잡기위해 거기서 고생시키려 했다는건 아니라는걸 이야기 하고 싶네요
    저희부모님이 잘못하신게 가장 크죠
    마지막날 저랑 엄마가 조심스럽게 화장장까지는 갔다가 중간에 가라고 이야기하니 하교시간전에 가야해서 안된다며 금방가더라구요 시간상 거리가 짦고 집도 가카워 충분했느데 가기싫어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저는 시누이라 더 이상 이야기 안했지만 부모님은 집안에 이런일에는 잘못된건 바로 잡아주셔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 친척분들 이야기가 과하지 않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하기 싫어도 해야되는 기본도리라는게 있잖아요

    오빠나 남동생은 부인에게 싫은 소리 한마디도 못하고ㅠㅠ

  • 29. 하이고
    '15.7.7 7:04 PM (122.36.xxx.73)

    이 원글님 말귀를 못알아들으시네...님작은집입장에선 님어머니가 40년이나 할머니 안모신 나쁜 며느리라니까요.도리.제대로 멋한 며느리가 님 엄마라구요.그러니 님엄마가 며느리한테 무슨 할말이 있어요.자기도 할일 안했는데.마지막일년이 힘들었으면 40년 모신 작은엄마는 좋았겠냐구요.님이 님엄마에게 올케들욕하면 결국 님엄마 욕하는꼴이 된다는데 왜 이리 말귀를 못알아듣는거에요

  • 30. .....
    '15.7.7 7:08 PM (220.95.xxx.145)

    친정부모님도 도리 못했고
    올케들도 도리 못했는데.
    올케 욕 하는게 친정 엄마 욕 하는건 아니죠....
    윗님은 엮을걸 가지고 엮으면서 글쓴님 가르치려 하세요......

  • 31. .....
    '15.7.7 7:12 PM (220.95.xxx.145)

    올케가 잘못했다는 말에 엄마가 버럭 한다면 그건 엄마의 자격지심에 열등감 폭발한거예요..

  • 32. 저기요
    '15.7.7 7:13 PM (212.73.xxx.225)

    님 어머니나 님 올케나 며느리 노릇 잘 못한거 똑같고요.
    작은 어머니네는 그걸 흉보고 싶어서 님한테 그러는거고요.

    님 어머니는 자기도 못해놓고 며느리들 잡을 수도 없고 그런 입장인거 같아요
    걍 묻어두세요
    눈치없이 나서지 마시고..

    그리고 작은 댁 며느리들은 본인 시어머니가 하는 걸 보고 배웠을 거고
    님네 올케들은 님 어머니가 하는 걸 보고 배웠을지도 모르잖아요..

  • 33. 며느리 2대 ...
    '15.7.7 7:19 PM (110.8.xxx.83)

    님 어머니도 며느리 .님네 올케도 며느리
    40년간 안모시고 산 며느리이다가 막판에 연로하신 분 모셨으니 힘드셨을테죠
    며느리 수발 받을 나이에 시집 살이 웬말이냐 ....그래서 소홀할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고
    결국 다 채우지고 못하고 요양병원
    그동안 모시고 산 작은 어머니는 며느리 자부심 높은 와중에 본인 자식부부에 손주까지 데리고 와서 보란듯이
    3일을 지새우며 며느리 도리가 이런거라고 보여주며 님 어머니를 슬쩍 슬쩍 긁은 거구요
    그동안 편히 살기만 햇던 님네 올케들 ..푼수 같이 이런 자리에서라도
    자기 시어머니 맏며느리 노릇 못한거 덜 민망하게 손주 며느리 노릇이라도 제대로 할일이지
    핑계만 생기면 쪼르르 이정도도 귀찮고 싫어 자리도 안지키고 집에 가있기
    요즘 장례식에 며느리 할일들 없어요
    음식이며 모든 행사 ..장례 업체 에서 주관하고 .오히려 할일이 없다보니 있어도 그만 아닌가 집에 가면 안되나 꾀가 나죠
    암튼 작은 어머니에게 약간 기죽은 님 어머니 ...98세까지 잘 사시다 가신 호상인데
    뭐 그리 자식들이 절절 매야 하나며 님 며느리 뭐라 안하고 집에 가는거 용인해주고
    은근이 그러며 동서지간에 서로 힘겨루기 팽팽 했겠죠
    님은 상식적이긴 하지만 지난 40년 세월이 님 어머니와 작은 어머니에게 어떤 의미인지는
    크게 생각하지 않으셨음
    이와중에 딸이 입바른 소리 한다고 님 어머님이 어른 노릇 못한다고 나서는것도 눈치 없는 거예요
    그냥 조용히 조용히 말 안나게 치루면 그게 최고로 잘 치룬거죠
    딸은 중간에서 잘났다고 자꾸 어머니에게 이래야 하지 않냐 저래야 하지 않냐 하는데
    님 어머님은 나름대로 바늘 방석 .,,지금 누굴 가르치고 말고도 없고
    자기가 며느리 노릇 못했다고 생각되는 와중에 자기 며느리 뭐라하기 민망한 상황이예요
    그냥 나중에 집에가서 작은댁 식구들끼리 뒷담화 하는거야 어찌 못한다해도
    더이상은 서로 대면해서 말거리를 안만드는게 최선입니다

  • 34. 솔직히
    '15.7.7 7:19 PM (1.226.xxx.250)

    부모님이 장남 노릇은 접어두고라도 조부모님 부양에 형제간 제대로 제몫을 못했으니 친지들 눈이 올케들한테 갔겠죠.
    같은 서열은 부딪히는것도 부담스러우니 그 아래 서열로 니네 며느리 얼마나 잘하나...
    원래 구조가 그러니 눈치 빠른 며느리면 분위기 파악하고 그 중간에 애꿎게 새우등 터지기 싫으니 도리고 뭐고 있는 시간 피하는게 상책이겠고요.
    사람 사는데 기본 도리라는게 있지만 그거보다 더 크게 내가 당하겠다 싶으면 실리 찾아 계산이 아주 빠른 사람들이 있는데 못당해요.
    부모님 당신들은 그런 며느리한테 뭐라 할 자격없으시니 뭐라 못하실테고 그런 상황에 며느리 두고 싶지도 않으시겠죠. 결국 간접적으로 당신들이 당하시는거나 마찬가지니...
    큰 올케가 그런데 둘째 올케는 뭐하러 그 자리에 있겠어요.
    그래도 제대로 된 집에서 자란 사람이며 친정 조언이며 도리가 있었을텐데...

    당장 지나간 장례식이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 부모님 부양에서 올케들이 어떤 마음인지가 문제겠어요.
    시부모님이 당신들은 편하 사셨는지는 몰라도 약점 단단히 잡히셨네요.

  • 35. 당연히
    '15.7.7 7:22 PM (58.141.xxx.28)

    "저희나 부모님은 많이 서먹하고 할머니에 대한 정도 없고 제 친정엄마랑 할머님은 너무너무 어색한 사이긴 해요"

    이런 상황에서 며느리들이 할머니한테 조금이라도 마음이 갔을까요? 작은 집들이 욕하거나 말거나
    올케들 인생에 전~~혀 지장 없으니 그냥 모른 척하세요.

  • 36. 착한
    '15.7.7 8:56 PM (211.54.xxx.174)

    시어머니 증후군에 한마디 말도 못했지만
    정곡찔려 화낸거죠
    누가봐도 저건 욕먹울 상황이에요

  • 37. 에고...
    '15.7.7 10:08 PM (121.175.xxx.150)

    글쓴님 학교나 직장에서 왠지 여자들 사이에서 잘 못 섞이고 그러지 않았나요;;;

    올케들이 잘못한 건 명백한 사실이에요. 문제는 친척들의 그 책망이 단순히 올케들을 향한 게 아니라 님 어머니를 탓하는 의미도 섞였다구요.
    그런 말을 님이 어머님께 고했으니... 님이야 단순히 올케들 욕을 하는 거지만 어머님이 듣기엔 그렇지가 않았다는 거죠.

  • 38. 정답 나왔네요.
    '15.7.7 10:44 PM (176.92.xxx.18)

    40년 간 다른 며느리에게 수발받다가 나중에 일년 모신걸로 도리 다했다 생각하면 최소한 장례절차라도 온식구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줄것이지 그 시모에 그 며느리들이라고 내가 차마 대놓고 말은 못하지만 너희집도 참 징하다. 하는 말 너희 부모님에게 전하라는 거죠.
    그걸 못 알아듣고 올케들이 너무하지 않냐 하고 어머니에게 전달하니 그 내막을 간파한 찔리는 님 어머니는 죄없는 원글님에게 화를 버럭 내는 거고요. 내 자식이지만 눈치 더럽게 없네. 하지만 이걸 다 설명할순 없으니까요. ㅋ

  • 39. 어휴
    '15.7.7 11:42 PM (122.36.xxx.73)

    진짜 눈치코치 하나도 없는 답답네요 그저 올케들 싫어서 욕하고싶은 마음 잘 알겠다니까요.그러나 집안의 역사와 내력을 보면 님이 이러면 안된다는거죠.님엄마도 그 성씨 집안의 며느리거든요.

  • 40.
    '15.7.7 11:55 PM (203.226.xxx.61)

    여기는 겪어보지도 않고 입바른 소리만 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요
    저희도 90대 조부모님 상 두번 치뤘지만 초딩 증손주와 애들엄마는 원글님 올케들같이 거의 그래요
    장례식장이 좋은곳도 아니고 실지로 위험하기도 해요 어른들 바빠서 애들끼리 놀다 답답하니 밖에 주차장이나 연못 주위 배회하다 사고나기도 해요
    우리는 손자들만 오고 손자며느리들 거의 안왔고
    저도 그때 유아가 둘이라 조문만 하고 바로 왔어요

  • 41. 리기
    '15.7.8 12:57 AM (223.62.xxx.30)

    원글님의 어머님 말씀에 답이 있네요. "애를 봐줄 사람이 없다는데 어떻게하냐"
    40년간 이런저런 핑계대며(자식들 어릴때 자식핑계였겠고, 자식들 크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겠죠) 원글님이 친할머니와 정도 없을 못할정도로 본가일 다 피하며 살아오셨을거에요.
    그래서 작은어머니 앞에서 본인며느리의 핑계를 인정할수밖에 없는거죠. 본인이 살아오던 그모습이니까요.

  • 42. ..
    '15.7.8 1:04 AM (112.149.xxx.183)

    윗님 말씀대로 그야말로 돌아가신 분 며느리들(원글님 어머니 비롯)이 노릇하면 될 일이지 무슨 한다리 건너 손자며느리들까지 도리 운운 우습고..원글님이야 손주 입장이니 당연하겠지만 솔직히 올케들..생판 고인과 아무 상관도 없는 남인 입장에 어린 자식들 있는데 지자식 챙기는 게 우선이지 다 늙어 돌아가신 양반을 무슨..
    손주만 해도 한다리 건너고..올케나 사위들은 아무리 해봤자 남들이지..

  • 43. ㅋㅋ
    '15.7.8 1:17 AM (176.92.xxx.18)

    다 올케고 남이고 논리상으로는 윗분 말 다 맞는데 사람 사는데 저렇게 내 일 아니라고 뺀들거려 보세요. 아 그렇구나 머리는 이해해도 짜증나고 재수없죠. 게다가 혼자 하는 것도 아니고 친구집에 가도 일손 많으면 거들고 참가하고 그러는거지, 다른 친척들 며느리들 다 열심히 장례식에 며칠 동동 거리는데 무슨 귀빈 왕림하신양 저런식으로 내밀고 빠지면서 욕도 먹기 싫다면 그거야 뻔뻔한거죠.

  • 44. ..
    '15.7.8 1:37 AM (223.62.xxx.90)

    욕먹을상황맞죠
    오빠도글코
    님친정엄마아빠도요
    아니
    동생들벌벌떠는형이
    자기며느리한테
    도리는얘기안하시나봐요

  • 45. ///
    '15.7.8 2:33 AM (118.44.xxx.222)

    그러니까 원글님은
    똥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나무라지않는다고 그게 속터진다는거 아닙니까??????????

  • 46. ...
    '15.7.8 2:41 AM (210.97.xxx.121)

    손부가 그렇게까지 하나요??
    저는 시조부모는 안계셔서 모르지만 시할머니상에 조문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 47. ...
    '15.7.8 1:05 PM (118.33.xxx.35)

    참 이젠 남의 집 며느리들한테까지 훈계질..
    우리나라 시댁은 참..

  • 48. ㅁㅁ
    '15.7.8 1:19 PM (175.223.xxx.203)

    먼저 욕먹을 짓을 하지 말던가

    올케들 또라이 수준들

  • 49. 어쩜 어쩜..
    '15.7.8 1:38 PM (14.47.xxx.152)

    어쩜님 말씀이 가장 맞을것 같네요.

    40년을 작은 아들과 사셨고....
    1년을 큰아들과 사셨다니 작은 집이나 다른 형제들이 맡이인 부모님께서 맡이 노릇을 안하고 이기적으로
    비춰지는 상황이네요.

    보통 남들은 다 아는데 내 부모 흉은 안 느껴지잖아요.

    마지막 1년을 장남이 좋아서 모셔온것도 아닐테고, 그것도 말이 모신거지 요양병원에 돈주고 맡긴거잖아요.
    98세에 눈도 잘 못보시는 분이 낯선 고장의 낯선 시설에서 지내시라는건 ... 솔직히 그냥 그만 돌아가시라는 뜻입니다.
    주변에서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눈이 보여도 힘든 나이인데 눈이 안 보이시는 중노인은 적응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니 다른 형제들이 얼마나 큰며느리가 꼴보기 싫겠어요.

    친정어머니도 할머니에 대한 정이 전혀 없으시고, 며느리도리를 예의껏 차리시는 분이 아니니 며느리들이
    그러는것에 별로 나쁘게 보지도 않으시는것 같구요.
    뭐... 친정어머니께서 본인은 안해도 며느리는 잡는 스타일이면 더 피곤한데... 그러진 않고 행동이 일치되시네요.


    원글님은... 올케의 며느리도리는 보여도.. 친정어머님의 흉은 보이지 않나봐요.
    올케보다도 친정어머님의 사람도리가 더 형편없어보이네요.
    그게 안 보인다면 님도 개찐도찐이구요.

  • 50. 원글님이 한말은 엄마가 욕먹을짓 한거다
    '15.7.8 1:47 PM (210.210.xxx.249)

    이렇게 친정엄마에게 들린거죠.

    그러니 찔려서 버럭한거죠.며느리 단속을 못했다는 소리니까요(올케들이 욕먹을짓 했다는 소리는~)

    말이 40년이지,진짜 보살중에 보살이네요.원글님 작은 어머니는요.

    원글님 친정엄마도 며느리들 수발은 물건너갔네요.
    올케들 하는거보니,답 나오잖아요.

  • 51. ...
    '15.7.8 1:49 PM (118.38.xxx.29)

    >>원글님의 어머님 말씀에 답이 있네요.
    >>"애를 봐줄 사람이 없다는데 어떻게하냐"
    >>40년간 이런저런 핑계대며(자식들 어릴때 자식핑계였겠고, 자식들 크면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겠죠) >>원글님이 친할머니와 정도 없을 못할정도로 본가일 다 피하며 살아오셨을거에요.
    >>그래서 작은어머니 앞에서 본인며느리의 핑계를 인정할수밖에 없는거죠.
    >>본인이 살아오던 그모습이니까요.

  • 52. ^^
    '15.7.8 2:07 PM (210.98.xxx.101)

    원글님이 말씀하신 '기본 도리' 라는걸 원글님 친정어머님께서 하시질 않았네요. 그러니 올케들이 그 '기본 도리'를 안해도 뭐라 하실 수 없는 상황인 겁니다.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원글님 친정어머님도 아들, 며느리한테 효도 받기는 그른것 같네요. 본인이 그렇게 사셨으니까요.

  • 53. 사연이
    '15.7.8 2:41 PM (211.210.xxx.30)

    댓글에 사연이 좀 더 있었네요.
    욕한 사람도 이해가 갑니다. 원글에 썼으면 댓글이 처음부터 달리 나왔을거 같아요.

  • 54. 원글 친정어른들
    '15.7.8 2:51 PM (39.7.xxx.190)

    노후는 어찌될지 참 궁금하네요...
    쿨하게 노인네들끼리 사시다 요양원에서 임종하면
    자식 며느리들 왔다갔다 하다보면 장례 마칠지 ..
    40년 모신 작은 어머니가 보살이네요 22222

  • 55. .....
    '15.7.8 4:36 PM (125.141.xxx.224)

    작은아들이 시골에서 부모님집에서 40년간 같이 살았다는데 .. 부모 가업을 이어받아서 먹고 살았나 아니면 부모땅을 물려받아 농사짓고 살은건지 .어쨌던. 작은며느리가 무던하긴 했으니 긴세월 모시고 살았겠지요...우리 이모부댁은 하시던 사업을 작은아들한테 물려주고 평생 큰소리치며 작은아들부부와 살았는데 .. 정이들어 그런지 다른자식 집은 불편했는지 끝끝내 다른 아들한텐 안가시더군요

  • 56. .....
    '15.7.8 4:44 PM (125.141.xxx.224)

    장례문화도 많이 바뀌긴 했어요, 전엔 부모상 당하면 자식친구들이 화투치면서 밤을 새주고 했었는데 요즘은 상주들 배려차원인지 대부분 식사끝나면 오래 안머무르고 일어나 가더군요,

  • 57. 욕 먹을만 하네요.
    '15.7.8 6:06 PM (219.240.xxx.140)

    하지만 시누 자리는 빠지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자기 업을 모르고 되려 훈계하는 시어머니한테 서운해하는 며느리들이라면 그건 뭐 말 다 한거지만,
    시누가 훈계하면 되려 반감만 커지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맞벌이하던 신혼에 남편의 외할머니 상중이었는데
    직장에 말 하기도 뭐해서 첫째날 저녁만 보내고 바로 출근했었어요.
    이 글 읽다보니 그때 아무리 직장에서 바빴어도
    "어머니 죄송해요. 잘 보내드리고 오셨어요?"라고 전화 한통 넣어드릴 걸하는 후회가 밀려오네요.
    십오년이 지난 일인데 말이죠.
    여지껏 그 일에 대해서 단 한마디 없으셨던 어머니께 새삼 감사한 마음이 드네요.
    전화 한 통 넣어야 겠어요.

  • 58. 모두 부모님 잘못
    '15.7.8 6:21 PM (116.127.xxx.116)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실 때도 아들부부에게 대접 못 받으실 것 같은데요. 돌아가시기 전도 그렇고.
    다 당신들이 제대로 못 하고 사신 탓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361 아이허브에서 주문할만한 유산균 제재가 있을까요(부인과 관련) 4 만두 2015/08/27 2,321
476360 제가 이상한건가요? 전 딱 출근해서 제 컴터 앞에 앉아서 일할때.. 2 저는 2015/08/27 1,578
476359 목화솜 이불 솜틀기 6 소소 2015/08/27 3,908
476358 살림살이 장만할때마다 서러움폭발... 13 ㅊㅅㅃㅅ 2015/08/27 6,589
476357 요즘 아기들 쌍커풀 많이 하죠? 27 ㅇㅇㅇ 2015/08/27 11,804
476356 생리하고 보름만에 생리를 하는데요.... 걱정되네요 4 아모르파티 2015/08/27 3,324
476355 바나나 수입과정 궁금해요. 1 ... 2015/08/27 1,164
476354 노동일 해 보신 분~~ 3 궁금 2015/08/27 1,187
476353 키코하고 지디 6년 열애했다면서 바람나서 헤어진거면 대실망 27 지디 2015/08/27 29,382
476352 세련 관련 글 읽다가.. 팔길이 어느 정도가 긴 건가요? 8 ㅇㅇ 2015/08/27 5,299
476351 에어비앤비 지도이용 질문!! 1 여행 2015/08/27 986
476350 통돌이 17키로 너무 큰가요? 통돌이 먼지문제 해결되었나요? 5 결정장애 2015/08/27 2,577
476349 인과응보..있다고 말해주세요 9 ㅣㅣ 2015/08/27 2,784
476348 영화배우 윤영실씨요. 5 ..... 2015/08/27 4,042
476347 혼자 울어요ㅠㅠㅠ 7 2015/08/27 2,069
476346 용팔이 남자 작가라더니... 1 ㅇㅇ 2015/08/27 2,030
476345 휴가인데 집에만 있어요...어디라도 갔다 와야 할까요 1 ... 2015/08/27 803
476344 어제 짖던 강아지 후기글 입니다. 3 고맙습니다 2015/08/27 1,977
476343 용팔이 이번주 진짜왜케유치 2015/08/27 1,902
476342 체벌 없이 아이를 엄하게 키우는 방법들좀 알려주세요~~전 도무지.. 6 양육 2015/08/27 2,133
476341 아까 전 97년 대선 적은 사람인데 당시 이회창 이인제 엄청 인.. 3 엘살라도 2015/08/27 952
476340 드라마에서는 김태희보다 심은하가 더 이쁘지 않던가요? 9 솔직 2015/08/27 4,565
476339 썩은마늘,생강, 안익은 토마토 6 겨울 2015/08/27 2,344
476338 용팔이 지금 재밌나요? 14 haniha.. 2015/08/27 2,637
476337 슬픈 예감은 틀리지가 않아요..깨어나니까 재미없어요. 2 2015/08/27 1,9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