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7년차입니다. 남편 자영업인데 얼마 버는지 모릅니다. 생활비 3년 전부터 500줍니다.
그 전엔 제가 벌어 생활비 다 썼구요. 전 수중에 아무것도없습니다.이유는 남편보고 재테크하라고 제가 먼저 그랬어요.
제 돈으로는 생활비 한다고. 제 발등 제가 찍었죠.
부부 상담하니 돈 문제는 투명하게 서로 알아야 된다고 공인인증서 와이프에게 주라고 하던데
공인인증서 있으면 모든 은행에 어떤 통장이 있는지 아나요?
예를 들어 전 농협 하나만 있는데 그사이트접속해서 공인인증서 로그인하잖아요.
근데남 편이 다른 어떤 은행에 통장이 있는줄 모르는데 일일이 시중 모든은행에 접속해서 알아봐야 하나요?
제 2금융금융권이나 보험회사에 들어 있을 수도 있잖아요.
제가 너무 간과했나보내요. 아님 그동안 남편을 너무 믿었는데 어떤계기로 신뢰가 땅에 떨어진 만큼
금전 문제라도 확실히 해야겠어서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