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적은 서울 중위권 대학, 공부는 너무 열심히, 석사중, 박사까지?

박사까지? 조회수 : 1,929
작성일 : 2015-07-07 15:58:04

이런 아이 장래에 뭐가 될 수 있을까요?

공부를 너무너무 열심히 하는데 학교도 열다섯 손가락 이후 대학 들어갔고요

대학 성적도 마찬가지구요.  앞자리에 들어 본 적이 없어요.

하겠다니까 대학원도 보내고 있어요.

이대로 두면 박사도 한다 할 것 같아요.

배운 것은 그냥 따라가나보다.. 이 정도인 것 같아요.

깊은 탐구? 창의? 이런 것은 없나보고요. ㅠㅠ

마냥 돈 들여 공부 시켜도 되나, 공부의 끝인 교수는 될 수 있을까?? 

등등 걱정이 많습니다.  

잘 배운다고 교수 될 수 있나요?  자질면에서요. 

IP : 121.160.xxx.19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취남
    '15.7.7 4:13 PM (133.54.xxx.231)

    분야가 어떤 분야인지 궁금합니다.

    이과 공과 계열에서 자비 들여 공부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본인이 하고싶어 하면 밀어주는게 좋다고 봅니다.

    요즘은 박사 받는다고 교수 되는거 아니고

    공기업 정출연 공무원 7급 특채 박사위주 직업군이 있고

    사기업도 대부분 과장 1년차(엘지는 대리 말년차)로 들어가는 경우 많습니다.

    세상 호락호락하지 않음을 느끼고

    다니던 회사도 때려치고 나와 박사하는 사람도 많죠...

    30여년 전 고졸이 하는 일을 현재는 대졸이 하고 있고

    당시 대졸이 하는 일을 현재는 누가 하는지 잘 생각해보세요. ^^

  • 2.
    '15.7.7 4:42 PM (210.113.xxx.203) - 삭제된댓글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교수 임용되려면 스카이 학부에서 좋은 성적으로 교수님들에게 인정 받은 후
    미국에서 좋은 대학 박사 받아오는 게 우리 나라에서는 정코스라고 할 수 있어요.
    자제분 같은 경우 가능성이 아주 없다고 할 수야 없지만 위에 쓴 케이스에 비하면 가능성이 정말 많이 떨어지죠.
    교수 임용이 안 되더라도 연구직이나 기업체 취업 등이 가능한 분야면 박사까지 하는 것도 좋겠고
    그런 전공 아니면 석사 하고 나서 한 살이라도 어릴 때 빨리 취업 알아보는 게 좋지 않을까요?

  • 3. .....
    '15.7.7 5:54 PM (121.166.xxx.239)

    그 정도 컸는데, 아직도 부모가 뒷바라지 해줘야 한다고 보세요? 게다가 성과도 보여주지 않는데요. 부모를 화수분으로 알고 도피공부 하는건 아닌지 잘 생각해 보셔야 해요. 이제 가르칠 만큼 가르쳤으니 본인이 스스로 나갈길 찾아서 알아서 가라고 하세요. 현실을 냉혹히 판단해야 할때가 아닌가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310 약수동 아파트 구입 문의드려요 1 ... 2015/07/07 3,638
461309 글 짧아요..ㅎ 1 파란하늘 2015/07/07 379
461308 1987년 금지 도서 목록이래요 2 군부독재시절.. 2015/07/07 1,543
461307 임신 초기인데요, 정말 냄새 엄청 민감해지네요 ㅠㅠ 4 입덧 참.... 2015/07/07 2,242
461306 중3 영어 100점 방지용 문제 29 오늘하루 2015/07/07 4,513
461305 아파트 2층 당첨 24 선택 2015/07/07 6,102
461304 길가다 전단지주면 받으시나요? 20 ㅇㅇ 2015/07/07 2,391
461303 나이에 따라 보는 눈도 나이 먹어가나 봐요. 3 신기 2015/07/07 1,256
461302 술마시면 온몸이 붉게 물드는 사람은 6 ... 2015/07/07 2,697
461301 홍콩 의사 이민에 관해 잘 아시는분 ... 2015/07/07 2,866
461300 운전1년차 서울-대구 왕복이요 20 북북 2015/07/07 2,509
461299 구슬함박스텤..어떤가요 3 노란참외 2015/07/07 1,290
461298 그리스의 비극!! 제우스 神의 절묘한 선택!! 9 걸어서세계로.. 2015/07/07 2,283
461297 주진모 졸업사진 보니 풋풋하고 이쁘네요 ^^ 8 은동아 2015/07/07 2,588
461296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이 자살했나봐요. 37 의문들 2015/07/07 27,812
461295 괌 여행시 렌트카 필수인가요? 3 ... 2015/07/07 942
461294 한국여자들이 뻔뻔한 이유는 뭘까요? 18 ㅇㅇ 2015/07/07 4,102
461293 상장되지 않는 법인주식회사의 주식도 판매가 가능한가요? 6 주식판매 2015/07/07 899
461292 요며칠 많이 걸었더니 무릎이 아픈데요 2 다이어트 2015/07/07 959
461291 고양이 새끼 입양하실 분 5 나비 2015/07/07 1,733
461290 김하늘같은 얼굴형이요 1 .. 2015/07/07 8,904
461289 크록스 레이웨지 사려는데요~ 5 크록스 2015/07/07 1,983
461288 인스턴트 커피중에 아메리카노에 가까운게 뭘까요? 10 .. 2015/07/07 2,966
461287 칭찬에 인색한 친정엄마 1 .... 2015/07/07 1,362
461286 층낸 머리는 지저분하게 자라나요? 1 ... 2015/07/07 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