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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과 류시원의 조합도 너무 좋지 않았나요?
케미 조회수 : 3,039
작성일 : 2015-07-07 11:15:40
옛날 프로포즈란 드라마에서 밝고 통통튀던 두 배우.
그리고 분위기 확 바꿔서 세상끝까지란 드라마에서
그리도 절절하고 좀 구질스럽고 참 짠하던...
당대 최고의 남녀 인기 스타였죠.
김희선이야 두말할 필요 없고 류시원도 그 특유의 귀공자 포스가 있었어요.
그 쳐진 눈매가 참 매력적이었는데...
무심한듯 걷어부친 소매와 머리스타일도 그당시는 멋졌어요.
지금 이렇게 한방에 훅 간거 보니 참 세월이 무색하네요.
이 두사람의 케미가 지금까지 가끔 생각이나요.
그리고 다른 얘기지만
질투에서의 최수종과 최진실은 정말 최고 였던듯.
그 드라마 끝나고 바로 하희라와 결혼발표 했을때 왜 제가 다 아쉽던지...
IP : 223.62.xxx.18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랬었죠.
'15.7.7 11:18 AM (110.13.xxx.57)근데 이제 이병헌과 류시원은 드라마에서 보긴 힘들것같아요.
저둘이 조연을 할것도 아니고 사랑이야기가 주 일텐데
몰입이 안될테니....2. 그죠.
'15.7.7 11:23 AM (155.230.xxx.55)최진실과 나오던 진실인가 하던 드라마에서, 추운데 목도리 둘러주던 그 모습에 반했었었죠... ㅜ
3. .....
'15.7.7 11:25 AM (218.236.xxx.205)세상끝까지....참 절절한 드라마였죠. 그 드라마를 계기로 김사현, 정유경 드라마라면 닥치고 봤는데...
마지막 엔딩 올라갈때 김희선 딸이랑 류시원 나오는데 기분이 참....ㅠㅠㅠㅠㅠ
류시원은 그 이후로 이미지나 연기변신을 전혀 못했어요. 본인이 배역도 꽤 가렸던듯.
이변태나 정우성이나 이정재도 다양한 역할을 하려고 시도는 많이 했는데, 류시원은 아예 없었으니..
그러다가 결혼과 이혼을 계기로 세상에 본성이 드러나 완전히 훅~ 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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