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이별 조회수 : 3,794
작성일 : 2015-07-07 02:32:33

선으로 한달 정도 만났는데

카톡과 전화로는 다정한데

만나면 잘해주지 않고 스킨쉽 하려 하고

표정이 절 별로 좋아하지 않는 걸 넘어 싫어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하는 말은... 요리해달라... 성인인데 성적인 부분은 어쩌고 저쩌고...

스킨쉽 깊게 한 적 있는데 그 후에 스킨쉽 할 때는 콘돔 있다고 하고

모텔 보고 쉬어갈까? 이러고

말로는 좋아한다 사랑한다 지켜준다 이랬는데

 

애정결핍에 지쳐 이것저것 따지면서

잘해주지도 않고 이런 대접 받기 싫다고 헤어지자고 하니까

처음부터 싫다고 하지~~ 미안해 이러네요

 

근데 자꾸 눈물이 나고 그래요...

제가 오해하거나 너무 따지고 든걸까요?

IP : 1.250.xxx.18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hsh
    '15.7.7 2:41 AM (115.137.xxx.151)

    잘헤졌어요. 본인이 느끼기에 잘해주지 않으면 정말 마음 없는거죠.
    만나서 한달이면 한참 푹 빠져서 별이라도 따다줄 기세 충만할 시기인데
    저런 자세면... 길게 안만나는게 시간 낭비 안하고 좋아요.
    인연은 따로 있을거에요

  • 2. 다음에..
    '15.7.7 2:43 AM (211.201.xxx.173)

    남자를 만나면 그 남자의 말이 아니라 행동을 보세요. 그게 진짜에요.
    사랑한다는 말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의 행동인지를 꼭 보세요.
    그럼 두번 같은 실수를 하시지 않을 거에요. 그 남자는 아니네요.

  • 3. ...
    '15.7.7 3:55 AM (175.210.xxx.127)

    맞아요
    남자의 행동을 믿어야 해요ㅠ
    말이 아니라

  • 4. 그 남자, 귀찮은가봐요.
    '15.7.7 4:05 AM (175.197.xxx.225)

    연애나 사랑에 대해 귀찮은 가봐요. 정열이나 열정도 없고 관심도 없고. 본능만 있네요. 잘하는 척이라도 해야하건만. 무슨 늙은이처럼 구네요. 잘했어요.

  • 5. ...
    '15.7.7 7:49 AM (121.168.xxx.181)

    지난번 만났던 남자가 저랬어요
    만난지 세번만에 모텔 가자고 하는..
    저도 나이 있고 혼자 오래 살아서 외로워서 그럴까..했는데 이건 아니다 싶더라고요
    그뒤 몇번 더 만났느데 맨날 모텔 가자가 노래였어요
    때려 쳤는데 그뒤 정말 찌질하게 나오더라고요

  • 6. 제발
    '15.7.7 8:07 AM (218.54.xxx.98)

    잠자리좀 미리하지말아요
    공짜로


    뭐같은 취급받을필요가

  • 7. ...
    '15.7.7 8:24 AM (220.76.xxx.234)

    정말 잘하셨어요
    잘한거 맞는데..왜 그러실까요

  • 8. ...
    '15.7.7 9:26 AM (175.121.xxx.16)

    이상한 놈이구만.
    잘 헤어지셨음.

  • 9. ..
    '15.7.7 9:29 AM (121.162.xxx.68) - 삭제된댓글

    이런게 데이트 성폭력이라고 하죠.. 잘 헤어지셨어요

  • 10. 원글님
    '15.7.7 9:41 AM (125.178.xxx.133)

    자존감좀 높이세요.
    딱 보니 찌질한 놈이고만 헤어짐이 힘든가봐요.
    앞으로도 저런놈과는 상좀을 마세요.

  • 11. 댓들들이 참 좋네요.
    '15.7.7 10:11 AM (210.180.xxx.195)

    원글님 아무리 아닌 남자라도 두번 보고 세번 보명 이상하게 정들게 되어 있어요.

    그 남자는 영 아닌 것 같으니 확 끊어내세요. 결별 선언하고 말 것도 없고 그냥 연락을 받지 말고 차단하세요.

  • 12. **
    '15.7.7 12:00 PM (175.197.xxx.65)

    잘 하셨어요.
    사귈 떄도 최소한의 기본매너가 있어야지
    발정난 개도 아니고
    저런 인간 치고 괜찮은 사람 못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078 it 매니져인데 해외취업 가능할까요??? 1 .... 2015/07/07 827
461077 미국에서 보람되게 보낼수있는 방법 조언부탁드려요^^ 8 ... 2015/07/07 1,315
461076 건축이나 인테리어 관련 잘 아시는 분!.... 6 ㅇㅇ 2015/07/07 1,211
461075 가디언지, 한국 해군 장교 군사기밀 유출 혐의로 체포 보도 light7.. 2015/07/07 618
461074 식기세척기 거름망 밑이 원래 뚫려있나요? 3 주부 2015/07/07 882
461073 2015년 7월 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7/07 388
461072 그리스 사태를 제대로 전망하기 위한 5가지 포인트 4 치프라스 2015/07/07 1,371
461071 애국심을 외워보라는 시대착오 공무원시험 1 샬랄라 2015/07/07 993
461070 농협 하나로 마트 고기 괜찮나요? 7 ㅇㅇ 2015/07/07 3,480
461069 뉴스타파 - ‘방사선 안전'의 속임수(2015.7.2) 2 LNT모델 2015/07/07 637
461068 초등 2학년 학습 지도 4 초딩맘 2015/07/07 1,649
461067 내년최저임금 경영자측 30원인상제시-네티즌 반발 5 집배원 2015/07/07 801
461066 도와주세요 ㅡㅡㅡ 김치관련 1 김치구제 2015/07/07 742
461065 치료받은이 금갔다면 무조건 신경치료해야하나요? 3 다른방법없을.. 2015/07/07 1,240
461064 입양한아이 파양 41 2015/07/07 22,818
461063 질문) 저녁 준비하다 칼이 손바닥을 찔렀어요 9 아이고 2015/07/07 1,899
461062 휴대폰lg g3스크린 사용하는분계신가요? 1 궁금.. 2015/07/07 574
461061 헤어지길 잘한걸까요? 12 이별 2015/07/07 3,794
461060 잠이 안와요 .... 3 봉봉 2015/07/07 1,147
461059 지금 술취했는데요. 출출한데... 10 술좋네 2015/07/07 1,952
461058 커피 안에 그리움을 떨구는 날 1 82음유詩人.. 2015/07/07 1,295
461057 (펑) 37 ........ 2015/07/07 16,520
461056 계산적 남편 7 NoName.. 2015/07/07 4,335
461055 입영 휴학계 낼 건데 1 사라진 도장.. 2015/07/07 728
461054 나이 40넘으면 신경치료할때 무조건 아픈가요?? 1 .. 2015/07/07 1,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