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에서 사위에게 얼마나 잘하면
옆으로 이사오라하고 아내보다 처가가는걸 더 좋아하나요?
자랄때 아들이라 집에서도 귀한 아들이였을텐데
얼마나 잘하면 아내들 댓글 보면 한결같이 처가 좋아하고 용돈도 아내가 주고 나면 몰래 더 찔러주고 처제.처남 결혼에 턱턱 쓰고 할까요?댓글 보면 축의금 2천도한 형부 있던데
1. ㅇ
'15.7.6 8:47 PM (219.240.xxx.140)시가보다 처가 분위기가 더 화기애애하고
아내가 빡시게 혼자 이리뛰는 저런분위기 아니고
모두 다 즐겁게 일할수있어서일수도았어요
저희남편은 돈없어 저렇개 잘하진 못하지만
분위기가 처가집이 밝고 사위도 잘 챙기고
바라는것도 없고 언제나 오면 맛있는거 해주고 편하게 해주니 본인이 더 가고싶어해요.
반대로 시댁은 경직되고 썰렁하고
가면 저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시부모님은 해주시는것도 없이 대접만 받기 원하고
뭔가 배려가 없어요2. ,,
'15.7.6 8:48 PM (124.57.xxx.42)그런 남자여서 그럴거에요. 처가가 아주 막장이
아니라면요
여자가 남편복 있는거요3. ...
'15.7.6 8:54 PM (59.15.xxx.61)시가에 가면 아내는 종년이고...갔다오면 바가지 긁지만
처가에 가면 아내도 즐겁고 갔다오면 더 잘해주니까...4. 눈팅이야
'15.7.6 9:45 PM (211.178.xxx.223)아내가 좋은거죠 처가에서 잘 하는게 아니라
5. 1번님 빙고!
'15.7.6 11:36 PM (50.178.xxx.61)오랜만에 한국가면 우리집 남편도 본인 집보다 우리 친정에 더 있고 싶어해요.
시어머니는 아들 오랜만에 왔다고 신경써서 차린 밥상이 김치 몇가지 새로 담았다고 자랑하는데,
우리 친정에 가면 우리들이 좋아하는 걸로 밥상이 가득하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니는 맨날 눈물바람에 우울한 분이지만, 친정엄마는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주세요.6. 저희 경우는
'15.7.7 12:53 AM (108.54.xxx.51)저희가 힘들땐 시댁에서 늘 외면하고, 더 아쉬운 소리를 하고, 잘 사는 다른 형제자랑을 대놓고 우리한테 하고 그랬거든요. 친정에선 저희 힘들까봐 안 좋은 일들은 쉬쉬하고, 경제적으로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했고요.
저희 애들 어릴때도 시댁에선 애 한번이라도 봐달라고 할까봐 벌벌 떠시고 전업주부인 며느리가 자기들 덕을 볼까봐 대놓고 싫은 소리 하셨는데, 친정엄마는 몸 약한 딸이 애 낳고 어떻게라도 될까봐 엄청 신경 써주셨어요.
그런거 다 보고 나선 남편이 맘을 딱 정하더라고요.
자기는 자기 부모 싫고 우리 부모 더 좋다고요. 그 뒤로는 그냥 저희 집 큰 아들 노릇 하는걸로...
시댁에선 저희 못 살때는 아는 척도 안 하더니, 저희가 형편 좋아진 뒤로는 친인척들을 통해서 저희가 배은망덕한 자식이라고, 며느리 잘못 들어와서 아들 나쁜 놈 되었다고 하는데, 그러면 그럴수록 당신네 아들의 맘이 더 돌아서는걸 모르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65693 | 자꾸 직원(?)으로 오인받아요 16 | 휴 | 2015/07/22 | 3,638 |
465692 | 행주비누 이엠비누는 어디에서 파나요? 2 | 라나 | 2015/07/22 | 1,513 |
465691 | 40중반 치아가 모서리가 깨지는데 5 | 치과? | 2015/07/22 | 1,889 |
465690 | 전력기금이라고 아셨어요? 1 | ** | 2015/07/22 | 1,194 |
465689 | 안철수를 십자포화로 집중사격하네요!!! 5 | 참맛 | 2015/07/22 | 1,484 |
465688 |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읽어보신분 계신가요? 18 | asd | 2015/07/22 | 3,177 |
465687 | 30대 중반 남편 언제까지 백수로 있으면 봐주실꺼예요? 4 | 언제까지.... | 2015/07/22 | 2,476 |
465686 | 노란콩이 많아요~~~ 9 | 뭘해야.. | 2015/07/22 | 908 |
465685 | 외국 여행중에도 휴대폰으로 은행이체 가능 할까요 2 | 은행이채 | 2015/07/22 | 728 |
465684 | 카드 영업하시는분계심 여쭤봐요 2 | 혹 | 2015/07/22 | 712 |
465683 | 속옷 삶는것 말고 다른방법 아시는분? 8 | 궁금 | 2015/07/22 | 2,828 |
465682 | [서민의 어쩌면]배후가 없는 나라 | 세우실 | 2015/07/22 | 543 |
465681 | 영화추천 14 | 동네한바퀴 | 2015/07/22 | 2,836 |
465680 | 다이어트 abc에 대한 질문 7 | 걸리버 | 2015/07/22 | 1,407 |
465679 | 슬슬 금리인상 준비하나 보네요 6 | 킁 | 2015/07/22 | 3,415 |
465678 | 놀러갈때 간단히 싸갈수있는 밥 종류 추천부탁드립니다.. 10 | 123 | 2015/07/22 | 1,431 |
465677 | 산복도로 밑 주택은 별루일까요? 2 | 매매 | 2015/07/22 | 815 |
465676 | sk브로드 밴드 인터넷 전화 쓰는데 sk끼리는 통화료 무료죠? 1 | 070 | 2015/07/22 | 588 |
465675 | 태양이 좋아졌어요.. 18 | 40대 아짐.. | 2015/07/22 | 3,395 |
465674 | 푸드코트에서 있었던 일 1 | 점심시간 | 2015/07/22 | 930 |
465673 | 부모님 도움 없이 결혼하는데 이바지 음식 해야 할까요? 14 | 아름다운 | 2015/07/22 | 5,110 |
465672 | 핸드폰 갤럭시s6로 바꾸신 분 계신가요? | 요즘 | 2015/07/22 | 525 |
465671 | 에어컨 벽안뚫고는 설치못할까요? 8 | 전세집 | 2015/07/22 | 5,820 |
465670 | 유지장치 안하면 완전 처음으로 돌아갈까요? 6 | 교정 | 2015/07/22 | 7,953 |
465669 | 강박증 살빼기 2 | 자신감 | 2015/07/22 | 1,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