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3대독자 무남독녀 외동딸을 할아버지와 진작 사별후에 혼자 기른 외할머니랑
저희 4식구가 같이 자랐는데
순 서울 토박이시고..엄마도 입이 많이 짧으셔서
늘 해준것만 먹고 접하고 자랐거든요..
완전 서울식으로.. 보수적으로요..
그래도 혼자 살면서부터 근 10년동안 요리에 완전 재미들러서
이것저것 직접해먹어도보고 사먹어도보고 그래서 82가 진짜 친정같은 느낌인데
생각해보니까....저 꼼짱어를 여태 한번도 못먹어봤어요!
이거 대체 무슨맛인가요?
보면 그냥 민물장어나 바다장어랑은 많이 다른거같고..애초에 어종자체가 다르다는데..
맛도 많이 다른가요?
양념을 세게해서 먹거나 무조건 직화로 구워먹는걸보면 냄새? 같은게 많이 나는거같기두 하구..
질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