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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정맥 수술후 부작용?

... 조회수 : 9,280
작성일 : 2015-07-06 17:20:06
2월 중순에 양쪽 하지정맥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계속되는 부작용으로 아직도 압박스타킹을 벗지 못하고 있네요.

병원에서 알려준 주의 사항 그대로 철저히 지켰는데.. 수술후 병원에서 붕대 풀고 바로 한쪽 다리 수술부위에 물이 차서
한 2주 정도는 거의 매일 병원에 물을 빼러 다녔고요
그 다음에는 그 부위가 염증으로 발전해서 10일 정도 매일 병원에 가서 링거주사 맞고 두 달 동안은 약물 치료하고...
여기까지는 병원에서 흔한 일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했구요.
다 끝났는 줄 알았는데 4월 말부터 염증이 없던 다리쪽으로 발끝에서 종아리까지 심하게 붓고 오후에는 터질 듯이
더 심해지고 순환이 안되어서 부은 발은 검붉은 색이 되었구요...병원에선 일단 한달치 약을 줬는데 별 진전이 없었네요.  
선생님은 임파선 부종이라고 하면서 회복기간을 1~3년으로 잡고 수술 후유증은 아니라고 얼버무리시네요.
제가 원래 오후에 다리가 잘 붓는 편이었습니다. 특히 비행기를 탈 경우 여행이 끝나고 돌아올 때까지 거의 부은 상태 그대로 
이고요...하지만 아침이면, 여행에서 돌아오면 원상태로 회복이 되었는데
두달이 다 되가는데도 잠시라도 회복이 안되는 부어서 터질 것 같은 이런 병적인 상태는 ...
스타킹을 벗으면 아프고 저리고...분명 수술후 증상인데 압박스타킹 신고 약 먹으면서 1~3년 기다리라하니 
우울할 뿐 입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셨거나 아시는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222.237.xxx.10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겨울
    '15.7.6 5:25 PM (221.167.xxx.125)

    수술은 안하고 시술을 하던데요 심한사람인데도

  • 2. 겨울
    '15.7.6 5:28 PM (221.167.xxx.125)

    제가 알기론 그거 한꺼번에 확 수술하는거 아니라고 하던데요 조금씩 시술하더군요 제가 다른병으로 입원을

    햇는데 옆에 아짐이 엄청 하지정맥이 심하더라고요 의사샘이 오더니 그러더라네요 한꺼번에 수술하는게

    아니고 조금씩 시술하고 또 있다가 퇴원해서 또 입원해서 시술하고요 엄청 아푸다 하더라고요 시술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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