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 아줌마가 퀵보드 타면?

123 조회수 : 1,077
작성일 : 2015-07-06 12:57:57

가까이에 한강공원이 있어서 자주 나가요.

가족들이랑 같이 나가 돗자리 깔아놓고 애들은 자전거타고

저는 누워서 책보거나,, 핸드폰하고 멍때리고 가끔 일어나서 걷기도 하고 하는데,

 

가끔 뭔가 타고 싶단 생각이 들더군요

젊은 처자들 스포티한 차림으로 퀵보드나 롤러보드 타는거 보면 글케 좋아보이더라구요..

롤러보드는 제 운동신경상 거의 불가능하고,

자전거는 집에 마땅히 보관할곳도 없고 부피가 커서 가지고 다니기 좀 번거롭고

 

퀵보드가 눈에 들어오는데

어제 한강가서 유심히 보니.. 30대 넘어가는 사람이 퀵보드 타는건 보이지 않더군요 ㅠㅠ

 

혹시 30대 분들.. 혹은 40대 선배님들,

퀵보드나,, 바깥활동할때 탈것 추천해주실분들 있으신가요 (자전거는 빼주세요 ^^;;_

 

그리고 실제로 타시는 분들 어떠신지도 이야기 듣고 싶어요!

 

 

 

 

 

 

 

IP : 211.252.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무플 방지위원회
    '15.7.6 1:35 PM (180.230.xxx.90)

    답글도 하나 안 달리면 원글님 더 위축 되실까봐...
    결론부터 말하면 제 딸이 30대 중후반인데 보드 탑니다. 빨간색으로 참하게 생긴 놈인데 나름 보드계의 명품이라고 하더군요. 공원에서 타다가 중학생으로 보이는 소년과 충돌 사고도 낫는데 그래도 꿋꿋하게 타네요. 나이 때문에 하고 싶은 일을 못하는 게 가장 어리석은(죄송한 표현이나 지나고 보니 제 자신에게 대해서 이런 생각이 듭니다) 일인 것 같아요. 남에게 폐가 되지 않고 불법이 아니면 하고 싶은 일 다~ 하시고 사시길요. 내 인생은 나의 것 !

  • 2. ㅠㅠ
    '15.7.6 1:36 PM (180.230.xxx.90)

    낫 ㅡ> 났

  • 3. ....
    '15.7.6 2:15 PM (112.155.xxx.72)

    남들 이목 신경 쓰면서 사는 사람들이 진정 불행한 사람들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978 배가 너무 고파요 6 무지개 2015/07/06 1,283
460977 하지원은 턱을 깎은 걸까요 32 ,,, 2015/07/06 38,377
460976 대기업 상무 대단한가요? 29 파프리카 2015/07/06 11,509
460975 북미 여행할때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14 ㅇㅇ 2015/07/06 1,951
460974 처음 이거저거 담는데 미쳤나* 누가 매실하.. 2015/07/06 714
460973 네슈라 퍼펙트 커버 사신 분~ 3 질문 2015/07/06 2,292
460972 전남친들 결혼소식 들리면 기분 어떠셨나요? 3 ? 2015/07/06 2,726
460971 최악의 인테리어 업체 경험 후기 좀 공유해주세요~ 1 인테리어 2015/07/06 1,374
460970 반포서원초 관련글들이 다 사라졌어요~ 3 .. 2015/07/06 2,034
460969 공부 지겹게 안하는 초등 6학년 3 산적 2015/07/06 1,804
460968 내일 장을 꼭 온라인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1 한훈 2015/07/06 1,254
460967 세월호447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당신들을 기다립니다.! 9 bluebe.. 2015/07/06 402
460966 김사랑은 참..안 늙네요 12 -.- 2015/07/06 5,654
460965 독일어 초급 급질입니다 4 올리 2015/07/06 1,436
460964 이소라 다이어트 운동 후 41 7개월째 2015/07/06 25,192
460963 발등에 감각이 없어요...어느 병원을 가야하죠? 6 이상해요 2015/07/06 6,277
460962 미국에서 한국으로 매달 송금하는데 은행 추천 부탁드립니다. 3 궁금 2015/07/06 1,903
460961 휴가 갈 때 가지고 가면 좋은 책 추천해주시겠어요? 2 휴가 2015/07/06 648
460960 쉬운 오이지 소주 넣고, 안 넣고 2가지 다 해보신 분 계세요?.. 4 ... 2015/07/06 3,714
460959 이별해서 너무 힘드네요 7 .. 2015/07/06 2,405
460958 실업급여.질문이요 2 청매실 2015/07/06 931
460957 위안부를 다룬 영화 "귀향" 시사회 연기 3 ㅠㅜ 2015/07/06 924
460956 은동이 보려고 2천원 질렀어요. 6 주진모 2015/07/06 1,144
460955 허리디스크 분들..도와주세요 허리가 너무 아파요...ㅠㅠㅠ 5 ㅠㅠ 2015/07/06 1,841
460954 사람들은 왜 전,부침개,튀김을 좋아할까요 19 재나라 2015/07/06 4,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