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시고 산다는 말이 너무 싫어요
1. 그렇네요
'15.7.6 10:55 AM (182.230.xxx.159)그렇네요. 모시고 산다는 말이 너무 예전부터 듣던 말이라 거부감이 별로 없었는데 글 읽고보니 그렇네요.
2. 나이드신
'15.7.6 10:56 AM (119.194.xxx.239)남자 어르신들 손하나 꼼짝안하고 아내 며느리 자식들에게 시키는거 저도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런 분들은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하죠. 도대체 뭘 믿고 그러는지.
악습이라고 생각하고 이런 분들은 도태되어야한다고 봐요3. ㅎㅎㅎㅎ
'15.7.6 10:56 AM (121.160.xxx.196)같이 산다고 말하면 그런 일 안할까요?
얹혀산다는 말 듣느니 모시고 산다는 말 듣는게 낫겠어요.
실제를 생각해 보면 완전 말장난인거죠.4. 원글
'15.7.6 11:04 AM (118.218.xxx.217)같이 산다고 하면 적어도 같은 위치라도 되잖아요.
그런데 모시고 산다..라는 말은 첫단계부터가 위 아래가 있는 표현이고
당연히 한쪽은 모셔져서 혜택을 받을 위치. 다른 한쪽은 받들어 모셔야 하는 아랫사람 입장이 정해진거잖아요.
싫던 좋던 의무가 강요된 위치죠. 말자체가요.5. 모시고 산다는 말은
'15.7.6 11:18 AM (112.152.xxx.85)수발한다는 의미가 있잖아요
같이산다는 의미와는 천지차이예요6. 지젤
'15.7.6 11:37 AM (220.118.xxx.68)요즘은 80대 남자노인도 뭐라도 열심히 일하고 집에서 집안일도 잘하세요. 그래야 아내랑 사이좋고 자식들에게 존경받아요. 50대라도 꼰대스탈이면 자식들 평생 짐이 되는거죠,
7. ..
'15.7.6 11:38 AM (223.62.xxx.254)맞아요
언어가 의식을 규정하는 만큼 말부터 바꿔야해요.8. 맞아요~
'15.7.6 12:36 PM (14.46.xxx.99) - 삭제된댓글왜 다 큰 성인이 이제 막 태어난 갓난아기가 자라서 수발들때까지도 자기 한몸 건사할줄 모르는지~생활장애인들입니다~사람은 남녀노소 모두 청소.빨래.요리는 여자,남자
구분 필요없이 누구나 다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이선 생활이고 생존인것을~
이 기본위에 각 가정에 맞게 변화를 가감하면 되는것이고요~아침에 일어나면 보글보글 찌개에~퇴근하면 보글보글 찌개에~현시대에 맞지 않는 남자들의 환상이죠~
또 맞출수 있는 가정도 있을것이고~기본 베이스 위에 각자 형편과 상황에 따라야 할것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