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그 야구선수가 그렇게 대단한가요?

oo 조회수 : 14,556
작성일 : 2015-07-06 01:33:38
미모의 아나운서가 생명을 버리고
젊은 여자가 생을 마감 운운할정도로?
일단 제가 야구에 대해 잘 몰라서 이름만 검색해서
사진을보니 남자로서의 매력은 전혀없는데요?
그냥 초딩같이 생겼는데...계속 왜?? 라는 생각만들어요

아니면 실력이 엄청 우수했나요?
예전에 한끗발해서 알아주는 선수였는지
도데체 여자들이 왜저러나 싶어요
IP : 203.226.xxx.7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7.6 1:50 AM (39.7.xxx.112)

    아래 펌글 보고 그 생각했는데...
    도대체 어딜봐서? 라고요;
    그런데 겉으로는 안그렇게 생긴 사람들이 진상으로 이성 후리고 다니는 경우도 꽤 있어요. 다른 매력이 있나보죠

  • 2. ..
    '15.7.6 2:00 AM (180.70.xxx.150)

    남녀관계야 둘이 아는거죠. 외모로만 사귀는 것도 아니고. 둘만 아는 매력이 있었고 일이 있었겠죠.
    그리고 제 기억엔 그 선수가 몇 년전 그 스캔들 이전에는 유망주였어요. 당시에는 나이나 경력 대비 기록도 꽤 좋은 편이었고. 프로야구 1군 선수들 인기 많아요. 그 선수는 혹사로 인한 부상 및 스캔들로 인한 이미지 추락 등으로 재기를 못했죠. 그 스캔들 있고 몇 달 뒤에 속죄투를 던진다고 1군에 올렸다가 거센 비난도 많이 받았고. 속죄투는 제가 만든 표현이 아니라 당시 저 선수의 구단인가 스포츠기사였나에 나온 표현이었어요. 이 표현으로도 엄청 말 많았고..

  • 3. 놀란
    '15.7.6 2:02 AM (211.36.xxx.16)

    저선수도 여자 좋아하나보던데 본인이 먼저 접근 대쉬하니 여자들은 프로선수가 사귀자고 하니 얼마나 설레고 좋아겠어요 외모는진짜 별로지만 여자들은 스포츠스타에대한 환상같은게 있는듯
    제가 아는선수중에서도 어찌나 여자좋아하는지
    자기 팬들중에 얼굴이쁜애들은 만나고 그러드만요 저보고도 전화통화할때마다 이쁜여자 소개해달라고ㅡㅡ

  • 4. 남녀 관계는 당사자가 아니면 절대 몰라요
    '15.7.6 2:15 AM (220.88.xxx.133)

    김태희랑 옥동자랑 사귀다가 김태희가 차일수도 있음

  • 5.
    '15.7.6 2:18 AM (218.238.xxx.37)

    김태희가 섬처녀도 아니고 옥동자는 비약이 심하네요

  • 6. 음..
    '15.7.6 2:26 AM (110.34.xxx.36)

    프로데뷔 첫해인 2007년 20살 나이로 신인상 탔었구요.
    소속구단 마스코트 했을만큼 꽃돌이 역할한 귀여운 미남으로 인정받았었어요.
    그후로 투수로서의 몸을 위해 체중 늘리면서 살쪘구요.

    워낙 유망주로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지라 인기 많았을 거예요.
    2007~2009년 좋은 구위에도
    팀 위해 계투로 뛰면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소속팀 골수팬들은 그동안 비난에도 짠한 마음에
    맘속으로 응원해왔는데
    아랫글 내용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 7. ,,
    '15.7.6 2:49 AM (116.126.xxx.4)

    여자들도 저런 남자 뭐가 좋다고 저런거죠,,,개차반인거 전국민이 다 알텐데요

  • 8. ㅇㅇ
    '15.7.6 5:56 AM (223.62.xxx.50)

    저도 검색해보고 도대체 어떤 매력이 있길래 끝을 보게 만들만큼 좋은점이 있나했어요..당사자들만 아는거겠죠.실력도 있었는데 부상,그 이후 내리막인데..그럼 은퇴인가요?.아님 잠시 쉬었다가 다시 재기는 할수있는걸까요?

  • 9.
    '15.7.6 6:30 AM (211.109.xxx.223)

    인기가수나 인기배우에게 당하는 여자들처럼 인기스포츠스타에게 당하는것이 같은 맥락에요

  • 10. 중독성
    '15.7.6 7:49 AM (110.8.xxx.83)

    사람에게도 중독성이 있어요
    처음엔 그냥 그쪽 세계에서 사랑많이 받는 선수였을테고
    그중에서도 그 아나운서 선택해서 누구보다 사랑받는
    사람으로 잘해줬을테죠
    초기엔 사람 영혼을 녹여놓듯 잘해줘서 혼을 빼놓고
    기쁨을 평온하게 누릴 때쯤 되면 그때부턴 엄청난 밀당
    사람 속을 바글바글 끓여놓고 그모든걸 한방에 해소해주는
    완벽한 반전을 보여주고
    또 그래 내가 너무 예민한거야 저사람 마음은 늘 저래왔어 할무렵 또다시 나쁜남자
    그러면서 나쁜 남자일때의 주기가 점점 길어지고
    어느덧 다시는 그 스윗하고 다정하고
    나만 아는 그 남자의 모습으로 돌아오지 않는거죠
    도박판에서 만원 한장 남겨놓고 다 잃었다가 딱 한판에
    그 판의 돈을 다 쓸어와서 원래 본전 회복하고 돈더 따서
    집에가는 맛을 느껴보게 해주죠.. 나쁜 남자들이.
    그래서 그 감정의 카타르시스에 희망을 걸고 미련을 거두지
    못해 마냥 기다리고 그러다 집착이 되고 증오가 되다
    나중엔 그런 자기에 대한 자괴감이 깊어지고
    그런 과정들이 생겨요
    절대 외모로 사람에게 중독성이 생기지는 않아요
    어느 한때의 지독히 행복했던 감정에의 집착.. 그게 중독성이죠

  • 11. ㅇㅌㅎ
    '15.7.6 8:24 AM (125.138.xxx.11)

    보는눈 여러가지죠
    이선수 외모만 보면..잘생겼어요
    아이돌꽃미남과는 아니어도
    꽤 이쁘장하게 생겼고
    이런스타일 좋아하는 여자들 많을걸요

  • 12. 한때
    '15.7.6 8:43 AM (58.236.xxx.201)

    두산의 아기곰으로 불리던 유망주에 얼굴도 귀염상이라 인기많았을거예요

  • 13. ....
    '15.7.6 12:59 PM (222.100.xxx.190)

    운동선수, 롹커.... 인기 많잖아요. 돈도 잘벌고 화려하달까....

  • 14. ........
    '15.7.6 4:35 PM (59.14.xxx.105)

    인기 정말 많았어요. 언급하신 아나운서 분은 그놈이 제일 큰 원인이지만 네티즌들 손가락도 큰 역할 했다고 생각해요. 좋은 곳에 가셨기를....
    이제 어떻게 여자를 만날까싶은데 그러고 다녔다니.. 남자의 성욕은 참 대단하다 싶습니다.

  • 15. 그런데
    '15.7.6 4:40 PM (59.12.xxx.41)

    그 아나운서 한 두번 관계하고
    안만나주고 헤어지자고 해서 (다른 이유도 있겠지만) 자살했나요?

  • 16. 어쨌든
    '15.7.6 5:31 PM (112.187.xxx.47)

    얼마전에 구단에서 임의탈퇴 시켰어요
    말이 임의탈퇴지 은퇴나 다름 없는거죠
    금메달도 따고 신인왕에 승승장구했는데
    그넘의 인성이 인생을 말아먹은거죠
    송 아나도 모자라서 왜 정신을 못차린건지..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지..ㅉㅉ

  • 17.
    '15.7.6 5:40 PM (112.217.xxx.69)

    피부 뽀얗고 귀엽게, 어리게 생겼다 해야 하나. 아무튼 인물은 괜찮아요.
    유망주이긴 했어요.
    인생이 정말...

  • 18. 못 믿으시겠지만,
    '15.7.6 5:42 PM (210.181.xxx.131)

    프로운동 선수들한테,
    기꺼이 원 나잇 하려고 달려드는 여자들 엄청 많아요.ㅠㅠ
    심지어 사위 삼으려고,엄마까지 와서 대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19. 기억
    '15.7.6 5:48 PM (125.138.xxx.11)

    그때 당시 네티즌들도 여자쪽 욕 많이 했죠
    어린애 유혹해서 갖고놀다 차였다고.
    뭐 그런식으로 많이 씹어댔죠
    얼마나 괴로웠겠어요
    그 선수만 나쁜놈인가요,,
    그런 네티즌도 죽이는데 한몫했죠

  • 20. ㅇㅇ
    '15.7.6 5:59 PM (211.109.xxx.223)

    여자는 남자를 잘못 만나면 죽기까지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

  • 21. 조지아맥스
    '15.7.6 7:32 PM (182.218.xxx.30)

    참나...

    돈도 거의 없고 사실상 루저급인 외국 백인들이 한국오면 왕대접을 받기도 하는 나라에서..
    1군 출신 유망주.
    잘만 하면 엄청난 거액의 잭팟을 터뜨릴 수 있는 야구선수한테 들이대는 여자가 없겠어요??

    엄청 많죠.

    저 남자가 조금만 여지를 보이면,
    여자들은 그 순간 신데렐라가 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는거죠.

  • 22. 야구중독
    '15.7.6 8:52 PM (220.77.xxx.122)

    저 야구 정말 좋아하고 야구선수들 몇몇 제외하고는 다 좋아해요.
    야구선수들이 화면에서 보는것과는 달리 실제로 보면 다들 생각보다 키도 크고
    잘생겻어요. 한마디로 눈에 띄는 사람들이죠.
    임태훈선수 저 사건 터지기 전에 인기 많았어요.
    투수였는데 팀에서 없어서는 안될 보배같은 선수였고 성적도 좋았어요.
    얼굴도 잘생겼다기 보다는 귀여운스타일이고 두산의 상징이 곰인데 별명이 애기곰이였어요.
    그만큼 팬들한테 사랑받는 선수였죠.
    그사건 이후로 여자팬들은 등돌린 사람 많앗지만 남자들은 오히려 여자 잘못만났다고 두둔 많이 했어요.
    타팀 남자팬들이야 욕했지만 두산남자팬들은 송지선 욕 많이 했어요.
    송지선 자살로 몰아낸건 네티즌도 한몫했어요.

  • 23. 야구중독
    '15.7.6 9:57 PM (220.77.xxx.122)

    한마디로 공 하나는 야무지게 던지는 선수였어요.
    2008년 야구 올림픽때 윤석민대신 이선수가 뽑혀서 욕 많이 먹었구요
    그 당시 올림픽 감독이 김경문이라서 자기팀 선수 뽑았다고 엄청 욕먹다가 예선전 치르면서
    부담감도 크고 자기도 욕들어먹어서인지 부진해서 최종선발에서 떨어졌어요.
    대신 기아팬들이 눈물을 머금고 안타까워 했던 윤석민이 임태훈 대신해서 뽑혀서 올림픽 금메달로
    군면제 되엇죠.
    임태훈은 그다음 2010년 아시안 게임때 뽑혀서 금메달로 면제받앗구요.
    아뭏든 이래 저래 우여곡절 많은 선수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1652 영문판 전문서적(간호학)을 번역, 출간하고 싶으면 어떤 절차를 .. 6 ^_^ 2015/07/07 1,023
461651 브라질리언 왁싱 하신 분들 2 .。O 2015/07/07 4,010
461650 수도권 25년된 아파트 구매가치 있을까요? 3 Athena.. 2015/07/07 2,266
461649 제주도 가면 다들 바쁘게 다니시나요? 6 ... 2015/07/07 2,650
461648 술마시면 얼굴이 너무 붉어져요 27 ㅇㅇ 2015/07/07 10,981
461647 (급)국어논술시험 어휘능력 유아수준이라 교재추천 부탁드려요~~ 4 예비고딩 2015/07/07 901
461646 약수동 아파트 구입 문의드려요 1 ... 2015/07/07 3,599
461645 글 짧아요..ㅎ 1 파란하늘 2015/07/07 354
461644 1987년 금지 도서 목록이래요 2 군부독재시절.. 2015/07/07 1,517
461643 임신 초기인데요, 정말 냄새 엄청 민감해지네요 ㅠㅠ 4 입덧 참.... 2015/07/07 2,219
461642 중3 영어 100점 방지용 문제 29 오늘하루 2015/07/07 4,490
461641 아파트 2층 당첨 24 선택 2015/07/07 6,077
461640 길가다 전단지주면 받으시나요? 20 ㅇㅇ 2015/07/07 2,369
461639 나이에 따라 보는 눈도 나이 먹어가나 봐요. 3 신기 2015/07/07 1,232
461638 술마시면 온몸이 붉게 물드는 사람은 6 ... 2015/07/07 2,679
461637 홍콩 의사 이민에 관해 잘 아시는분 ... 2015/07/07 2,839
461636 운전1년차 서울-대구 왕복이요 20 북북 2015/07/07 2,462
461635 구슬함박스텤..어떤가요 3 노란참외 2015/07/07 1,276
461634 그리스의 비극!! 제우스 神의 절묘한 선택!! 9 걸어서세계로.. 2015/07/07 2,259
461633 주진모 졸업사진 보니 풋풋하고 이쁘네요 ^^ 8 은동아 2015/07/07 2,554
461632 카이스트 박사과정 학생이 자살했나봐요. 37 의문들 2015/07/07 27,739
461631 괌 여행시 렌트카 필수인가요? 3 ... 2015/07/07 921
461630 한국여자들이 뻔뻔한 이유는 뭘까요? 18 ㅇㅇ 2015/07/07 4,073
461629 상장되지 않는 법인주식회사의 주식도 판매가 가능한가요? 6 주식판매 2015/07/07 885
461628 요며칠 많이 걸었더니 무릎이 아픈데요 2 다이어트 2015/07/07 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