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두달 되었어요
지난번에 비가 좀 많이 내리던날 밤에
자고 있는데 물떨어지는 소리가들리는 거에요
놀라서 깨어보니 천장 가장자리에서 빗물이 막
떨어지기 시작했어요
그 바로밑에 티비 컴퓨터 등 전자제품에 전기코드가
있어서 자다말고 놀라 대충 한쪽으로 밀고
아래 양동이 놓고 주변에 수건 깔고 그랬어요
아침까지 물이 떨어지고요
담날 바로 연락했더니 설비업자가 와서
둘러보고 갔어요
건물주는 다른 곳에 살거든요
그래서 금방 처리될 줄 알았더니 보고가서 2~3일이 지나도
방수공사를 안하길래
남편이 지난주 초에 연락했더니
설비업자랑 공사 스케줄을 짜고 있다고 하더래요.
근데 벌써 일주일이 지났는데 공사를 안했어요
다음주에 2~3일 계속 비소식 있던데 걱정이네요
건물주가 40대에 괜찮은 사람들 같은데
(그동안 집문제로 몇번 통화하거나 했을때 느낌.)
이런 문제 해결을 바로바로 안하네요
솔직히 물 샌다고 한번 전화했을때
그후 알아서 바로바로 처리가 되어야 하는데
안돼어서 다시 전화하게 되고 아직도안돼니
저희가 계속 전화하는 것도 신경 쓰여요
건물관리비 다 받으면서 왜이렇게 건물 관리를
이런식으로 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건물주가 방수공사를 안하네요
짜증 조회수 : 1,090
작성일 : 2015-07-05 17:47:11
IP : 117.123.xxx.24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방수업자들이
'15.7.5 6:25 PM (117.111.xxx.247) - 삭제된댓글그렇게 바로 공사 시작하지는 않아요.
업자들이 진행하고 있던 일도 있을테고 대기중인 일도 있어서 바로 시작해 달라고해도 시작하는데 빨라도 일주일 이상 걸려요. 페인트나 방수공사는 봄부터 요즘이 제일 바쁜철이라고 해요.
주인이 일부러 시간 끄는건 아닐거에요. 냅두면 자기 건물 망가질텐데요.2. 원글
'15.7.5 7:29 PM (175.223.xxx.219)사실 골조 올리는 공사도 아니고
방수액으로 칠만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지지난주에 연락하고 일주일 넘도록
소식이 없어요
공사할 사람 알아보면 시간돼는 사람도
있을텐데 처음에 와서 보고간 사람들한테
맡기느라 그러는건지 몰라도.
다음주에 계속 비소식이 있는데
다른것도 아니고 비가 새는것부터 빨리
처리해야 할텐데답답하네요
그전에 살던 집은 비새면 바로 실리콘을 쏘든
방수를 하던 금방 해줬거든요
지금 일주일 내내 날이 좋았을때는
안하고 다음주는 비가 오니 못할거고
하다못해 지난주라도 이차저차 하다고
전화해서 알려라도 줘야지
어쩜 아무 소식이 없는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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