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특목고는 교사들도 다른가요

oo 조회수 : 9,911
작성일 : 2015-07-05 13:47:15
엄밀히 한국의 학교수준은 학생이결정하지만
특목고라서 더 잘가르치고 교사수준이 다른건지
아님 그냥 잘하는애들 뽑아사 학생들이 알아서 잘하는건지...

요즘 임고통과한 교사들이라서 다들 실력 좋지만
특성화고와 특목고가 교사들도 다른건지
궁금해서요...
IP : 211.234.xxx.1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5.7.5 1:56 PM (182.224.xxx.25)

    다르지요. ㅡㅡ;

  • 2. ...
    '15.7.5 1:57 PM (118.223.xxx.126)

    서울 모외고 학부모입니다.다른학교는 잘 모르지만 우리애 학교는 거의 스카이출신입니다.간혹 그다음학교 나온분이 계시면 그게 더 새로워보일만큼 스카이출신들이 많습니다.선생님들이 집필하신 교재로 수업 많이하세요.근데 좋은학교 출신이라고 잘 가르쳐주는건아닌가봐요.ㅠㅠ

  • 3. 브리다
    '15.7.5 2:05 PM (220.86.xxx.82)

    서울 시내 고등학교 선생님들은 공립, 사립에도 SKY 출신들 많아요.

  • 4. 네 저희도
    '15.7.5 2:06 PM (124.51.xxx.155)

    저희 애도 모외고인데요 영어 선생님 경우에는 아이비리그 석사 출신도 있네요. 타 교과목은 연대 출신 많으시고... 근데 일반고도 스카이, 특히 서울대 출신샘들 꽤 있지 않나요?

  • 5. ..,,
    '15.7.5 2:09 PM (14.39.xxx.190) - 삭제된댓글

    저는 모과학고 교사 몇분 아는데요
    일단 출신학교나 스펙이 좋기도 하지만
    평소에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시더라구요
    뛰어난 아이들을 가르치려면 평소에 알고 있는
    지식만으로는 턱도 없이 부족하대요
    아이들의 질문 수준 자체도 다른데
    선생님들이 아는게 적다면... 아이들이 무시할거 아니냐며..
    수업준비 굉장히 열심히 하더라구요

  • 6. 다름
    '15.7.5 2:19 PM (49.104.xxx.78)

    살력없으면 관리자 아닌이상 살아남기 어렵죠 애들이 질문하는거 맞춰줘야하니까요

  • 7. ...
    '15.7.5 2:26 PM (119.198.xxx.139)

    서울시내 명문고를 다닐 때도 국영수 샘들은 다 스카이였고,
    심지어 생물이나음악샘도 연대 출신이고, 미술샘, 가정샘도 서울대 출신었어요..
    불어와 지학이나 이대정도 였어요.
    지금은 일반고도 더할 것 같아요...

    특목고 교사는 수업 준비를 많이 한다고 바쁘다고 들었어요.
    애들이 어런 저런 수준 높은 질문을 많이 하니깐...
    들으나 마나한 수업은 요즘 애들이 안듣는다고 해서 엄청 많이 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ㅜㅜㅜ

  • 8.
    '15.7.5 2:54 PM (112.149.xxx.152)

    특목고던가? 자사고 계약직 실력있는선생님..연봉으로 따로 뽑더라구요..경력이..외국 석박사나..아님 ebs 강사..교재출판한 사람..이렇더라구요.

  • 9. 과학고
    '15.7.5 2:59 PM (175.170.xxx.26)

    반반입니다,,
    남편이 과학고 있었는데,,서울대출신,,
    교장이 인맥 동원해서 재량껏 서울대출신을 많이 끌어오죠,,
    그다음 연고대 이대도 있었고
    지방국립대, 사립대 출신에 석박사도 꽤 있어요,,
    학부나 석사만 한 경우보단 박사급들이 더 열심히 가르치고 열정도 있어요,,
    학부가 다가 아님,,,

  • 10. dd
    '15.7.5 3:07 PM (182.226.xxx.149)

    사촌언니가 외고 영어과 선생인데 아이비리그 석사..

  • 11. ...
    '15.7.5 3:22 PM (211.178.xxx.25)

    서울시 일반 공립고등학교도 30%가 서울대일걸요
    특히 국영수사과는 50% 넘을걸요.

  • 12.
    '15.7.5 3:32 PM (119.14.xxx.20)

    지방 구석에 공립, 사립 학교에도 명문대 출신 교사 많아요.

    특목고도 특목고 나름이고, 과학고도 과학도 나름이라 일반화하긴 어렵죠.

    딴소리같지만, 전 일반고에서 자사고 전환된 경우가 더 의아하던데요.
    거기야말로 교사들이 그대로일 거잖아요.
    그런데도 뭐가 달라 모두들 아이들을 보내려 하는 건가요?

  • 13. ㄹ혜
    '15.7.5 3:43 PM (211.36.xxx.70)

    잘가르치는것=학벌은 확실히 아닌것 같아요.
    경력과 적성이 더 중요하달까..
    선생학벌대로라면 올서울대인 설사대부고가
    최고여야 할텐데 그냥 그렇잖아요.

  • 14. 특목고도
    '15.7.5 3:46 PM (114.205.xxx.114)

    사립이면 몰라도 공립의 경우 발령에 따라
    옮겨다녀야 하는 것 아닌가요?
    사촌동생이 서울대 출신 교산데
    일반고에도 있다가 자사고에도 있다가
    지금은 중학교에 있거든요.
    우리 아들 중학교에도 과학고에서 수학 선생님이 전근오셨어요.
    애들 말론 엄청 독하게 가르치신다고는 하더군요.

  • 15. 과학고는 지원인걸로
    '15.7.5 4:24 PM (218.144.xxx.40)

    친구 전남친 비평준화고(동네1위) -공고-과학고 순으로 가던데요. 학교는 그냥 지방국립대 과교과 였어요.

    오히려 동네 3위에 스카이출신 더 많았어요.

    그리고 민사고는 교사 특채 뽑을 때 좀 다르던데요. 지원자격이랑 페이랑 공개하고뽑던데 이십년전 신문공고하며 뽑던게 기억나요.

  • 16. 현직교사
    '15.7.5 10:10 PM (202.215.xxx.11)

    궁금해하시는 부분에 대한 답이 없어서 댓글 남겨요.

    서울시내 특목고 중 사립 외고(대원, 한영, 명덕, 이화 등)은 사립재단이므로 자체 채용하고 선생님 전보 이동 없이 계속 한학교에 계실 확률 높구요. 학벌이나 실력 등 채용 기준이 일반고보다 높을 수 있겠죠.
    서울시내 공립 특목고 (서울과고, 한성과고,서울국제고 등)은 임용고사 통과한 선생님들 중 전보 이동 할 때 인맥으로 추천받아 가기도 하고 지원해서 가기도 하는데 국제고는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인터뷰도 보고 꽤 까다롭게 선발했어요. 공립 특목고에도 5~6년 주기로 전보 이동이 있고 길어야 10년 있을수 있습니다.
    서울시내 임고 출신 일반고 교사와
    임고 출신이 아닌 사립 외고 교사의 실력의 차이를 누가 가늠할 수 있을까요?
    알기 어렵지만
    실력의 차이가 있다기보다는 특목고의 학교와 학생 분위기 상 수업준비 및 교재연구에 더 노력하게 끔 될 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9043 제일평화시장 다녀왔어요(성공적인 후기는 아닙니당) 18 123 2015/08/03 14,575
469042 12인용 식기세척기는 전세집에 들이기는 좀 그렇겠죠? 6 .... 2015/08/03 2,481
469041 여행캐리어 하드케이스, 천 어떤게 더 가벼운가요? 2 ** 2015/08/03 1,395
469040 mp? 운동용 음악기구?좀 알려주세요;; 3 흔들흔들 2015/08/03 467
469039 급) 편의점에 진통제 파나요?? 3 생리통 2015/08/03 1,726
469038 실리쿡 트레이 쓰시는 분~ 1 정리 2015/08/03 1,742
469037 발사마귀는 보험적용인데 안해준 피부과 3 불시 2015/08/03 1,052
469036 골프 배우고 연습하는데 한달에 얼마 정도 드나요? 7 월요일 2015/08/03 2,972
469035 혼자 해외여행 하시는 분들은 평소에 말이 별로 없으신 분들인가요.. 20 궁금 2015/08/03 5,101
469034 무거운것 옮기다 갑자기 허리가아프더니 앉지도 못해요 21 .. 2015/08/03 4,994
469033 여행 1~7일전 취소하고 환불 받아보신분 계세요? 1 ㅠㅠ 2015/08/03 549
469032 아이 델고 화장하고 다니는 맘 보면 어떤 생각 드시나요?? 48 .. 2015/08/03 7,084
469031 폐경후 질병 생기신분들 나눠봐요. 7 갱년기 2015/08/03 3,007
469030 주재원의 현실 13 QOL 2015/08/03 9,944
469029 남편을 좋아할수가 없네요 13 블루 2015/08/03 4,701
469028 먹는 양에 비해서 살이 너무 찌는 증상.. 어떤 문제 일까요? 1 갑자기 2015/08/03 1,805
469027 광진구 노룬산시장 일요일 영업하나요? 1 궁금이 2015/08/03 1,345
469026 후불제 성매매는 합법입니다.official 4 참맛 2015/08/03 1,541
469025 검찰, 박래군..대통령 명예훼손으로 산케이에 이어 2번째 기소 4 7시간 2015/08/03 824
469024 월세 보증금을 덜 받았는데 주인 고발할수 있나요 14 우우ㅠㅠㅠ 2015/08/03 3,083
469023 양복 세탁은 얼마만에 하나요? 2 3호 2015/08/03 1,348
469022 휴가1일차 3 으아아 2015/08/03 859
469021 안락사..나도 나이들어 병걸리면 하고 싶어요 15 eee 2015/08/03 3,414
469020 시댁 사람들과의 휴가는 늘 찜찜해요 12 kk 2015/08/03 6,672
469019 눈 검은동자 옆부분에.. 4 ㅜㅜ 2015/08/03 1,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