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스터리한 남편

^^ 조회수 : 1,622
작성일 : 2015-07-05 13:46:58

안녕하세요.

전 30대후반에 뒤늦게 결혼한지 3년이 된 여성입니다.

남편은 잘삐지는 성격이라 허심탄외한 대화는 어려워요.  이유가 뭐든 솔직한 답을 해달라고 했지만 그간 답변들이 시원치가 않아 한번 올려봅니다.

2세 계획에 대해 누차 물어보고 계속 사인을 보냈으나 거기에 대해 내년즘 이라는식의 두루뭉술한 답변을 딱 한번 들어보았고 거기에 따른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으나 우연의 일치인지 2세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관계도 거의 없었어요.

남편이 대가 세고 자존심이 강해서 왠만하면 맞춰주는 편이지만 특별한 문제 없이 지냅니다. 

결혼전에 물어봤을때 당연히 2세 갖고 싶다 했고 길가다 아이들이나 동물들 귀여워 합니다.

남편이나 저나 서로에게 도리를 다 하며 살고, 양가부모님들과도 잘 지냅니다.

부모님들 모두 무척 기다리시는건 물론이고요...

둘다 병원다녀보라 하시지만 솔직한 얘기는 못드리고 있어요. 

도대체 뭘까요 이건...

IP : 188.107.xxx.17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뭔가
    '15.7.5 1:54 PM (211.202.xxx.240)

    피하는 느낌이 드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8600 하얼빈ㅡ먼저 간 동지가 도울 겁니다ㅡ스포약간 ㄱㄴㄸ 10:56:21 64
1668599 부산서면 집회장소와 시간 ... 10:53:44 42
1668598 자식일로 힘들 때 남편은 의지가 되는 존재인가요? 2 부모 10:52:59 155
1668597 최상목 타로리딩봤는데 한덕수랑 비슷하데요ㅜㅜ 2 ㅇㅇ 10:52:02 362
1668596 교도소 구치소 식단이 우리집보다 잘 나오는것 같네요 4 .. 10:50:42 310
1668595 노란피부엔 톤업크림 발라야 할까요? 1 열매사랑 10:49:37 74
1668594 와 이 패러디 보셨어요? 2 아웃겨 10:44:10 676
1668593 아는 폐기물 모임 아네 10:37:54 289
1668592 대출 만땅으로 집 산 분들은 24 ㅇㅇ 10:37:24 1,339
1668591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 최상목 1 @@ 10:36:27 774
1668590 오늘 광화문외출할일 있는데요 5 .... 10:31:05 586
1668589 오징어게임2 맛깔나는 조연이 없네요 4 ... 10:29:36 616
1668588 오늘 집회 몇시? 어디서하나요? 4 자일리톨 10:26:39 433
1668587 미국주식은 세금을 많이 떼나요 4 10:25:31 758
1668586 우연히 본건데 1 10:19:33 613
1668585 다스뵈이다 유시민의 내란 해설 6 .. 10:19:02 1,262
1668584 오겜2 19금 넣었으면 좋았을텐데 7 . . . 10:17:04 1,191
1668583 윤석열 "총 쏴서라도"...조선일보 ".. 10 윤거니를체포.. 10:13:54 2,123
1668582 윤김처단)루꼴라 바질 같은건 어디서사세요?? 11 ㄱㄴㄷ 10:10:15 603
1668581 요즘은 단독주택을 허물고 다세대?다가구?를 많이 짓나봐요 2 ㅇㅇ 10:07:18 1,081
1668580 오겜ㅡ이정재 ㅠ 7 그냥 10:06:48 1,995
1668579 봐도봐도 전율 돋는 집회 명장면 발라버려 밤바바바 5 .... 10:06:43 1,032
1668578 뉴발530 나이든 제가 신어도 편할까요? 11 53세 10:05:29 907
1668577 부동산 불패였던 일본 중국 홍콩 부동산 거품 꺼졌는데... 5 ... 10:04:38 929
1668576 탄핵의결 정족수에 관한 ‘헌법학자회의’의 입장 8 ㅅㅅ 09:59:24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