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3 아들 부진아라서 특수반 다니고 있습니다 며칠전에 특수반에서 체험학습 가는중에 특수반 선생님이 아이 머리채

또리또리또리 조회수 : 3,689
작성일 : 2015-07-05 11:47:49
를 잡고 차에 태웠데요글이 너무 두서가 없죠?
이런일 을 어찌해야 할지
특수반에서 체험학습기는데 특수반 선생님이 자차로
어이들 5명을 데리고 다니는중에 애들 점심 먹인다고
어디 잠시 횡단 보도 앞에 서있는데 그날 특수반 선생님이
강아지를데리고 왔데요.울ㅇ아이가 강아지목줄을 잡고 있었구
그강아지가 횡단보도를 건널려고해서 울아이가 따라갈려고
하다가 특수반선생님이 아이 머리채를 잡고 차에 태우는 모습을
아는 학부모가 봤데요
아는 학부모가 왜 ㅇㅇ가 이시간에 학교에 안가고
여기있지 생각 하고 있는데 그특수반 선생이 와서 그랬다구 하네요
그걸 보고 그학부모는 경찰에 신고 할려구 했다고 했어요
알고보니 특수반 선생
전 어찌해야 할까요
교육청에 신고 하는게 답일까요??
IP : 183.103.xxx.1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놀라움
    '15.7.5 11:52 AM (112.154.xxx.98)

    머리채잡은것과 강아지를 체험학습에 데리고 온거 절대 이해안가네요
    교육청보다 일단은 교장샘과 이야기를 하세요
    님이 본것이 아니고 제3자가 본것이니 그분께 정확한 정황 설명을 들어보시고 아이말도 들어보고요

  • 2. ...
    '15.7.5 12:02 PM (24.57.xxx.165)

    1. 학생들 가는 체험학습에 자기 강아지를 데리고 온 것부터가 잘못이구요.
    2. 혼자서 특수반 아이 5명과 횡단보도앞 상황은 순간도 방심할 수 없는 초긴장의 상태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강아지를 아이에게 맡긴 점도 잘못이며
    3. 순간, 돌발상황이 발생한다손 치더라도 아이 머리채를 잡아서 차에 태웠다는것 또한
    선생으로서의 순간 대처능력 부족입니다. 인격적 대우란 어디에도 없는...
    당연히 학교에 상황을 있는 사실만 먼저 알리고 어떻게 할 지 차분하고 신중하게 그 다음 단계로 알아보심이 좋을듯 해요. 그 선생님꼐 아이를 계속 맡기기에는 불안하시겠네요.

  • 3. 음냐
    '15.7.5 12:14 PM (223.62.xxx.85) - 삭제된댓글

    완전 미친거 아닌가요?
    체험학습 가는데 지가 키우는 강아지를 데려와요?
    그 엄마한테 물어봐서 정확한 위치 알아놓으시고
    당장 근처 cctv 뒤져 보세요
    아마 어딘가 찍혔을거예요
    저렇게 개념 없는 사람은 특수반 교사 하면 안되요

  • 4. 증거확보가
    '15.7.5 12:42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빨리 이루어 져야 할거 같네요

    초3인데 체험학습을 교사 자차로 가나요~?

  • 5. 눈사람
    '15.7.5 12:42 PM (211.36.xxx.31)

    초등교사인데요 일반적으로 선생님 1분이 특수반 아이 5명과 강아지를 데려 갔다는게 이해가 안가요. 특수반에는 보조 교사가 있기 때문에 2-3명이 가도 교사와 보조까지 동반합니다. 교사 입장에서 제일 무서운게 안전사고인데 산만한 아이들 데리고 가는 것도 힘든데 강아지가 있었다는게 이해가 안가네요.
    무언가 과정상 오해가 있을거 같은데 일단 담당 교사나 교장과 상담해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 6. ...
    '15.7.5 3:56 PM (175.223.xxx.60)

    바로 학교에 알리세요.. 본 사람이 있으니 발뺌은 못하겠네요..
    저도 몇년전에 우리동네 청소년수련관에서 여러팀인거 같은 정신지체아들이 각반별인지 티셔츠를 맞춰입고 수련관을 나가는데.. 아이들은 중학생, 교사로 보이는 여자는 20대 초중반!
    한아이가 뒤돌아보고 뭐라했다고 길바닥에서 그아이 얼굴을 때리는데.. 제가 넘 놀래서 계속 째려보니까 서둘러 가더라구요.. 지금도 어디학교인지 더 적극적으로 묻지않고 그냥 보낸게 가끔씩 생각날때 마다 넘 후회되요..
    저런 교사자질 없는 사람들은 다른 일을 해야죠..
    원글님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 7. 힐링
    '15.7.5 4:37 PM (114.202.xxx.92)

    일단 사실확인부터 확실히 해야할 것 같아요. 직접 보신 거 아니고 전해들은거면 좀 더 각색되어 전해질 수 있거든요. 실제로 제 주변에도 선생님이 아이 멱살을 잡고 협박을 했다해서 엄마가 찾아가고 난리였는데, 알고보니 선생님이 옷깃을 여며주면서 좀 잘 해보자 누구야 이게 팩트였다네요. 개를 데리고 온 건 정말 이상한 일이긴 해요, 특수반은 아이들이 소수이기 때문에 관리자 허락하에 가까운 곳일 경우는 개인차로도 가끔 이동하기도 해요. 물론 교사의 안전에 대한 개인부담이 엄청 커서 교사들은 잘 안 하려고 하죠. 장애학생들 인솔하고 다니는 사람은 교사일 수도 있고, 보조교사나 대학생 자원봉사자일수도 있어요. 후자일 경우 학생들 다루는 데 서툰면이 있어서 교사랑 마인드가 다른 경우 많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2754 복면가왕 애청자분들...같이 맞추면서 봐요^^ 80 mbc 2015/07/12 9,397
462753 그리 할 이야기가 없나..(냉텅) 3 유치찬란 2015/07/12 1,162
462752 사진관에 다시 얘기하려하는데요. 사진 아시는 분이요... 반명함 찍은.. 2015/07/12 600
462751 장롱 안쪽 닦아야 하나요? 2 가구 2015/07/12 1,155
462750 다들 이렇게 사나요 51 허무 2015/07/12 20,600
462749 친정나들이 잦아서 힘들다는 시누이 8 .. 2015/07/12 3,893
462748 연평해전과 터미네이터중 어떤게 재밌나요?(급질문) 5 영화 2015/07/12 983
462747 스파게티먹어본 사람 손들어봐... 29 옛날생각 2015/07/12 5,105
462746 오늘 비와서, 초등 아이들 대부분 뭐하나요? 2 123 2015/07/12 1,124
462745 영화 인사이드아웃 강추해요.. 14 티니 2015/07/12 5,937
462744 집에서 사랑 못받고, 배운게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10 ??????.. 2015/07/12 2,826
462743 뭐가 없으면서 욕심많고 고집쎄고 자아가 너무강해 9 우울 2015/07/12 2,325
462742 커피믹스 중독.. 4 홀릭 2015/07/12 3,145
462741 이연복 세프 화교인가요? 30 연복 2015/07/12 49,227
462740 시도때도 없는 방문 스트레스 받아요 5 2015/07/12 2,374
462739 전직장에 후회되는점 3 oo 2015/07/12 1,204
462738 별 이유없이 가슴이 커질 수 있나요? 장마 2015/07/12 1,362
462737 강남역 우* 철학관 가보신분 !! 후기 부탁드려요 1 궁금 2015/07/12 2,786
462736 몰라요 몰라요하는 아이 어떻해야할까요 2 Doroth.. 2015/07/12 787
462735 82도쇼핑몰? 웹툰나오는거 맞나요 8 엄마 2015/07/12 1,468
462734 남의집 장례식 가서 펑펑 울다 왔어요 3 ... 2015/07/12 4,429
462733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고개를 아래로 쳐박고 있다보니 1 사라 2015/07/12 832
462732 영어 질문요... 5형식 문장에서 5 To 부정사.. 2015/07/12 933
462731 요거트 만들기 생각보다 엄청 쉽네요 3 석훈맘 2015/07/12 3,389
462730 급)프리미엄 멤버쉽? 105달러가 넘게 결재가됐어요. 4 아마존 2015/07/12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