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 1학년 딸 수학이 바닥이라 선생님 알아보고
있어요.
지금 아이가 디자인과 전공할 생각이라 최상위는 바라지도
않고 중간정도만 해도 좋겠다 싶은 마음입니다.
지금까지 학원이나 과외 경험 없어요.
초등 6학년 2학기부터 수학이 점점 떨어지더니 지금은
바닥수준이네요.
아이가 청각장애가 좀 있어서 학원은 다니기 힘들고요.
그래서 과외랑 그룹과외중에서 선택하고 싶어요.
2학기에는 자유학기제라 시험이 없습니다.
과외로 할 경우에...수학 6학년꺼부터 기초잡고 중1학년꺼
하고 중2 선행까지 할 경우에요.
몇 달이 걸리는지 1년 훨 넘게 걸리는지는 모르겠는데요.
아이가 학교 수업을 잘 따라갈 수 있을정도가 되면
과외를 쉬어도 되나요?
선생님께 죄송한데...시험이 없더라도 그냥 계속 중학교 내내
과외를 해야 되나요?
어느정도 진도가 나가면 과외를 쉬다가 또 다시 하는 식으로
하면 안되는거죠?
안되는거면...아무래도 선생님께 죄송하나 과외를 중학교 3년내내
쉼없이 하기는 저희 형편이 부담스럽고요.
과외가 안된다 싶으면 그룹과외로 꾸준히 하는게 나을까요?
근처에 그룹과외 알아보니 3명정원 그룹과외인데요.
1정거장정도 거리인데 아이는 제가 수업료 부담느끼는걸 알아서
자전거 타고 다니면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꾸준히 계속 한다고 생각하면 그룹과외가 더 저렴하니
그룹과외로 할까 생각중이고요.
우리 아이에게는 어떻게 수업을 받는게 나을지
조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