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이 코 앞

이제는 조회수 : 1,602
작성일 : 2015-07-05 09:07:15
수능생과는 거리가 먼것처럼 보이는 아들....
형편없는 등급...
그래도 엄마는 내려놓고 싶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과목 영어
그것만 1등급에서2등급
나머지는 5 6 7

처음부터 이런 바닥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잘했다는 얘기가 아니라....ㅠㅠ

중3 연합보는 지역이라 시험보고
시험점수는 중3내내 모의고사보다 최고점수
5개 학교 선택중에 1지망떨어지고 3지망학교입학
여기서 부터가 꼬이기 시작
친한 친구들은 원하는 지망에 입학
우리 아이만 남녀공학..
남학교를 원했던(아이도 엄마도) 지라 처음부터 시작이...
그 좋아하는 축구 맴버도 없고
암튼
키 크고 나름 핸썸하고
입학 한달만에 여친 만들고ㅠㅠ
시간이 흘러

공부하는데 있어서
방해 요소중의 첫번째인 스맛폰에서 투지폰의 교체는 몇번의
실패를 거듭하고
지금은 없어서는 안될 1호

여친과는 헤어짐과 안남 반복
지금까지 유지(여친은 교대준비하는 목표뚜렷)
고2까지는 2주에한번 그리고 중간,기말 끝나면 영화나 놀이공원
가는것 같고
3학년 되어서는 중긴고사 끝나고 영화보고 아마 기말 끝나면 하루 날 잡을듯

서론이 길었네요
우리아들에게 있어선 스앗폰이 최! 고! 의 독입니다
지금와서 공부하는 방법 운운하기엔...
얼마나 폰과 멀리 하느냐가 관건!!






IP : 175.223.xxx.1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7.5 9:20 AM (211.237.xxx.35)

    어른들도 하루만 인터넷 안되면 미치는 분들 많을걸요..
    폰중독이 아니고 인터넷 중독인거죠.
    애들만 뭐라 할게 아니에요..

  • 2. 윗님
    '15.7.5 9:29 AM (175.209.xxx.160)

    맞는 말씀요. 그런데 어른들은 어느 정도 미래가 정해져? 있잖아요. 직장을 다니거나 전업주부이거나...그런데 아이들은 그맘때 미래와 직결되는 공부를 하고 있는데 망치면 그 여파가 너무 크니까요. ㅠㅠ

  • 3. ..
    '15.7.5 10:02 AM (222.107.xxx.234)

    수험생 저희 애는 스마트폰이 없어요.
    자기가 필요없다고
    수능 끝나면 그 때 최신폰으로 바꿔달라고 하네요.
    사정 모르는 다른 분들이
    부모가 대단하다고;;; 아직도 스마트폰을 안사줬냐고 놀랍다고 하시네요.
    제가 그런 거 아닌데;;;;
    주변에도 수험 준비하면서 스마트폰을 일반폰으로 바꾼 아이들 많아요.

    아드님 남은 기간 동안에라도 준비 잘하길 바랍니다.
    본인 스스로가 깨닫고 하지 않으면 옆에서 부모가 하는 얘기는 잔소리밖에 안되더라구요.

  • 4. 맞아요
    '15.7.5 10:16 AM (180.70.xxx.23)

    스마트폰이 독이예요
    여자애들은 카톡과 연예검색
    남자애들은 게임

  • 5.
    '15.7.5 2:43 PM (14.52.xxx.6)

    여친도 없이 그냥 공부 못하는 고3도 많아요-.- 에휴..저희는 국어만 1등급이예요.

  • 6. 그래도
    '15.7.5 3:12 PM (220.86.xxx.20)

    1등급이 하나씩은 있으시군요~힝~ㅠㅠ

  • 7. 깡통
    '15.7.5 5:06 PM (175.196.xxx.120)

    울 고사미 핸폰 있어도 안해요.부럽죠?
    대신 더 큰 노트북으로 인터넷합니다 ㅠ
    게임을 몇년하더니 신통하게 스스로 끊었어요.
    지금은 웹서핑해요.써글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316 상가운영하시는 분깨 여쭐게요 1 --- 2015/08/20 1,355
474315 스트링치즈는 자연치즈가 아닌가요? 2 스트링치즈 2015/08/20 2,692
474314 회사 사람들하고 거리를 좀 유지하고 싶은데..잘못 생각 하는 걸.. 3 .... 2015/08/20 1,225
474313 혹시 이탈리아 구매대행 하는데 있을까요? 7 himin 2015/08/20 2,080
474312 퇴사후 가까이 지냈던 인간이 최고의 적이더군요 1 인간 2015/08/20 3,482
474311 폰감염증상들~ 1 불안 2015/08/20 1,016
474310 흉몽꾸면 하루일진이 사납나요? 2 검진 2015/08/20 1,246
474309 최민수같은 성격이이용당하기 쉽다는게 무슨뜻인가요?? 2 rrr 2015/08/20 2,448
474308 송호창 조국 못지않게 잘생긴 정치인 있어요 10 00 2015/08/20 5,128
474307 벨라지오녀 도도맘 카카오톡 내용은 왜곡된 것이다 주장 56 ㅋㅋ 2015/08/20 32,231
474306 2015년 8월 2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20 599
474305 고3진로 2 아들 2015/08/20 1,604
474304 우리나라에서 살 수 있는 조건 4 .... 2015/08/20 1,390
474303 IP 14.40.92. 어느 지역인지 아시는 분 계세요~? 8 크하하하 2015/08/20 2,481
474302 예쁜 치마길이 3 ... 2015/08/20 1,781
474301 16번째 오각형 결과 나왔어요(수정본) 24 ... 2015/08/20 3,401
474300 남편과 제 생각 차이 한번만 봐주세요..(절실..) 6 ㅇㅇ 2015/08/20 2,573
474299 혼자서 하면서 돈벌수 있는거 뭐 없나요? 7 ㅠㅠ 2015/08/20 2,004
474298 이게 미국사람 특징인가요? 14 ㅇㅇ 2015/08/20 7,304
474297 건강에 주의해서 음식드시는 분들, 효과있으세요? 11 건강 2015/08/20 2,663
474296 (급)알콜중독에 대해 16 저기 2015/08/20 4,725
474295 더워서 잠을 못 자고 있어요 1 !!! 2015/08/20 1,353
474294 돌싱녀 돌싱남 파출부 56 돌싱녀 2015/08/20 15,973
474293 배우가 본 배우 이야기... 배우 김의성의 배우이야기 ㅎㅎ 15 무무 2015/08/20 4,669
474292 이 사건 보셨어요? 70대 노인이 의붓손녀를.. 3 ㅇㅇㅇ 2015/08/20 2,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