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인들은 주변국가들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유럽 조회수 : 2,629
작성일 : 2015-07-05 00:10:16
예로 프랑스인들이 독일,네덜란드,벨기에를 외국으로 생각한다던가..

이탈리아인들이 프랑스,스위스를 외국으로 생각한다던가..

스페인인들이 포르투갈,프랑스를 외국으로 생각한다던가..
등등...

여러 유럽인들은 본인들의 주변국가를 멀리 떨어진 외국으로 보는듯이 생각하나요?

아님 그냥 타지방으로 생각하나요?
IP : 122.24.xxx.15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5 12:14 AM (91.253.xxx.99)

    유럽인 남편뿐만이 아니라 제 친구들 모두 주변국을 외국으로 생각해요...

  • 2. 외국??
    '15.7.5 12:18 AM (121.130.xxx.200)

    모국이 아니면 다 외국인데요?

  • 3. 유럽
    '15.7.5 12:20 AM (122.24.xxx.150)

    국경을 간단하게 넘어가는데도 외국으로 생각하나요?

  • 4. 유럽
    '15.7.5 12:21 AM (122.24.xxx.150)

    다른예로는 나는 독일인인데 덴마크 가면 외국인이다라고 생각한다던가... 이런것도요

  • 5. 네 완전요
    '15.7.5 1:23 AM (213.49.xxx.169)

    위에..잘 알지도 못하면서 '카더라~ 느낌이더라~' 하는 댓글은 좀 안달아주셨음 해요
    괜한 혼란을 줄 것 같네요

    일단 원글님 질문에 대한 답변은 네.이네요

    아무리 언어가 비슷하고 또 프랑스와 스위스, 오스트리아와 독일 등 동일 언어 사용국이라도 서로를 외국인으로 봅니다. 전 유럽권에 현지남편이랑 십년 넘게 살고 있고요. 주변 스페인,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지인들한테 물어볼때마다도 유럽인이라는 느낌보다는 스페인, 독일 사람 이렇게 각 나라별 시민이라고 느낀다 하더라고요

  • 6. Money
    '15.7.5 1:55 AM (121.55.xxx.7)

    바보같은질문

    백인들이보기엔 우리랑 중국, 일본이랑 생긴것도똑같고 언어도 비숫하고 문화도비슷해보이고 그게 그거같은데
    우리끼리는 완전 다르다고 생각하죠?? 외국이라고느끼죠

    우리가 보기엔 동남아국가들 다 비슷비슷하게생기고 붙어있어서 그게그건데
    지들끼린다 구별하고 차별하고 차이를 느끼죠.

    진짜 일차원적인질문이고 본인위주로만 생각하네요
    님이보기엔 백인들은 생긴게 다 똑같아보이죠???? ㅋㅋㅋㅋㅋㅋㅋ

  • 7. ........
    '15.7.5 2:08 AM (61.80.xxx.32)

    당연히 외국이라고 생각하죠. 다만 우리처럼 외국이란 곳이 맘먹고 가는 곳이 아니라 서울-경기도 넘나들듯 다닐 수 있는 환경일 뿐이죠.
    서울-경기도가 아무리 붙어있다 한들 서울을 경기도로 생각하거나 경기도를 서울로 생각하지 않잖아요.

  • 8.
    '15.7.5 2:43 AM (92.108.xxx.213)

    저도 서유럽서 현지남편과 사는데요. 네덜란드내에도 프리스란드는 고유어가 따로있어 지방색이 아주 강하고요. 스페인에도 카탈루냐는 꾸준히 독립운동 중인 지역이고요. 벨기에에선 다른언어 쓰는 지역끼리 상대어 배우려고 노력도 안 해요. 이렇게 한 나라 안에서도 독립운동이 일어나는 판인데, 과연 유럽 내에서 서로를 같은 나라로 칠까요?

  • 9.
    '15.7.5 2:46 AM (92.108.xxx.213)

    원글님은 여행가셔서 현지인들이 중국인 혹은 일본인 취급하면 웃으며 '응 그 나라가 다 그 나라니까 뭐. 틀린말 아니야'라고 하시나봐요.

  • 10. 물론
    '15.7.5 4:27 AM (109.11.xxx.203)

    물론 외국은 외국이지만 그래도 같은 유럽인이라는 유대감은 어느정도 있죠.
    아시아인이나 미국대륙인과는 다른 훨씬 밀접한 느낌이죠

  • 11. 원글은
    '15.7.5 4:46 AM (175.197.xxx.225)

    오만한 걸까요? 멍청한 걸까요?

  • 12. 와 진짜
    '15.7.5 8:54 AM (114.200.xxx.50)

    여기 댓글들 왜 이러나요?
    정말 얼굴 안보인다고 바보같다느니 멍청하다느니.....
    저두 원글님같은 의문 든적있어요. 비정상회담보니 어디어디가 싸다하면 그나라로 장보러 가더라구요. 국경드나들길 수시로 하는 느낌이던데 당연히 그런 의문 들 수 있죠!! 특히 미국 캐나다는 진심 궁금했어요. 언어까지 똑같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474 본인건물에 거주하는 분 계신가요? 질문드립니다 6 감사심 2015/09/17 1,252
482473 순직보다 많은 자살…119가 보낸 'SOS' 2 세우실 2015/09/17 1,533
482472 문재인 혁신위 통과덕에 야권의 길이 보이네요,. 19 빛나는길 2015/09/17 6,570
482471 아기 돌잔치 초대. 반지 넘 비싸네요 13 이니 2015/09/17 4,328
482470 외장하드 여러개는 어떻게 보관을 하나요?? 1 rrr 2015/09/17 987
482469 암웨이 하는 후배, 끈질기게 연락 오네요... 11 어휴 2015/09/17 5,018
482468 각오는 널리 알려야 해서리 21 결심녀 2015/09/17 2,414
482467 명절에 고향 내려가기 싫은 미혼 뭐하세요 3 2015/09/17 959
482466 저는 찬물로 설거지 해요 46 .. 2015/09/17 21,330
482465 옛~날에 정글법칙에서 이성재가 입었던 ,, 2015/09/17 623
482464 인도에서 사올만한 거 뭐가 좋은가요? 8 선물 2015/09/17 2,545
482463 박수추인 뭐라시는 분들 6 의사결정의 .. 2015/09/17 878
482462 최경환 부총리 인사청탁 의혹 검찰수사 어디까지? 또다른 의혹.. 2015/09/17 844
482461 [단독] 최경환 전 운전기사도 중소기업진흥공단 취업 3 열정과냉정 2015/09/17 1,498
482460 전세 연장 3 오공주 2015/09/17 1,376
482459 원글지울께요... 43 아흑 2015/09/17 17,449
482458 벌(bee)을 통해 느끼는 인생의 교훈 같은 게 있다면? 7 2015/09/17 1,119
482457 이주영 따님 6 ㄴㄴ 2015/09/17 1,874
482456 2015년 9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5/09/17 648
482455 군에 가 있는 아들녀석이 10 군화모 2015/09/17 2,506
482454 카스도 마이클럽 처럼 망하려나 봐요? 1 안녕사랑 2015/09/17 3,816
482453 학원에서 초등아이에게 화분 흙을 넣은 물을 마시라고 했다면 21 ㅇㅇㅇ 2015/09/17 2,774
482452 전화가 와요 1 ... 2015/09/17 944
482451 친정합가시 월 생활비 얼마 드리면 될까요? 22 행복하자 2015/09/17 6,429
482450 새 전기 밥솥청소해야 하나요? 1 김효은 2015/09/17 6,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