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39인데 귀여운 옷을 사버렸어요..환불할까.....

,,, 조회수 : 2,745
작성일 : 2015-07-04 23:37:52

나이 먹으니까 옷을 어찌 입어야 할지를 모르겠어요

그래서 그냥 베이직한것만 입고 다녔는데

오늘 백화점 갔다 왔거든요

여름이라 그런가 정말 여자들 옷이 얇고 나풀 거리고 너무 이쁜게 많더라고요

옷 색도 항상 횐색 아니면 회색 아니면 검정..이런 무채색만 입었는데

환하고 밝은색이 막 땡기는 거에요

그래서 사버렸어요

블라우스인데  영캐쥬얼 매장에서 산거라

하늘하늘 ......살랑살랑...귀여워요

내 얼굴은 노안..............또래보다 더 나이들어 보이는데...

그 옷을 살까 말까 정말 한 10여분 망설이다

더 나이들면 입고 싶어도 못입을꺼야..하면서 사버렸어요

역시..안어울리네요 집에 와서 입어보니

더 나이들기 전에 이런거 입을까

아님 환불할까 고민중이에요

어쩔까요

IP : 121.168.xxx.1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7.4 11:47 PM (211.33.xxx.202) - 삭제된댓글

    가디건과 코디해보세요....
    사진없으니 잘어울리는지는 모르겠는데 나이39라도 코디잘하면 다어울려요..

    그건맞아요. 더 나이들면 입고싶어도 못입는다는거..

    화장안하고 입을때랑 하고입을때 다르니.. 잘 매치해보셔요~~^^

  • 2. ㅎㅎ
    '15.7.4 11:51 PM (222.112.xxx.134) - 삭제된댓글

    많이 비싼 거면 환불하시고 아니면 두시고 기분 낼 때 한 번씩 입으세요.
    마흔 넘고 더 나이 들면 그런 옷 정말 엄두도 못 내게 되는 순간이 오거든요.
    아직은 젊은 나이신데 입을 수 있을 때까지 입으시는 데 한 표 던집니다.

  • 3. 저도
    '15.7.5 12:02 AM (116.123.xxx.237)

    40초반까진 그런거 입었어요
    중반되니 못입겠더군요

  • 4. wii
    '15.7.5 12:37 AM (175.194.xxx.16) - 삭제된댓글

    겨울 아우터라면 몰라도 여름 블라우스면 그냥 입으셔도 될 듯요. 가끔 다른 분위기로 입어주는 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 5. 에구
    '15.7.5 9:17 PM (125.177.xxx.190)

    저 47인데 귀여운 블라우스 입거든요..
    그냥 코디 잘해서 입으세요~~ 블라우스때문에 귀여워 보이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5006 저의 컴플랙스와 엄마와의 갈등 3 ... 2015/07/20 1,087
465005 독서실에서 황당한 사건 55 .. 2015/07/20 16,144
465004 공복시 아몬드와 볶은현미중 다이어트에 도움되는것은 3 다욧에 도움.. 2015/07/20 1,876
465003 질문 있습니다.오른쪽 허벅지(대퇴부) 부근이 아파서 .... 1 독거 할아방.. 2015/07/20 870
465002 분당수내동에 중학생 미술학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취미로 배우.. 2015/07/20 611
465001 주방용칼 쿤리콘 2015/07/20 592
465000 자살(?)한 국정원 직원 부인이 식스센스가 있으신가보네요... 8 참맛 2015/07/20 3,356
464999 대방동 성남고 학군 아시는분 2 대방동 2015/07/20 2,180
464998 복면가왕은 꽤 좋은 프로그램같아요 16 2015/07/20 3,730
464997 출국 전 환율 ..도움 좀 주세요 6 질문 2015/07/20 977
464996 남자친구와 직장동료가 나눴던 대화가 기분이 너무 나쁘게 느껴져요.. 32 ... 2015/07/20 6,986
464995 부산에서 가족사진 잘 찍는 곳 리마 2015/07/20 1,160
464994 쇼파 구입하면 구입한업체에서 기존 타업체 소파 수거해 가나요? 소파 2015/07/20 702
464993 엄마와 의견 충돌 21 ㅇㅇ 2015/07/20 2,761
464992 중학생 직장맘님들 애들 방학중 낮 시간에 뭐하는지 힌트좀 부탁합.. 3 직장맘 2015/07/20 1,312
464991 이사 준비하는데 갑자기 화딱지가 나네요 11 2015/07/20 2,945
464990 워킹맘 중에 친정 부모님 용돈 얼마나 12 2015/07/20 2,623
464989 레진치료비 5만원? 10만원? 8 ... 2015/07/20 3,902
464988 고위공직 자손 현역비율 일반인보다 낮다 세우실 2015/07/20 313
464987 역시 김종배 오늘자 시사통 3 시사통 7... 2015/07/20 838
464986 트윈팩트나 파우더팩트나 크기가 납작하고 얇은거요~~ 4 있을까요? .. 2015/07/20 1,503
464985 식기세척기에 플라스틱 식기 넣으세요? 6 식세기 2015/07/20 3,219
464984 부정맥 증상 고민입니다 7 고민 2015/07/20 3,427
464983 씽크대 개수대 아래부분 씽크대 아래.. 2015/07/20 490
464982 시댁가면 말을 하지 않아요 18 밑에 글보고.. 2015/07/20 5,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