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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캐나다 사는 한국친구에게 뭐 사다 주면 좋을까요~

포로리 조회수 : 1,186
작성일 : 2015-07-04 20:16:02
제가 이번에 시애틀 쪽을 가게 되어서 캘거리 사는 친구를 5년 만에 만날 예정이예요.
주변 도움없이 아이 낳고 키우며 사는 친구라 친정언니마냥 이것저것 듬뿍 챙겨다 주고 싶은 마음인데요~
시애틀에서 며칠 묵었다가 캘거리 들어갈 예정이라 반찬같은 것은 안될 것 같은데 어떤 것들이 반가운 선물이 될까요?^^

지금 생각 중인 건 고춧가루, 건미역, 건다시마, 한국과자, 라면들이랑 한글학습용 문제집 두어 권, 돌려쓰는 색연필이랑 연필, 아이들 한복, 캐릭터양말 몇 켤레? 정도인데 이런 것들 혹시 그 나라 한국마트에도 다 있는 품목들일까요? 날씨가 더워서 건멸치 이런 거 갖고가면 막 냄새나서 못먹고 그럴까요?ㅠ
캐나다에서 아이 키워보신 분들 혹시 계시면 좋은 아이디어 좀 부탁드릴께요~!! 어떤 한국 물건들이 아쉽고 반가웠는지...^^
친구네 아이는 10살 딸, 6살 아들이예요~
IP : 39.120.xxx.7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d
    '15.7.4 8:59 PM (219.240.xxx.37)

    꼭 필요한 것들로 잘 준비하셨네요.
    한국마트에 다 있어도 비싸고 품질도 별로예요.
    더불어
    한국 학용품 인기 좋은데
    모닝** 등 팬시제품 몇 개 더 사시면 좋을 듯요.
    친구분 너무 좋겠다.

  • 2. good
    '15.7.4 9:13 PM (69.165.xxx.84)

    다른건 다 괜찮구요 라면이나 과자는 안가져 가셔도 될것 같아요.
    한국마트에 다 팔고 가격도 싸요.
    미역,다시마, 멸치같은건 확실히 비싸구 질 별루구요.
    원글님도 시애틀에서 몇일 묵으셨다 가신다니 부피큰거 들고 다니시기 힘드실테니
    그정도만 해도 친구분 좋아하실거 같아요.

  • 3. 포로리
    '15.7.4 9:14 PM (39.120.xxx.76)

    준비 잘했다시니 고심한 보람이 있네요~^^
    팬시라면 뭘까요? 수첩, 이쁜 포스트잇? 이런 것일까요? 잘 모르겠어요ㅠ

  • 4. 굿님~
    '15.7.4 9:16 PM (39.120.xxx.76)

    감사합니다~ 라면이랑 과자는 빼도 되겠네요~^^
    제 짐은 별로 없어서 부피는 괜찮아요.^^

  • 5. ddd
    '15.7.4 10:28 PM (219.240.xxx.37)

    북미에서는 한국 학용품은 뭐든 인기 있어요.
    애들 생일선물 다 학용품으로 했거든요.
    품질 좋고, 예뻐요.
    거기 애들도 다 좋아하고요.
    사실
    알뜰하게 잘 준비하셨네요.
    더 필요하시면 학용품 하시라고 한 거예요.^^

  • 6. 학용품
    '15.7.4 10:34 PM (39.120.xxx.76)

    친구들 배포용으로 가짓루랑 종류 더 늘려야 겠네요~^^

  • 7. ...
    '15.7.5 6:26 AM (137.186.xxx.62)

    전기장판이요.
    한인마트에서도 전기장판 파는데 정말 별로고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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