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뱃속 아이 절 넘 힘들게하네요

헉스 조회수 : 1,366
작성일 : 2015-07-04 16:32:45
노산이라 그런건지 아들이라 그런지. 태동이 심해도 넘 심해요. 뱃가죽을 찢고 튀어나올것 같아요. 글고 제 에너지를 다 가져가는지 장만 보고 와도 하루종일 암것도 못하겠어요. 밥맛이 없어서 암것도 먹기싫은데 조금만 식사시간 늦으면 배가 아파서 억지로 먹어요. 먹고 나도 기분 좋은적도 없구요. 임신기간 내내 기분 나쁘고 짜증만 나고. 애가 나오면 속 엄청 썩일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자꾸만 드네요. 첫째는 딸이었는데, 임신기간중 넘 좋았어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똑똑하고 이쁜짓만하는데, 걱정이네요. 아들이 키우기가 힘들다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IP : 114.206.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교중요한거 아시잖아요
    '15.7.4 4:53 PM (115.140.xxx.74)

    하룻밤 아비 ,어미의 몸가짐이 뱃속열달보다
    중요하고 , 뱃속열달 몸가짐이 태어나
    십년보다 중요하다.. 는 말이 있어요.

    엄마가 그러는거 아기도 다 느낍니다.
    힘드실때 아기탓 하지마시고
    누워서 배를 사알살 쓰다듬으며
    아기한테 말걸어보세요.
    엄마 힘드니까 살살좀 놀자 라든가
    이런저런 말을 걸다보면
    엄마도 릴렉스되고 , 아기도 편안해집니다.

    예쁜아가 순산하실거에요^^

  • 2. 솔이
    '15.7.4 4:57 PM (58.236.xxx.155)

    첫 댓글님 정말 지혜롭고 따뜻하신 분이네요. 배우고 갑니다.

  • 3. 바닷가
    '15.7.4 5:00 PM (223.62.xxx.71)

    아들키우기 안 힘들어요. ^^
    딸보다 단순해서 의외로 편하실꺼예요.
    잘 드시고 기운내셔서 즐거운 태교하시고
    누나처럼 똑똑하고 이쁜짓하는 아들 순산하시기바래요~

  • 4.
    '15.7.5 8:02 AM (121.140.xxx.224)

    그냥 막달이라 힘들다 가 아니라
    나오지도 않은 아이가 나를 힘들게 한다
    그런 말을 어찌하나요
    말이 씨가 돼서 힘들게 하는 아이가 나오면
    어쩌려구요
    제목보고 진짜 깜짝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175 맥주 마시고 공부 하시는분 4 `12 2015/08/19 2,733
474174 ‘지게차 깔려 직원 사망’ 에버코스, 곧바로 신규채용 ‘공분’ .. 7 세우실 2015/08/19 2,411
474173 최민수 나를 돌아봐 제작진 폭행 21 어휴 2015/08/19 16,556
474172 코스트코에서 산 모기기피제 주 성분이 발암물질이라는데 환불되나요.. 2 모기 2015/08/19 2,155
474171 알볼로피자 핫치킨앤쉬림프는 쿠폰 몇장모아야 먹을수있나요?? 3 ... 2015/08/19 926
474170 소형 평수 왜 이러죠? 14 소형 뒷북 2015/08/19 5,977
474169 전세가나 매매가가 똑같은데 전세만 나가고 매매는 안나가는건 왜 .. 12 미스테리 2015/08/19 3,086
474168 압박 스타킹 신어보신분 조언해주세요 7 질문이요 2015/08/19 1,825
474167 광명시 철산동이 광명 2015/08/19 1,392
474166 3개언어 전공하신분은 7 2015/08/19 2,016
474165 초3남아들의 서열관계. 고민입니다. 16 그린애플 2015/08/19 5,214
474164 19 초저녁부터 죄송해요 16 66 2015/08/19 12,657
474163 남편이 아이에게 흉보신다던 분 지우셔서 2015/08/19 968
474162 가을이라고 해가 정말 짧아졌네요 5 절기 2015/08/19 1,698
474161 강용석, 방문진 이사장에게 MBC 출연요청했나 6 2015/08/19 4,668
474160 단열시공의 중요성을 느낍니다. (아파트) 8 단열 2015/08/19 3,610
474159 코오롱 부실계열사에 비자금이 어마무시하대요. 7 네오뷰 2015/08/19 1,281
474158 적로메인이 좀 쓴맛이 나나요? 2 알려주세요 2015/08/19 1,269
474157 인문학쪽으로 박사 많이 하나봐요 5 2015/08/19 2,142
474156 문장쓰고 뒤에 ㅁ 는 무슨 뜻이에요? 2 ........ 2015/08/19 2,015
474155 서울 도심서 '전통·첨단 한국' 즐긴다…문화 관광 새 허브로 3 세우실 2015/08/19 1,020
474154 티비 보고 해봤는데 엄청 맛있어요 140 동그랑땡 2015/08/19 21,557
474153 지나치게 상식이하로 이해가 되는건 무슨 문제일까요? 3 시작 2015/08/19 845
474152 [단독] 조응천 '정윤회 문건, 김기춘 실장이 지시' 4 푸른기와집 2015/08/19 1,794
474151 요즘 주식 추천 많이하더니 주식이 마구 내리네요 7 주식 2015/08/19 3,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