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본 30대이상 25프로 성경험없는 동점남이라네요

통계 조회수 : 3,042
작성일 : 2015-07-04 12:27:56
http://m.yna.co.kr/kr/contents/?cid=AKR20150611079500009&mobile
2010년도 일본통계인데 지금은 더 늘어났을듯 .
한국도 점점 경기불안에 결혼안하고 여자관심없이 혼자 사는 1인가구가 증가하고 있죠.
IP : 66.249.xxx.18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7.4 12:34 PM (203.226.xxx.69)

    남자든 여자든 뭐 연애하고 사랑에 빠지면
    짜릿하고 뭔가 활력이 넘치는 점은 좋긴 하죠
    근데 이성 없이 혼자 지내도 그 재미도
    쏠쏠하거든요
    요즘은 혼자서도 즐길수 있는 재밌는 것들이
    널리고 널려서 굳이 연애를 안해도
    외롭지 않을것 같긴 해요
    감정 소모 안하니 편한점도 많구요

  • 2. 징그럽
    '15.7.4 12:43 PM (111.107.xxx.117)

    전 왠지 징그럽더라구요
    일본은 성적 문화 개방되고
    성에 관련된 놀이문화, 별의별 업소, 소프랜드 같은 가게가 판을 치고
    남자들이 엄청 잼나게 즐길수있는 천국같은 곳이 많아서
    어릴적부터 거리낌없이 많이들 출입한다고 들었는데
    그런 데 가서 훔쳐보고 즐기기만 하고
    30대에 동정남이라는 게 더 찜찜해요
    정말로 초식남이라 그런곳도 멀리 하는 걸까요
    설마. 포르노동영상도 일본에서 대박 많이 만들고 보급하는데
    어떻게 관심없이 살죠.

  • 3. 뭐...
    '15.7.4 1:13 PM (121.175.xxx.150)

    저건 단순히 삼포세대라서, 연애하고 결혼하기 귀찮아서, 힘들어서란 범주가 아니죠. 미혼이 아니라 동정이니까요.

    가부장적 사회 하에서 여자가 성적으로 무지해야만 한다는 압력만큼이나 남자가 성적으로 적극적이어야 한다는 압력이 심했어요.
    남자 중에도 엄연히 성적으로 흥미가 적고 무성욕인 경우도 있는데...
    여자가 성을 말하기 시작하니 섹스리스 부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섹스에 흥미없어하는 남자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하지만 여전히 그런 남자는 밖에서 바람 피우는 것 뿐이라는 식으로 극렬하게 거부반응 보여요.
    바로 윗 댓글만 봐도 30대 처녀라는 말에 징그럽다는 반응이 나올까요;;;

    동성애를 인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무성욕에 대해서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결혼도 무성욕자끼리 해야 차마 주위에 말도 못하고 고통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이 없어지는 거구요.

  • 4. 윗님
    '15.7.4 1:16 PM (111.107.xxx.117)

    남자랑 여자랑 생리구조가 다르다고 배웠어요
    한창때 사춘기 여자애들이 매일 동영상 보거나 하면서
    못참고 자위하나요?
    남자랑 여자를 똑같은 시선으로 봐야하는것도 불편합니다
    그런게 평등이 아니에요

  • 5.
    '15.7.4 1:18 PM (203.226.xxx.69)

    사춘기 여자아이들도 자위 꽤 합니다
    윗님의 시각이야말로 놀랍네요

  • 6. 음님
    '15.7.4 1:21 PM (111.107.xxx.117)

    당연히 하겠죠 여자도 하는 사람 하겠죠
    전 님의 시각이 더 놀랍네요

  • 7. 40대 동정남 증가
    '15.7.4 2:06 PM (178.62.xxx.24)

    이번 달 7월1일자 AFP통신에 게재된 기사인데
    http://www.afpbb.com/articles/-/3052171?pid=16035183&page=1
    처음부터 혼자만의 삶을 즐긴다거나 결혼을 싫어해서라기 보다는
    경제적 어려움에 따른 자신감의 결여가 가장 크다고 합니다.

    기사속에 나오는 여성의 신체구조 공부를 위한 노총각동정남 그룹모임의 사진도 게재되었는데
    http://afpbb.ismcdn.jp/mwimgs/8/e/500x400/img_8e889f90dbca06bd4b38dc278ae1ed4...
    http://afpbb.ismcdn.jp/mwimgs/8/a/500x400/img_8a3eca15344a53f49685d9b57790881...
    http://afpbb.ismcdn.jp/mwimgs/e/9/500x400/img_e908a17f99a8c3e3998e5e2d575d3db...

    이런 공부가 무슨 도움이 된다고 , 이런 시도를 한다는 자체의 마인드를 보면 조금 이해가 될런지요.


    일본 한 대기업에서 15 여년가까이 근무했는데 . 근무할 때보면 근무부서나 거래처에
    50대미만의 남성들은 결혼한 사람들이 드물게 보일 정도로 독신남들이 많았는데,,
    그들과 대화를 나누다보면 극과 극인 것 같습니다.

    그냥 맹하게 도무지 여자에 관심없는 사람처럼 느끼는 사람도 많았고..
    관심은 있는데 자신이 없으니,,뒤에서 오타쿠처럼 변태적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도
    정말 많습니다. 아직도 동네마다 AV비디오렌탈점은 성황 중이고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변태적 향락산업이 번창하고 있는 곳도 일본이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1919 50-60대 분들 아들내외가 딩크선언하면.. 75 ; 2015/08/13 15,844
471918 실크 옷 물세탁해도 되나요? 3 estel 2015/08/13 2,856
471917 집 사고팔때마다 잠 못자고 그러는거 나만 그런가요? 7 2015/08/13 1,612
471916 박ㄹ혜..외교 잘하는거 맞나요?? 17 ㅅㅈ 2015/08/13 1,297
471915 개에 대해 잘 아시는 애견인분들께 여쭤요 18 왜그냐 2015/08/13 2,089
471914 바르셀로나...도와주세요 11 hukhun.. 2015/08/13 1,556
471913 생콩가루 세안 글 지웠나요? 12 세안 2015/08/13 3,718
471912 2015년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08/13 431
471911 부경대와 창원대 고민 8 입시 2015/08/13 3,513
471910 당뇨가 있는 사람이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감미료.. 19 ... 2015/08/13 3,000
471909 나얼은 콘서트 안하나요? 4 휴2 2015/08/13 1,179
471908 목소리 쥐어짜지 않고 고음 편안하게 잘 부르는 가수 19 가수 2015/08/13 3,950
471907 삭히지못한 분노의 배출구인가요 ## 2015/08/13 652
471906 방학동안 일기 쓰는걸 힘들어 해요ㅜㅜ 5 초등4학년 2015/08/13 762
471905 0ㅖ전 고소미가 먹고싶어요 11 ㅂ거고파 2015/08/13 1,362
471904 중국 텐진 시내에서 큰 폭발 있었네요 4 헐 ㅠㅠ 2015/08/13 3,344
471903 언니 칠순 5 생신 2015/08/13 1,842
471902 곧오십 3 ** 2015/08/13 1,879
471901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둘 다 써보신 분 뭘 추천하시겠나요? 26 궁금 2015/08/13 4,251
471900 이게 국가냐? 국회 여야 의원들이 합심해서 청와대를 공격하고.... 3 개국가 2015/08/13 972
471899 시어머니가 생활비 안드린다고 화내셨어요..(펑예정) 14 ㅜㅜ 2015/08/13 7,838
471898 다이어트 2년차...푸념 및 고민들어주세요. 19 다이어터 2015/08/13 4,599
471897 생콩가루세안 좋긴한데 눈속에 들어가서 아파요 3 콩가루 2015/08/13 1,483
471896 여드름 자국 피부과 시술 4 여드름 자국.. 2015/08/13 2,055
471895 초등학교 영어 읽기 어떻게 하죠? 4 ^^ 2015/08/13 1,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