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소 알바 해보신 분 계신가요?

혹시 조회수 : 12,504
작성일 : 2015-07-04 12:15:27

육체적으로 힘들다는 글 많이 봤는데

제가 나이가 40대라 좀 그렇긴 하지만 체력은 꽤 좋은 편이거든요.

글쓴이들이 젊은 애들이라 편한 알바가 아니라는 의미인건지

정말 힘든건지 가늠이 안되네요.

진상고객 상대는 감안하고 있고

힘들다면 어떤게 힘든 점이 있는지 좀 알려주세요.

 

IP : 222.112.xxx.18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5.7.4 1:17 PM (58.224.xxx.147)

    언니가 48살 여름쯤 다이소 알바 두달했습니다.
    일한지점이 매출일위 지점이고, 손님들이 많는 곳이라 진열상품이 많이 빠져서 틈틈히 진열상품을 옥상창고에서
    내려와 진열하는데 왔다갔다 하는것이 첨엔 힘들지만,나름적응하면 요령이 생겨서 할만하다고..
    아침시간대 알바는 다이소 차량이 오면 직원들이 나가서 상자들을 옮겨야 해서 힘들다고 46살 알바생 한달하고 그만 둠.
    그시점에서 최대오랜 한사람은 6개월정도고, 울언니 2달, 다른동료 3개월정도 했다함..
    계속 서있는 것이 힘들고, 매장마감때 대걸레 들고 바닥청소해주고,현관밖에 있는 상품수레들 수거하는 것이 무거워서 싫다고함.

    큰마켓안에 입점한 다이소가 매장이 작아서 일하기가 쉬다고함 한곳에서 3년넘게 하고 계신분 있슴.나이도 쉰중반대..
    첨에 일이 힘들지만 다니다보면 요령이 생기고,적응한다고함.. 사회생활하다보면 느껴지는 인간관계가 어려울수도 있고, 아닐때도 있고 있다함..
    울언니 저자리 끝나고 큰마트안에서 생선홍보 알바했슴..ㅎㅎ
    맨날 나가는 것 싫어해서 어쩌다 나가는데, 두부,떡,젓갈,조기 시식알바들...지금은 백화점 식품코너 알바하고 있슴..ㅋㅋ

  • 2. 다이소
    '15.7.4 1:46 PM (223.33.xxx.64)

    전 다이소 30분도 못있겠던데요.
    토할거같고 눈따갑고 냄새나고....힘들고안힘들고를 떠나근무환경이 안좋은듯햐서요.

  • 3. 막대사탕
    '15.7.4 2:52 PM (39.118.xxx.16)

    그니까요 이상한 프라스틱 냄새가
    진동해서 저도 빨리 나와요
    환기도 잘 안되는것 같고 일하시는분들
    건강염려되더군요

  • 4. 동네 다이소에서
    '15.7.4 3:49 PM (222.112.xxx.188)

    열시부터 두시까지 4시간 알바 구하더라구요.
    힘들어봤자 4시간인데 그냥 심심풀이 정도로 생각하고
    한번 해볼까.. 했는데 길어야 6개월, 한두달하고 다들 관둔다고 하니
    그렇게 힘든 일인가 싶네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드려요.

  • 5. zzz
    '15.7.5 12:38 AM (125.185.xxx.209)

    제가 다이소 알바 1달 조금 넘었는데 할만합니다. 이게 점포를 잘 구해야 할듯 싶어요. 너무 크고 바쁜 점포는 제외 창고가 같은층이 아닌곳 그리고 물건 하차하는곳이 매장이랑 떨어진곳도 제외
    제가 70년생인데 너무 우울해서 알바하고 있는데 손님들이랑 말도 하고 젊은 알바생이랑 일하면서 기운 충족하고 있습니다. 아이 다 크고 집에 있으니 취미생활로 배우는 것도 그저 그렇고 운동은 하기 싫고 뒹굴거리니 살만 찌고 6시간 알바하는데 돈버는 것을 떠나서 정신건강에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0823 저 간이랑 위가 안좋은거죠? 1 .. 2015/07/06 1,171
460822 셀프효도 32 .. 2015/07/06 5,493
460821 미국 보스턴.... 집 구하려는데요. 2 여름 2015/07/06 1,214
460820 렌터카 좋은곳 알려주세요~~ 1 상하이우맘 2015/07/06 525
460819 젤네일 자주 하시는 분들요~ 5 dd 2015/07/06 5,175
460818 나이 40인데 ..아줌마 스타일옷 입기 싫어요 34 티티 2015/07/06 16,686
460817 성인 회화공부의 정석은 뭘까요? 2 샬라샬라 2015/07/06 1,185
460816 중딩 용돈문제 10 2015/07/06 1,658
460815 감동란 이라고 아세요? 9 냠냠 2015/07/06 2,403
460814 2층인데요, 레이스커텐 치면 잘 안보일까요? 1 ..... 2015/07/06 875
460813 왜 가난한 사람은 '보수'가 되고, 부자에게 투표하나 샬랄라 2015/07/06 1,089
460812 화상영어 시작하려고 하는데요. 업체 추천 1 바랍니다. 2015/07/06 905
460811 강아지에게 과일.고구마 주시는 분들~ 8 . 2015/07/06 2,425
460810 문재인 ˝朴의 언어, 왕조시대 여왕같은 언어˝ 6 세우실 2015/07/06 1,452
460809 오이지는 언제까지 담글수 있나요? 4 오이지 2015/07/06 1,713
460808 아이가 어린이집 갈때마다 울어요 9 ㅠㅠ 2015/07/06 3,201
460807 점심에 한식부페 갔었는데요.. 27 아까워라.... 2015/07/06 15,193
460806 (급질)이럴경우 복비 계산은 어떻게ᆢ 1 감사합니다 2015/07/06 946
460805 로그인 문제 푸른하늘 2015/07/06 301
460804 재혼 선보려고하는데 남자 아이 여자가 키우는 경우 19 2015/07/06 5,440
460803 조선일보 ‘연평해전’ 마케팅, 감독이 사장 만나 감사인사 6 샬랄라 2015/07/06 830
460802 주식 마구 오르니깐 나도 해야되지 않나? 조바심만 납니다. 8 궁금이 2015/07/06 2,573
460801 아파트를 살까? 땅을 사서 집을 지을까 고민입니다.ㅠ 15 ... 2015/07/06 3,832
460800 압박 스타킹을 사야하는데 사이즈를 모르겠어요 2 .. 2015/07/06 773
460799 저희 부부같은 경우엔 운전자 보험을 따로들어야죠? 7 보험 2015/07/06 743